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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아시안뱅커 ‘베스트 오픈뱅킹·API 이니셔티브’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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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July 02, 2020, 09:07:55

핀테크 개발자 친화적 환경 조성
국내외 핀테크제휴 등 높은 평가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우리은행이 글로벌 금융전문지 아시안뱅커가 주관한 ‘International Excellence in Retail Financial Services Awards 2020’ 에서 ‘베스트 오픈뱅킹·API 이니셔티브’ 부문 아시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습니다.

 

2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이번 시상에서 아시안뱅커는 ▲핀테크 개발자 친화적 환경 조성을 통한 금융혁신 가속화 ▲핀테크 플랫폼과의 연동을 통한 금융 상품·서비스 제공 ▲해외 핀테크 기업과의 파트너십 구축 등을 통해 우리은행이 국내외 오픈뱅킹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부분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아시안뱅커는 지난 1996년 설립된 글로벌 금융전문지로 싱가포르에 본사를 두고 애널리스트와 국제 심사위원단의 심사과정을 거쳐 매년 금융·디지털 분야에서 최우수 은행을 선정하고 있습니다.

 

세계적으로 오픈뱅킹은 은행 계좌조회, 이체서비스 뿐 아니라 핀테크기업 등이 오픈API를 통해 금융회사의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이나 제도로 통칭됩니다.

 

우리은행은 작년 6월 개발자용 오픈API 플랫폼을 구축해 대출·환전·이체 등의 API를 제공하고, 개발 플랫폼 ‘깃허브(GitHub)’를 통해 개발지원 자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오픈API 활용을 통해 핀테크 혁신금융서비스와 우리금융그룹의 마이데이터사업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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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건욱 기자 gu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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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결·점’…한미 바이오플랜트, GMP 실사 완벽 통과

‘무·결·점’…한미 바이오플랜트, GMP 실사 완벽 통과

2025.08.12 12:28:05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한미그룹의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생산 거점인 평택 바이오플랜트는 올해 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GMP) 정기 실태조사에서 지적사항 없이 ‘무결점(Zero Observation)’으로 통과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한미사이언스 핵심 계열사인 한미약품에 따르면 지난 2월 진행된 실사에서 단 한 건의 보완 요구 없이 조사가 마무리됐습니다. 평택 바이오플랜트는 글로벌 규제기관의 최신 기준인 cGMP를 충족하는 품질관리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으며, 무균 공정 설계와 유지관리,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이상 징후를 조기 탐지·대응하고 있습니다. 한미약품은 지난 2017년부터 미생물 오염관리전략을 운영했고, 2022년에는 유럽의약품청(EMA) 개정 규정과 식약처 가이드라인에 반영된 ‘오염관리전략(CCS)’을 선제 도입했습니다. 이를 통해 변화하는 규제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품질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있습니다. 바이오플랜트는 ▲규제 동향 전담 인력 배치 ▲표준작업절차(SOP) 상시 업데이트 및 교육 ▲글로벌 감사 경험 반영 등을 통해 현장 실행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전 제조 공정은 실시간 모니터링되며, 전자 데이터 이중화 관리로 데이터 완전성과 추적 가능성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이 공장은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식약처 실사, 글로벌 제약사 감사를 통해 품질 수준을 점검하고 있습니다. 2022년 미국 FDA 시판허가를 받은 바이오신약 ‘롤베돈(국내명 롤론티스)’을 생산·수출하고 있으며, 미국 MSD가 개발 중인 MASH 치료제 임상용 제품도 공급하고 있습니다. 김세권 한미약품 평택제조본부 상무는 “세계적 품질 기준과 변화하는 규제 환경에 선제 대응하며 무균 제조 전 공정에서 신뢰받는 품질관리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며 “시스템 혁신과 공정 고도화를 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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