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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직영 매장에서 ‘반값 보관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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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June 26, 2020, 16:06:02

'실시간 안심 배송’ 및 ‘택배 발송’ 등 부가 서비스 지원
지하철 역사 보관함과 비교해 가격 50% 저렴하게 운영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KT가 ‘비대면(언택트)’ 시대 물류 서비스로 도심에서 이용 가능한 보관함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KT는 무인함 전문 제조사인 스마트큐브와 함께 매장 앞 유휴 공간을 활용한 ‘반값 보관함’을 설치해 운영한다고 26일 밝혔습니다.

 

반값 보관함 이용 요금은 4시간 기준 최저 1500원에서 최대 2000원입니다. 지하철 역사 내 보관함과 비교해 50% 저렴한 수준입니다. 지상에 있는 KT 매장 앞에 있어 계단을 오르내릴 필요 없이 이용할 수 있어 더욱 편리합니다.

 

 

KT 반값 보관함은 ‘실시간 안심 배송’과 ‘택배 발송’ 등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실시간 안심 배송은 배달 대행업체 ‘부릉(VROONG)’을 운영하는 메쉬코리아가 담당합니다.

 

KT는 서울 시내 주요 직영매장 6곳(강남대로점, 노량진점, 서울대역점, 서울대점, 신촌점, 청량리점)에 반값 보관함을 설치했으며 전국 매장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업체와 제휴를 통해 ▲택배 보관 ▲중고거래 ▲캐리어 공항 배송 등 스마트 기능을 추가할 방침이며 ▲보관함 간 배송 서비스 도입도 검토 중입니다.

 

이현석 KT 디바이스사업본부장 전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가속화된 비대면 사회에서 반값 보관함이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한다”며 “앞으로도 삶에 꼭 필요한 서비스를 계속해 출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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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솔 기자 jinsol@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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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세계 최대 의약품 전시회 참가…글로벌 진출 보폭 넓힌다

한미약품, 세계 최대 의약품 전시회 참가…글로벌 진출 보폭 넓힌다

2025.10.28 14:18:20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한미약품이 항암 바이오신약 ‘롤론티스’를 비롯한 혁신 신약과 제제 기술력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섰습니다. 한미사이언스 핵심 계열사인 한미약품은 28일부터 30일까지(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의약품 전시회 ‘CPHI Worldwide 2025’에 참가한다고 28일 밝혔습니다. CPHI는 166개국 2400여 개 제약바이오 기업이 참가하는 글로벌 전시회로, 올해는 약 6만2000명의 업계 관계자가 모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미약품은 이번 행사에서 단독 부스를 열고 로수젯, 아모잘탄, 에소메졸 등 자체 개발 블록버스터 제품과 제제 기술력을 선보입니다. 또 비만대사, 항암, 희귀질환 등 30여 개의 혁신 신약 파이프라인을 공개하며 글로벌 제약사들과의 협력 강화를 추진합니다. 특히 한국 33번째 신약이자 국내 제약사 최초로 항암 바이오신약 FDA 승인을 받은 ‘롤론티스’는 한미의 글로벌 경쟁력을 상징하는 대표 제품으로, 미국 시장에서 ‘롤베돈’이라는 이름으로 매 분기 200억원대 매출을 기록하며 누적 매출 2000억원을 돌파했습니다. 이 제품의 원액을 생산하는 평택 바이오플랜트 역시 이번 전시회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평택 바이오플랜트는 미국 FDA의 cGMP 인증을 획득한 최첨단 설비(최대 2만5000리터 규모 배양기)를 갖추고 있으며, 미생물 배양 기반 생산 기술로 경쟁사와 차별화된 CDMO(위탁개발생산)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한미약품은 세포주 개발부터 임상용 의약품 생산, 밸리데이션, 원료 및 완제 생산, 품질 시험, 허가자료 작성까지 가능한 ‘엔드 투 엔드(End-to-End)’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연구개발 역량도 강조했습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한미만의 혁신 제품과 R&D 기술력을 앞세워 글로벌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평택 바이오플랜트의 CDMO 경쟁력을 적극 홍보할 것”이라며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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