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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닷컴, 뷰티 전문관 인기…상반기 결산 행사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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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June 21, 2020, 06:06:00

랑콤·설화수 등 브랜드 참여..다양한 쿠폰 지급
마스크 일상화에 눈 관련 상품 매출 280.3%↑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SSG닷컴 뷰티 전문관 ‘먼데이 문’이 상반기 결산 행사를 진행합니다.

 

21일 SSG닷컴에 따르면 ‘먼데이문 어워즈 프로모션’은 상반기 베스트 상품을 모은 행사이며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됩니다.

 

SSG닷컴은 행사 기간 동안 랑콤, 설화수, 싸이닉 등 베스트 브랜드를 선정해 해당 상품 구매 시 20% 적립이 가능한 쿠폰을 선착순 5만명에게 지급할 예정입니다.

 

첫 구매 고객은 인기 상품을 1000원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유세린 나이트크림, 스와니코코 쿠션 등 매일 상품이 변경되며 일별 선착순 200명씩 총 1400명에게 무료배송과 할인가 혜택 등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베스트 리뷰 아이템 7% 할인 쿠폰도 선착순 7만명에게 제공합니다. 구매고객이 평가한 점수가 5점 만점 중 4.8점 이상이면서, 리뷰가 30개 이상 작성된 상품을 선정해 할인가에 내놓습니다.

 

SSG닷컴은 지난 2월 이후 ‘먼데이 문’ 매출이 매달 10% 이상 늘며 순항하자 고객 감사차원으로 이번 행사를 기획했습니다. SSG닷컴 내부적으로 설정한 매출 목표도 매달 15% 이상 초과 달성하는 등 성장세가 두드러지고 있는데요.

 

실제 먼데이 문을 선보인 지난 2월 10일부터 이달 20일까지 전년 동기간 매출을 비교한 결과, 스킨·로션·수분크림 등 기초·스킨케어가 55.2% 늘었고, 이 중 에센스·세럼류가 87.3%, 로션류가 82% 늘며 장시간 마스크 착용에 수분 공급 상품을 찾는 고객이 많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메이크업 상품 중에서는 아이라인·아이섀도우·마스카라 등 눈 관련 상품 매출이 280.3% 급증했습니다. 립스틱·틴트 등 입술 관련 상품도 46.4% 늘었습니다.

 

회사는 사람을 만나지 않는 비대면 소비 문화 영향으로 화장품 온라인 구매가 증가하는 추세이며 마스크 사용이 일상화되면서 관련 상품 판매가 많아진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최택원 SSG닷컴 영업본부장은 “비대면 트렌드를 고려해 사진과 동영상을 포함한 프리미엄 리뷰를 강화하고 구매일로부터 한 달이 지나야 작성할 수 있는 ‘한 달 사용 리뷰’ 등을 도입해 정보 신뢰성을 높인 것이 주효했다”며 “취급 브랜드 수도 지난 2월 3000여개에서 6000개로 늘리는 한편, 상품 수도 10만종에서 17만종까지 구색을 강화해 쇼핑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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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경 기자 nkk@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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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2025.07.31 17:56:17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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