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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트루스팀·대용량 생활가전 3종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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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June 19, 2020, 10:06:43

건조기·스타일러·식기세척기 등 살균 기능과 대용량 선호 높아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LG전자 스팀가전 3총사 스타일러, 건조기, 식기세척기가 대용량을 앞세워 흥행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LG전자는 19일 “대용량 제품을 선호하는 고객들의 니즈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스팀가전에도 대용량을 채택했다”며 “실제 대용량 스팀 가전이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1월 의류관리기 '트롬 스타일러’ 대용량 제품이 올해 1월 국내에서 판매된 비중은 약 55%에서 이달 들어 70%까지 늘어났습니다. LG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늘어난 ‘위생 가전’ 수요에 대응해 해당 제품이 가진 ‘살균 성능’을 홍보에 이용하고 있습니다.

 

 

회사 측은 “‘트루스팀’으로 옷에 묻은 유해세균을 99.99% 살균하고 냄새와 집먼지진드기 등을 없앤다”고 설명했습니다.

 

건조기 중 스팀 기능이 있는 대용량 16kg 건조기는 이달 들어 LG전자 국내 건조기 판매량 가운데 80%에 달합니다. 특히 16kg 건조기 중 스팀 모델을 선택하는 비중도 90%를 넘습니다. 해당 제품 또한 한국의류시험연구원 실험결과 황색포도상구균, 녹농균, 페렴간균을 99.99% 제거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3월 출시한 식기세척기 제품에서도 대용량 선호 흐름이 두드러집니다. 이달 'LG 디오스’ 식기세척기 국내 전체 판매량 중 스팀이 탑재된 제품은 90% 이상이며 모두 12인용인 대용량입니다.

 

LG전자는 “스타일러, 건조기, 식기세척기, 광파오븐 등 생활가전에 특허받은 스팀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며 “100도(℃) 물로 만든 스팀은 탈취, 살균은 물론 의류 주름 완화 등에 효과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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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솔 기자 jinsol@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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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2분기 실적] ‘고래잇’ 이마트, 영업익 216억…흑자전환

[2025 2분기 실적] ‘고래잇’ 이마트, 영업익 216억…흑자전환

2025.08.12 14:26:54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이마트가 통합매입 효과와 주요 점포 리뉴얼을 통해 객수를 늘리며 2분기 적자를 벗어났습니다. 하반기도 본업경쟁력 강화에 초점을 맞춰 수익성 개선에 속도를 냅니다. 이마트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21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12일 공시했습니다. 같은 기간 순매출은 7조390억원으로 0.2% 소폭 감소했습니다. 별도 기준으로는 매출 4조2906억원으로 11.8% 증가했고 영업이익 156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흑자로 돌아섰습니다. 2분기 할인점 매출은 2조7701억원으로 0.5% 늘었고 영업손실은 340억원으로 전년 대비 211억원 개선했습니다. 이마트 측은 2분기 실적 호조가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통합매입을 통한 원가절감과 이를 고객 중심의 재투자로 연결해 고객수를 늘린 결과라고 봤습니다. 여기에 스타필드 마켓으로 대표되는 미래형 포맷 점포 확대와 신규 점포 출점 등 본업 경쟁력 강화 전략이 성과로 가시화됐다는 분석입니다. 이마트는 통합 매입을 통해 확보한 가격경쟁력을 바탕으로 올해 초부터 대규모 할인행사 ‘고래잇 페스타’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최근 상반기 고객 감사제로 진행된 6월 고래잇 페스타 기간의 매출과 객수는 전년 동기 대비 각 33%, 18% 증가했습니다. 점포 리뉴얼도 긍정적인 효과를 내고 있습니다. 스타필드 마켓 1호점인 죽전점은 올해 2분기 매출과 객수가 전년 대비 각각 104%, 82% 늘었습니다. 지난 6월 2호점으로 리뉴얼 오픈한 스타필드 마켓 킨텍스점도 오픈 이후 7월 25일까지 한 달간 전년 대비 매출이 39%, 방문객 수는 67% 증가했습니다. 트레이더스는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8.1% 증가했으며 같은 기간 객수는 4% 이상 늘었습니다. 할인점 역시 2분기 고객수가 0.3% 증가했습니다. 주요 오프라인 자회사들도 실적 개선 흐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스타필드 고양, 스타필드 코엑스 등 주요 점포의 매출 호조에 힙입어 전년 대비 45억원이 늘어난 52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습니다. 신세계푸드는 원가개선 등을 통해 39% 신장한 135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습니다. 이마트는 하반기 차별화 상품 확대와 신규 포맷 매장 리뉴얼 강화에 집중합니다. 지난 7월 스타필드 마켓 동탄점을 리뉴얼 오픈했으며 오는 9월 트레이더스 신규점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온라인 부문에서는 SSG닷컴이 통합매입을 기반으로 그로서리 가격 경쟁력 강화에 나섭니다. 이마트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본격 추진해 온 상품·가격·공간 혁신을 통한 본업 경쟁력 강화 전략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하반기에도 가격 투자 및 구조 혁신을 기반으로 오프라인 초격차 전략을 통해 성장과 수익 개선을 가속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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