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강자영 기자] LIG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김병헌)이 저소득층 다문화 어린이와 함께 방학캠프를 진행했다.
LIG손해보험은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수원에 있는 LIG인재니움에서 저소득층 다문화 가정 어린이 50명을 초청해 ‘ LIG희망드림캠프 ’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LIG희망드림캠프는 올해로 8회째를 맞이했다. 국내 저소득 다문화가정 아동의 정서 안정과 학습능력 향상을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열어오고 있는 무료 방학 캠프다. LIG손해보험 임직원 자녀 중 자원봉사에 지원한 10여 명의 대학생들이 직접 아이들의 멘토로 참여하기도 했다.
LIG희망드림캠프의 커리큘럼은 ‘ 경제활동 미니 체험 ’, ‘ 금융 보드게임’ 등 기초적인 경제원리를 재미있는 게임과 놀이로 체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2일차에 진행된 ‘ 시장 탐험대’는 인근 시장에서 미리 작성한 구매 계획에 맞춰 물품을 구매해 보고, 그 결과를 비교·평가함으로써 ‘계획적 소비 ’를 몸소 체험했다. 오후에는 한국민속촌을 방문해 한국의 전통 문화를 경험하며 사회 적응력을 높였다.
캠프에 참가해 아이들의 경제 멘토가 되었던 대학생 봉사자는 “ 아이들에게는 생소할 수 있는 경제, 금융, 보험, 소비, 용돈관리 등 핵심 경제 금융 요소를 알려줄 수 있어 뿌듯한 경험이었다” 며 “이러한 활동이 지속돼 ‘ 희망드림캠프’ 의 의미대로 우리 주변에 소외된 아이들이 희망찬 미래를 꿈꿀 수 있길 바란다 ” 고 말했다.
한편 LIG손해보험은 ‘ 희망플러스’ 라는 사회공헌 슬로건 아래 주요 지원 대상을 ‘ 미래의 희망, 어린이’ 로 정하고, 주거환경 개선 사업인 ‘ 희망의 집짓기’ 사업, 난치질병인 척추측만증을 앓고 있는 아동의 의료비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아동복지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