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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현 여신협회장 “카드사, 지급결제 참여 확대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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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une 17, 2020, 14:06:28

카드수수료 적격비용 재산정..법무팀 신설해 입법추진 대응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김주현 여신금융협회장은 17일 취임 1주년 인사를 통해 제도 개선과 규제 완화에 힘을 싣겠다는 의지를 보였습니다.

 

김 회장은 “카드회사들이 마이데이터산업 외에도 오픈뱅킹, 마이페이먼트(Mypayment), 종합지급결제업 등 지급결제 관련 제도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신기술금융사의 투자 제한이나 융자한도, 성과보수한도 등에 대해서도 당국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카드수수료와 관련해서는 “카드수수료 제도 전반에 걸친 논점을 재정리해 적격비용을 재산정하고 카드수수료 논의 제기 시 업계의 의견이 정책에 전달될 수 있도록 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금융보안에 대해서도 말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김 회장은 “최근 금융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통과됐듯이 소비자보호를 통한 신뢰 확보가 중요해졌다”며 “이를 위해 금융보안원 등 관련 기관과 협조해 금융사고 발생 가능성을 최소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조직정비에도 나설 계획입니다. 그는 “새로운 국회 개원을 맞아 국회 업무와 홍보 역량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며 “지원본부장을 신규로 선임해 국회와 언론 대응을 전담토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주요 입법 추진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법무팀도 신설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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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건욱 기자 gu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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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 100조 투자 초대 ‘AI 수석’ 네이버 출신 하정우 선임

이재명 정부, 100조 투자 초대 ‘AI 수석’ 네이버 출신 하정우 선임

2025.06.16 11:18:05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대통령실 AI미래기획수석에 하정우(48) 네이버클라우드 AI이노베이션 센터장이 선임되었습니다. 16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AI수석은 이재명 대통령의 AI 100조원 투자 등 AI 공약을 실현하기 위해 이재명 정부가 신설한 직책입니다. 선임된 하 수석은 대통령실 수석급 참모 가운데 최연소 인사입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지난 15일 오후 브리핑을 통해 "하 수석은 AI의 주권을 강조한 소버린 AI를 앞장서 제안하고 이끄는 인사이자 국가가 기업을 지원하고 기업은 성과를 공유하는 AI 선순환 성장전략을 강조한 AI 전문가"라며 "네이버 AI혁신센터장으로서의 현장경험이 국가 AI 정책으로 구현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선임 배경에 대해 밝혔습니다. 현직 네이버 Future AI 센터장이자 사단법인 '바른과학기술사회실현을 위한 국민연합' 공동대표인 하 수석은 2015년 네이버랩스에 입사해 AI 연구를 시작했습니다. 이후 2017년부터 3년간 네이버 클로바 AI 리서치 리더를 맡았으며 2020년 10월부터 네이버 AI랩 연구소장을 맡아 AI 중장기 선행기술 연구를 총괄한 바 있습니다. 하 수석은 글로벌 AI 시장에서 '소버린(주권) AI'를 강조하며 한국만의 AI 모델·인재 등 역량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해 왔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한국어 특화 초거대 언어모델 '하이퍼클로바X' 개발에 앞장섰으며 이런 그의 기조가 이재명 정부의 AI 정책 방향성과 맞았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하 수석은 윤석열 전 대통령 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에서 2년간 활동하기도 했으며 서울대, 한국과학기술원(KAIST) 등 산학 교류를 통한 AI 인재 교육에도 앞장서 업계에서는 AI 전문가로서 자격이 충분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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