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Stock 증권

셀헬, 출시 약품 증가 따른 실적 성장 예상...목표가↑-유진

URL복사

Monday, June 15, 2020, 08:06:52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유진투자증권은 15일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에 대해 셀트리온의 신규 약품 임상 계획에 따라 글로벌 판매를 담당하는 동사의 실적 성장에 대한 가시성이 높아졌다며 목표주가를 11만원에서 14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셀트리온이 스텔라라, 졸레어 바이오시밀러 임상을 확정했고, EMA에 허가를 신청한 휴미라 바이오시밀러와 내년 상반기 허가 신청예정인 아바스틴 바이오시밀러 등 4개의 바이오시밀러 개발과 출시 계획을 확정했다”며 “글로벌 판매를 담당하는 동사의 지속 가능한 성장이 담보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한 연구원은 “오는 2023년에는 램시마, 트룩시마, 램시마SC의 연간 매출이 각 1조원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유럽을 장악하고 미국시장에서 점유율 확대 중인 램시마와 트룩시마의 1조원 연간 매출 달성은 크게 어렵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따라서 램시마SC에 대해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만약 램시마SC가 기존 인플릭시맙 시장 뿐 아니라 여타 TNF 알파 억제제 시장까지 침투한다면 피크타임 매출액은 1조원을 월등히 상회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김현우 기자 sapience@inthenews.co.kr

배너

삼성바이오, 미국 제약사와 1.8조 계약…연 수주액 5조 돌파

삼성바이오, 미국 제약사와 1.8조 계약…연 수주액 5조 돌파

2025.09.09 09:21:40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 존 림)는 9일 공시를 통해 미국 소재 제약사와 12억9464만달러(약 1조8001억원) 규모의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은 창립 이래 두 번째 규모로 지난 1월 유럽 제약사와 맺은 약 2조원 규모 계약에 이은 초대형 수주 계약입니다. 계약 기간은 2029년 12월 31일까지이며 고객사 및 제품명은 비밀유지 조항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로써 올해 누적 수주 금액 5조2435억원을 기록하며 8개월 만에 전년도 수주 금액(5조4035억원)에 육박하는 성과를 기록했습니다. 창립 이래 누적 수주 총액도 200억달러를 넘어섰습니다. 이 회사는 글로벌 경기 둔화, 관세 영향 등 바이오 업계 전반의 경영 불확실성이 날로 커지는 상황에서 올해만 미국, 유럽, 아시아 등 글로벌 전역에서 다수의 신규 계약을 확보하는 등 고객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증가하는 바이오의약품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생산능력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5공장은 1~4공장의 최적 사례를 집약한 18만L 규모 생산공장으로 지난 4월 본격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이를 통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총 78만4000L의 세계 최대 생산능력을 확보하게 됐습니다. 품질 경쟁력 측면에서도 미국, 유럽, 일본 등 주요 글로벌 규제기관으로부터 올해 9월 기준 총 382건의 제조 승인을 획득했습니다. 승인 건수는 생산능력 확대에 따라 지속 증가하고 있으며 규제기관 실사 통과율도 업계 최고 수준을 유지 중입니다. 한편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1월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 3월 디캣 위크, 6월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 등에서 다양한 고객사들을 만났으며 7월 '인터펙스 위크 도쿄 2025'에도 참가해습니다. 이어 오는 10월 개최되는 바이오재팬 2025 및 CPHI 월드와이드 등에서도 글로벌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