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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12 부품 주문량 확대로 부품株 수혜 예상”-KB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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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June 11, 2020, 08:06:52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KB증권은 11일 디스플레이와 스마트폰 업종에 대해 애플이 올 하반기 출시될 아이폰12 부품 주문량을 확대한 데 따라 부품업체인 LG이노텍, 아이티엠반도체, 비에이치 등의 수혜로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최근 애플은 올 하반기 출시될 아이폰12 부품 주문량을 기존대비 20% 이상 확대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애플이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아이폰 부품 주문량을 크게 늘린 것은 2016년 아이폰7 이후 4년 만”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애플이 부품 주문량을 확대한 이유는 아이폰 스펙 향상에도 불구하고 애플이 고가 전략을 포기하는 대신에 아이폰 출시 모델 수 확대를 통한 출하량 증가에 초점을 맞추고 잇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이에 따라 아이폰12 관련 부품업체인 LG이노텍, 아이티엠반도체, 비에이치 등은 4분기로 갈수록 실적 개선 가능성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아이폰12 출하증가 수혜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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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 기자 sapience@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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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호주 국가 전력망 재구축에 힘 보탠다

현대건설, 호주 국가 전력망 재구축에 힘 보탠다

2025.09.12 13:00:27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현대건설이 호주 전력시장 진출을 본격화했습니다. 현대건설은 12일 서울 종로구 계동 본사에서 김경수 현대건설 글로벌사업부장과 조나단 디실바 오스넷 인프라개발책임자를 비롯한 양사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건설과 오스넷은 빅토리아주 전력망의 안정성과 신재생 확대에 필요한 송변전 인프라, 설계·조달·시공(EPC) 역량을 공유하고 향후 호주 및 오세아니아 신시장으로의 공동 진출 기회를 적극 모색하기로 했습니다. 오스넷은 빅토리아주에서 전기·가스·송전 네트워크를 운영하며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을 책임지는 대표적 기업입니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시드니 지사를 설립한 데 이어 남호주 주정부와 신재생에너지 및 인프라 분야 협약을 체결하는 등 현지 네트워크를 확대해 왔습니다. 특히 호주 정부는 ‘Rewiring the Nation’ 정책 아래 국가 전력망 재구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 정책은 넷제로 2050 목표 달성을 위해 대규모 송변전 설비 투자와 신재생 인프라 확대를 병행하는 것이 핵심이며, 현대건설은 초격차 시공 역량과 재무 경쟁력을 기반으로 태양광, 해상풍력, 수소 등 미래 에너지 분야까지 협력을 넓혀갈 계획입니다. 김경수 현대건설 글로벌사업부장은 “호주의 대형 송변전 인프라 운영을 주도해온 오스넷의 노하우와 현대건설의 글로벌 경험·기술력이 결합한다면 조만간 가시적인 사업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중장기적 파트너십을 통해 강력한 시너지를 창출하고 동반 성장을 이루겠다”고 말했습니다. 현대건설은 1976년 사우디아라비아 송전선로 공사를 시작으로 전 세계에서 180건이 넘는 송변전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경험과 기술을 축적했습니다. 또한 최근 미국 ENR 2025 순위에서 송변전 분야 10위를 기록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호주와 같은 신규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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