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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나누는 제빵왕 LI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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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January 27, 2015, 15:01:11

LIG손해보험 임직원 30여명, 창사56주년 '사랑의 빵 나눔'

[인더뉴스 강자영 기자] LIG손해보험이 창립 56주년을 맞아 사랑의 빵 나눔터에서 직접 빵 500여개를 만들어 지역사회 장애우를 지원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김병헌 LIG손해보험 대표이사 사장은 27일 서울 성동구 마장동 소재 대한적십자사 사랑의 빵 나눔터에서 임직원과 기부를 위한 빵을 직접 만들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김 사장을 비롯해 이호영 경영관리총괄 전무, 박주천 커뮤니케이션담당 상무, 이종필 강북본부장과 영업가족 봉사단 30여명이 함께 했다.

 


‘2015년 희망 봉사 릴레이 선포식을 시작으로 봉사단 전원이 밀가루 반죽부터 빵 굽기, 포장에 이르기까지 제빵의 전 과정에 참여했다. 만들어진 빵은 영양찰떡과 오렌지 마들렌 500여개. 갓구운 빵은 식기 전 인근에 위치한 광진 장애인보호작업장으로 전달됐다.

 

LIG손해보험의 희망 봉사 릴레이는 나눔의 가치를 리더의 솔선수범을 통해 사내에 전파하기 위한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릴레이 주자로 선정된 임원은 그 달에 반드시 산하 봉사팀과 함께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이후 다음 주자를 선정해 바통을 넘길 수 있다.

 

다가오는 2월에는 김 사장으로부터 바통을 이어받게 된 인사총무담당과 방카슈랑스본부 담당 임원이 릴레이 봉사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김 사장은 새해 첫 행사를 봉사활동으로 시작하게 돼 너무 기쁘다봉사는 항상 주는 것보다 받는 것이 더욱 많은 거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창립 56주년을 맞은 2015년에도 주위의 소외된 이웃과 희망을 나누는 일에 LIG손해보험 구성원 모두가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IG손해보험 임직원과 영업가족 2만여명으로 구성된 ‘LIG희망봉사단은 지난 2005년에 창설, 올해로 창단 11주년을 맞았다. 전국 200여개 봉사팀이 매월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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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자영 기자 shinejao@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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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美 관세협상 상호관세 15 ·현금투자 연 상한 200억달러 합의

韓·美 관세협상 상호관세 15% ·현금투자 연 상한 200억달러 합의

2025.10.29 21:18:34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한국과 미국이 29일 경북 경주시에서 열린 2025 APEC에서 한미 관세협상 세부 내용에 합의했습니다.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이날 경주 APEC 미디어센터에서 열린 한미 정상회담 관련 브리핑에서 "한국과 미국이 총 3500억달러의 대미 투자금 중 2000억달러를 현금 투자하되 연간 한도를 200억달러로 제한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실장은 "대미 금융투자 3500억달러는 현금 투자 2000억달러와 조선업 협력 1500억달러로 구성된다"며 "일본이 미국과 합의한 5500억달러 금융 패키지와 유사한 구조이지만 우리는 연간 투자 상한을 200억달러로 설정했다"고 말했습니다. 김 실장은 "연간 200억달러의 한도 내에서 사업 진척 정도에 따라 투자하기 때문에 우리 외환시장이 감내할 수 있는 범위에 있으며 시장에 미치는 영향도 최소화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같은 합의에 따라 미국이 한국에 부과하는 자동차 관세는 25%에서 15%로 낮아집니다. 상호관세는 지난 7월 말 합의 이후 이미 15%가 적용되고 있습니다. 품목관세 중 의약품·목제 등은 최혜국 대우를 받고, 항공기 부품·제네릭(복제약) 의약품·미국 내에서 생산되지 않는 천연자원 등에는 무관세를 적용받기로 했습니다. '마스가 프로젝트'로 명명된 조선업 협력 1500억달러는 국내 기업 주도로 추진하고 투자 외에 보증도 포함하는 것으로 합의됐습니다. 자동차와 함께 대미 수출 비중이 반도체의 경우 우리의 주된 경쟁국인 대만과 대비해 불리하지 않은 수준의 관세를 적용받기로 했으며, 쌀·쇠고기를 포함한 농업 분야 추가 개방은 막았습니다. 김 실장은 이번 합의에 대해 "외환시장 불안이 우려되는 경우 납입 시기와 금액의 조정을 요청할 별도 근거도 마련했다"며 "투자 약정은 2029년 1월까지 이지만 실제 조달은 장기간 이뤄지고, 시장 매입이 아닌 다른 방식으로 조달해 외환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더 완화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원금 회수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다층적 안전장치를 마련했다"며 "원리금이 보장되는 상업적 합리성이 있는 프로젝트만 추진하기로 합의하고 이를 양해각서(MOU)에 명시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실장은 "원리금 상환 전까지 한미 간 수익을 5대 5로 배분하되, 20년 내에 원리금을 전액 상환받지 못할 것으로 보이면 수익배분 비율도 조정 가능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날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한미 정상회담은 환영식 직후 오찬을 겸해 87분간 진행되었습니다. 이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핵추진잠수함의 연료를 우리가 공급받을 수 있도록 결단해달라"고 트럼프 대통령에게 요청했습니다. 동시에 "대한민국은 방위비 증액과 방위산업 발전을 통해 자체적 방위역량을 대폭 키울 것"이라며 "미국의 방위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대한민국의 방위 산업 지원이나 방위비 증액을 확실하게 해 나가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대통령의 모두 발언 후 "난 한반도에서 여러분(남과 북)이 공식적으로 전쟁 상태라는 것을 알고 있으며 그 모든 것을 바로잡기 위해 우리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보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여러분들이 매우 짧은 시간 안에 창조하고 이뤄낸 것들이 정말 놀랍다"면서 "(한국이) 조선업의 대가(master)가 됐기에 우리와 협력하고 있다"고 조선업 협력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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