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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 Z세대 겨냥한 ‘첵첵 체크카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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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June 08, 2020, 09:06:34

편의점·커피 등 9개 영역서 할인..패션숍 ‘위글위글’ 이미지로 디자인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KB국민카드(사장 이동철)가 90년대 중반에서 2000년대 초반에 태어난 ‘Z세대’를 겨냥해 ‘KB국민 첵첵(Check Check) 체크카드’를 선보였다.

 

8일 KB국민카드에 따르면 이 카드는 Z세대의 라이프 스타일과 소비 패턴에 맞춰 편의점, 커피, 대중교통 등 모두 9개 영역에 대해 월 최대 2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9개 영역은 ▲편의점(CU편의점) ▲커피(스타벅스) ▲영화(CGV) ▲쇼핑(텐바이텐) ▲온라인간편결제(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SSG페이) ▲뷰티(올리브영, 안경점) ▲온라인서점(YES24, 교보문고) ▲문화(인터파크티켓) ▲대중교통(버스, 지하철) 등으로 전월 이용실적에 따라 영역별로 건당 1000~2000원이 할인된다.

 

할인 한도는 이용실적이 30만원 이상이면 월 최대 1만원, 60만원 이상이면 2만원이다. 또 차별화된 개성 표현을 추구하는 Z세대의 취향에 맞춰 온라인 패션 편집숍 위글위글(Wiggle Wiggle)의 이미지를 카드 디자인에 입혔다.

 

오는 7월 말까지 카드를 발급받은 고객에게는 쇼핑과 간편결제 영역 할인 혜택을 2배로 제공한다. 아울러 발급 고객 중 추첨을 통해 300명에게 아이패트 파우치와, 피크닉 매트 등 위글위글 상품이 담긴 랜덤 박스를 증정한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 카드는 실용적 소비를 지향하는 Z세대의 라이프 스타일과 소비 패턴 분석을 통해 일상생활 속에서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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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건욱 기자 gu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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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주택 신고가 거래후 취소 등 시장교란 집중점검”

“고가주택 신고가 거래후 취소 등 시장교란 집중점검”

2025.08.13 16:08:52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13일 관계기관 합동으로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부동산 관련 불법·탈법·이상거래를 면밀점검해 엄정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회의에는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등 관계기관과 은행연합회, 5대 시중은행, 농협·수협·신협·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정부와 관계기관은 지역별 대출동향을 일일점검하고 주택거래 동향을 세밀하게 살펴 향후 주택시장 과열이나 가계부채 증가추세가 지속되지 않도록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특히 최근 고가주택 신고가 발생사례와 관련, 신고가 신고 이후 철회 등 인위적으로 가격상승을 부추기는 행위에 대해 집중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또 고가주택 자금출처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세금신고가 적정하게 이뤄졌는지 검증할 계획입니다. 이날 금융위·금감원이 공개한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7월중 금융권 전체 가계대출 잔액은 2조2000억원 늘었습니다. 증가폭이 전달(+6조5000억원) 대비 34% 수준에 그쳤습니다. 지난 3월(+7000억원) 이후 최소 기록이기도 합니다. 대출종류별로 전 금융권 주택담보대출이 4조1000억원 불었습니다. 전달(+6조1000억원)보다 증가세가 둔화한 것입니다.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은 1조9000억원 감소했습니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통상 자금수요가 증가하는 7월의 계절적 요인에도 주담대와 기타대출 증가세가 모두 둔화된 것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6월27일), 3단계 스트레스 DSR 시행(7월1일) 효과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다만, 이미 이뤄진 주택거래와 대출승인액을 감안할 때 당분간 주담대 중심으로 가계대출 증가추세가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회의 참석자들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 시행으로 전세가격이 상승하고 있다는 일각의 우려에 대해선 전세시장 불안요인은 크지 않다며 하반기 이사수요 등으로 전세가격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는 만큼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진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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