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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반포3주구에 ‘클린아파트’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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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May 14, 2020, 14:05:48

IoT홈튜브·헤파필터 등 공기 정화 설비 도입

 

인더뉴스 이재형 기자ㅣ삼성물산 건설부문이 반포3주구 재건축 사업을 수주하면 미세먼지나 바이러스, 소음 등 유해요소를 대폭 줄인 ‘클린아파트’로 조성하겠다고 14일 알렸습니다.

 

미세먼지와 바이러스를 저감시키는 첨단기술을 반포3주구에 적극 적용하겠다는 겁니다.

 

삼성물산은 반포3주구 세대 내부에 실내 미세먼지 농도를 자동측정하고 공기질을 개선하는 ‘래미안 IoT 홈큐브’를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고성능 헤파필터가 적용된 전열교환기로 신선한 공기는 들이고 오염된 공기는 배출하는 방식입니다.

 

각 동의 입구에는 고속의 바람으로 미세먼지와 바이러스를 털어내는 ‘퓨어게이트’를 설치합니다. 세대에는 중문과 에어드레서가 적용된 클린현관을 각각 제공합니다. 외투 등에 남은 잔여먼지와 바이러스를 제거하는 설비입니다.

 

어린이놀이터 등 단지 내 주요 시설 근처에는 공기 중에 미세한 물입자를 분사하는 ‘쿨 미스트 분사기’를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이외에도 바닥의 콘크리트 두께를 원안 대비 40mm 늘려 층간소음을 줄이고 우물천장에 차음재를 보강할 방침입니다. 세대와 인접한 엘리베이터 승강로에는 별도의 빔을 추가해 소음과 진동을 동시에 줄이기로 했습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래미안은 선도적으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한 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실제 아파트에 적용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반포3주구를 대를 이어 살고 싶은 아파트로 만들기 위해 래미안의 역량을 총동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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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형 기자 silentrock@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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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2분기 실적] 메리츠금융 상반기 1.4조 역대 최대 순익

[2025 2분기 실적] 메리츠금융 상반기 1.4조 역대 최대 순익

2025.08.13 19:11:11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메리츠금융지주(대표이사 부회장 김용범)는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이 1조3584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작년 상반기(1조3275억원) 대비 2.3% 증가한 것으로 반기기준 최대실적을 경신했습니다. 2분기 순이익도 분기기준 사상최대인 7376억원을 달성했습니다. 메리츠금융의 상반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7조5817억원, 1조6715억원입니다. 자산총계는 124조2453억원, 자기자본이익률(ROE)은 업계 최고 수준인 26.3% 입니다. 메리츠금융은 "메리츠화재의 투자손익 증가, 메리츠증권의 견조한 기업금융 실적 및 자산운용 실적 개선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주요 계열사별 실적을 보면 메리츠화재의 2분기 별도기준 당기순이익은 5247억원으로 작년동기대비 3.5% 증가하면서 분기기준 사상 최대실적을 냈습니다. 상반기 별도기준 당기순이익은 9873억원입니다. 상반기 보험손익과 투자손익은 각각 7242억원, 6048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산운용투자이익률은 0.6%p 상승한 4.5% 입니다. 2분기 신계약 CSM(보험계약마진)은 3731억원 증가했으며 상반기말 기준 CSM 잔액은 11조2482억원입니다. 잠정 신지급여력비율(K-ICS)은 238.9%로 업계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메리츠증권은 상반기 연결기준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각각 4485억원, 4435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작년동기대비 영업이익은 10.6% 감소했지만 당기순이익은 19.9% 증가했습니다. 2분기 기준 운용자산 규모는 41조4000억원으로 1년전보다 8조7000억원 늘었습니다. 고객예탁자산은 24조3000억원에서 35조4000억원으로 무려 11조2000억원 크게 증가하며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성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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