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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T전화 콜라·T맵택시·누구 마음보기 등 언택트 서비스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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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May 04, 2020, 18:05:32

다인원 영상 통화 서비스·앱으로 택시운행 요구사항 전달·명상 콘텐츠 등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ㅣ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불러온 사회적 거리두기는 ‘언택트(비대면) 경제’라는 신종 서비스가 확산하는 분기점이 됐습니다. 늘어나는 관심과 수요에 맞춰 SK텔레콤이 자체 개발한 비대면 서비스 3종을 강조하고 나섰습니다.

 

SK텔레콤은 4일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계속되면서 비대면으로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비대면 서비스가 호평을 받고 있다”며 ‘T전화 콜라·그룹통화’, ‘T맵택시’, ‘누구 마음보기’ 등 자사 서비스를 소개했습니다.

 

T전화 콜라는 영상통화 서비스입니다. 5세대(5G) 이동통신을 이용하면 QHD(Quad HD)급 화질을 제공합니다. 롱텀에볼루션(LTE)이나 3세대(3G) 이동통신 환경에서는 FHD(Full HD)까지 지원합니다. 통화를 할 때 인물 배경을 바꾸거나 즐길거리 콘텐츠를 제공하는 기능도 있습니다.

 

 

최대 30명이 동시에 영상통화를 하려면 T전화 그룹통화를 이용하면 됩니다. 발신자에게만 통화료가 부과되고 수신자는 앱(응용 프로그램)을 설치하지 않아도 참여할 수 있습니다. 30명 이상 대인원 그룹통화는 ‘T그룹통화’ 앱에서 지원합니다.

 

콜택시 앱인 T맵택시에는 최근 ‘승객 요청사항 전송기능’이 추가됐습니다. 기사에게 직접 말하지 않고 요청사항을 앱으로 전달합니다. 회사 측은 “T맵택시 앱으로 택시를 호출 후 해당기능을 사용하면 특별한 커뮤니케이션 없이 목적지까지 도착할 수 있어 승객과 기사 양측에 모두 도움이 되는 비대면 기능이다”라고 했습니다.

 

누구 마음보기는 명상 서비스입니다. 인공지능(AI) 스피커 ‘누구(NUGU)’에서 실행됩니다. 명상 콘텐츠 41종이 제공되며 코로나19 관련 명상 콘텐츠 8종이 준비됐습니다.

 

SK텔레콤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불안과 스트레스를 느끼는 사람들이 많아서 심리치료 지원을 강화하는 분위기 속에서 ‘누구 마음보기’ 서비스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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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솔 기자 jinsol@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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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평 “NH투자증권 증자, 자본적정성·사업경쟁력·유동성 대응 강화될 것”

한신평 “NH투자증권 증자, 자본적정성·사업경쟁력·유동성 대응 강화될 것”

2025.08.04 17:15:15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신용평가사인 한국신용평가(한신평)이 NH투자증권이 추진중인 유상증자에 대해 "NH투자증권이 자본적정성이 제고되고 사업경쟁력과 유동성 대응능력이 강화될 전망"이라며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이와 관련 NH투자증권은 지난달 31일 65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습니다. 3자배정 방식이며 최대주주인 NH농협금융지주가 전액 인수합니다. 유상증자 목적은 금융당국에 종합투자계좌(IMA) 사업자로 선정되기 위해 자본요건을 충족하기 위한 것입니다. 증자가 이뤄지면 NH투자증권 자기자본은 6월말 현재 7조5000억원에서 8조원 이상으로 늘어나게 됩니다. 또한 농협금융지주의 NH투자증권 지분율은 57.54%에서 61.9%로 높아집니다. 증자자금은 오는 8일 납입되고 25일에 신주가 상장될 예정입니다. 오지민 한신평 수석연구원은 4일 보고서를 통해 "유상증자로 자기자본 규모가 확대되면 자본적정성 지표가 제고되고, 유상증자를 통해 조달한 자금은 리테일 대출 재원, IB 비트레이딩 자산 투자재원으로 사용할 계획으로 자본력 개선을 통해 사업경쟁력이 강화될 전망"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또 "유상증자 자금 유입으로 중단기적으로 유동성 대응능력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IMA 인가가 이루어질 경우 발행어음과 달리 장기로 조달이 가능해 수신기반 다변화와 장기성 투자자산과의 유동성 만기 매칭 관점에서도 긍정적"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함께 "NH투자증권 시장지위, 재무안정성, 증권업권 최고 수준인 현재 최종 신용등급(AA+) 등을 감안할 때 금번 유상증자 결정이 신용도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며 "향후 IMA 사업인가 여부와 이익창출력 강화, 시장지위 개선 여부, 재무안정성 관리 수준 등에 대한 중장기적인 모니터링은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농협금융지주에 대해서도 "농협금융지주는 6500억원의 투자금액을 회사채 발행 등 외부조달과 보유 현금성자산으로 조달할 전망"이라며 "유상증자를 반영한 농협금융지주의 이중레버리지비율은 2025년 3월말 114.9% 대비 소폭 상승한 117.9%로 예상되는데, 이는 2025년 3월말 은행금융지주 평균 수준 108%를 소폭 상회하는 수준이나 자금투입규모가 자기자본(3월말 현재 36조3000억원) 대비 크지 않기 때문에 농협금융지주의 실질적인 재무안정성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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