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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U+로드 온라인장터’ 열어...할인가로 농산물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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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April 22, 2020, 16:04:12

“코로나19로 위기에 처한 국내 농가 돕기 위한 행사”
29일부터 8주 동안 매주 수요일에 할인가로 한정판매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ㅣ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소비위축으로 국내 농가가 시름하고 있습니다. LG유플러스는 침체한 농가에 보탬이 되고자 농가에서 직접 구매한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프로그램을 두 달간 운영합니다.

 

LG유플러스는 오는 29일부터 8주 동안 ‘U+로드 온라인장터’를 개장한다고 22일 밝혔습니다. 기존 ‘U+로드’에 농산물 장터를 더했습니다.

 

U+로드는 LG유플러스가 골목 상권과 제휴해 할인, 경품 행사 등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지난 2018년 서울 종로구 서촌마을에서 시작해 서울 중구 필동, 인천 중구 인천개항장, 서울 용산구 경리단길 등 수도권 지역과 부산 해운대구 해리단길에서 진행했습니다.

 

 

U+로드 온라인장터는 온라인에서만 운영합니다. LG유플러스는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비대면)’ 소비 경향 확산에 발맞춘 것”이라며 “매출 하락으로 어려움에 부닥친 국내 농가를 돕기 위해 농산물 장터를 기획했다”고 말했습니다.

 

LG유플러스는 농가에서 직접 농산물을 구매한 뒤 할인된 가격에 배송비 무료로 고객에게 판매한다는 계획입니다.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에 판매 농산물이 공개되며 2000개 한정수량으로 선착순 판매합니다. 농심 후원으로 구매 고객에게는 ‘짜왕건면’, ‘칼빔면’ 등 라면이 무료로 제공됩니다.

 

이달 29일에는 신안 대파 2단(2000원)과 짜왕건면 2봉지 ▲5월 6일 핵양파 3kg(5000원)과 칼빔면 2봉지 ▲5월 13일 고구마 1.5kg(5000원) ▲5월 20일 체리방울토마토 1.5kg(5000원) 등을 판매할 계획입니다.

 

LG유플러스는 고객이 U+로드 온라인장터에서 농산물을 구매한 금액 절반만큼 별도 재원을 마련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부할 예정입니다. 기부금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사용됩니다.

 

권아영 LG유플러스 고객체험혁신팀장은 “코로나19로 농가 어려움이 지속해 농업인들에게 보탬이 되고자 온라인장터로 진행한다”며 “저렴한 가격에 맛 좋은 농산물을 구매하고 인기 라면을 덤으로 얻고 기부에도 참여할 수 있는 착한 소비에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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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솔 기자 jinsol@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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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 자회사 메이드 사이언티픽, 美 프린스턴에 세포치료제 생산 거점 짓는다

GC 자회사 메이드 사이언티픽, 美 프린스턴에 세포치료제 생산 거점 짓는다

2025.08.20 15:52:00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GC(녹십자홀딩스)의 미국 자회사 메이드 사이언티픽은 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주 프린스턴에서 신규 GMP 제조시설과 미국 본사 개소 기념식을 열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번 시설은 연면적 6만 제곱피트(약 5570㎡) 규모로 조성됐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뉴저지주 노동청장, 주 하원의원, 지방 정부 인사 등 미국 연방·주·지방 정부 관계자와 허일섭 GC 회장, 허용준 GC 대표 등 GC 경영진이 참석했습니다. 미 연방 의원단은 기념 선언문을 전달하며 개소를 축하했습니다. 메이드 사이언티픽은 2022년 GC와 GC셀이 공동 인수한 세포치료제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으로, 글로벌 상업화 지원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가고 있는 회사인데요. 이 회사는 1200만 달러 규모 1단계 투자를 통해 시설 업그레이드, 첨단 장비 도입, 업무 시스템 디지털화를 진행했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임상부터 상업화까지 전 주기 세포치료제 생산 역량을 갖췄으며, 2단계 확장 시 연간 최대 2000배치를 추가로 생산할 수 있습니다. 프린스턴 시설에는 ISO 7 등급 클린룸 5개, 품질관리 실험실, 공정·분석 개발 기능이 포함됐습니다. ERP, QMS, MES, LIMS 등 글로벌 디지털 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개발부터 제조, 품질관리까지 전 과정을 실시간 통합 관리합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FDA 및 유럽 기준을 충족하는 추가 GMP 클린룸 확장 계획도 발표됐습니다. 고속 자동화 기술이 적용된 확장 시설이 완공되면 프린스턴 본사는 세포치료제 임상·상업 생산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잡게 됩니다. 필 머피 뉴저지 주지사는 “이번 시설은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고 차세대 세포치료제를 공급하는 동시에 뉴저지 혁신경제 성장을 가속화할 것”이라며 적극 지원 의지를 피력했습니다.. 사이드 T. 후세인 메이드 사이언티픽 대표는 “이 시설은 임상부터 상업화까지 한곳에서 지원할 수 있는 인프라와 세계적 생산 역량을 제공한다”며 “파트너들의 혁신 치료제 상업화를 뒷받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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