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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픽업트럭 렉스턴스포츠, 2년 만에 10만대 돌파...인기비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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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April 21, 2020, 11:04:29

티볼리, 렉스턴 이어 역대 3번째 빨라..저렴한 자동차세·판매가격 장점
2002년 무쏘스포츠 이후 4세대 진화 ,,올해 누적 판매 40만대 넘길 듯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쌍용자동차의 베스트셀링카인 렉스턴 스포츠가 출시 27개월 만에 10만대 판매를 돌파했습니다. 쌍용차는 ‘스포츠’ 브랜드를 앞세워 18년째 국내 픽업트럭 시장을 이끌어 왔는데요. 오프로드 주행능력과 실용적인 적재함, 저렴한 자동차세 및 합리적인 가격 등이 인기비결로 꼽힙니다.

 

21일 쌍용차에 따르면 렉스턴 스포츠(롱보디 모델 칸 포함)가 지난 20일 10만대 판매를 달성했습니다. 이는 17개월 만에 10만대를 판매한 티볼리(2016년)와 26개월의 1세대 렉스턴(2003년)에 이은 3위 기록입니다.

 

지난 2018년 출시된 렉스턴 스포츠는 대형 SUV인 G4 렉스턴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픽업트럭인데요. 렉스턴 스포츠는 출시 한 달 만에 누적계약 1만대를 달성했고, 같은 해 4만대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돌풍을 일으켰습니다.

 

쌍용차는 지난 2002년 ‘무쏘 스포츠’를 출시하며 국내 픽업트럭 시장에 첫 발을 내딛었습니다. 이어 액티언 스포츠와 코란도 스포츠, 현행 렉스턴 스포츠에 이르기까지 쌍용차의 픽업트럭은 올해 누적 판매량(내수) 40만대를 달성할 것으로 보입니다.

 

 

쌍용차의 픽업트럭이 꾸준한 인기를 이어온 비결은 오프로드 주행능력과 실용적인 적재함, 그리고 ‘우수한 경제성’ 덕분인데요. 화물차로 분류되는 렉스턴 스포츠는 저렴한 자동차세(2만 8500원)는 물론 사업자 부가세(10%) 환급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원형모델인 G4 렉스턴 보다 약 1000만 원이나 저렴하다는 것도 큰 장점으로 꼽힙니다.

 

쌍용차 관계자는 “세대를 거듭할 때마다 혁신적 스타일과 뚜렷한 개성을 추구해 온 스포츠 브랜드는 열렬한 지지를 가진 고객층과 독자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확보했다”며 “라인업 중 가장 많은 32가지 커스터마이징 아이템을 자체적으로 선보이는 한편, 튜닝시장 활성화를 지원해 고객들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충족시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쌍용차는 4월 렉스턴 스포츠 구매 시 50만원 특별할인을 포함해 최대 150만원 할인을 제공하는데요. 특별할인 대상은 사업자 또는 1.5톤 이하 화물차나 7년 이상 노후차 보유 고객입니다. 특히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이 커진 점을 고려해 1년간 월 1만원만 무이자 납입하는 할부 프로그램도 운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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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보 기자 kyung2332@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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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협력사 신기술 개발 3년간 1800억 지원해 공동특허 850건 성과

현대모비스, 협력사 신기술 개발 3년간 1800억 지원해 공동특허 850건 성과

2025.10.15 11:11:47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현대모비스가 협력사 신기술 개발 지원과 ESG 역량 강화, 산업안전 활동 컨설팅 등 다채로운 상생 프로그램으로 업계에서 대표적인 동반성장 모범 기업으로 위상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현대모비스는 최근 협력사와의 상생 활동을 정리하고, 업계 이해관계자들과 소통하기 위해 동반성장 안내책자를 발간했습니다. 현대모비스는 "그동안 공정하고 투명한 경영시스템을 통해 대•중소기업 상생이라는 사회적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는데 이번 안내책자에는 이같은 활동과 그 성과를 담았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올해 현대모비스는 협력사 ESG 역량 강화를 위해 탄소배출량을 체계적으로 산정할 수 있도록 ‘전과정평가(LCA) 컨설팅’을 도입했습니다. 전과정 평가는 제품의 원재료부터 생산·폐기까지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투입물과 산출물을 분석해 환경 영향을 평가하는 제도로, 최근 글로벌 고객사의 탄소배출 산정 요구에 대응해 도입됐습니다. 최근 산업계의 ESG경영 강화 흐름 속에서 협력사들이 관련 지식과 동향을 익히고, 기업별 적용 가능한 솔루션을 배울 수 있도록 무상 컨설팅 프로그램을 지원한 것입니다. 또 현대모비스는 모빌리티 소프트웨어(SW) 분야 인재를 육성해 협력사 채용으로 이어주는 ‘모비우스 부트캠프’도 올해 새롭게 선보여 협력사들의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모비우스 부트캠프 1기’에는 총 300명이 선발돼 모빌리티 SW 분야 특화 교육을 받을 예정입니다. 이외에도 이번 책자에는 공급망 관리를 비롯해 투명한 거래 및 대금 제도, ESG와 산업안전, 기술 지원 및 지식재산권 보호 등 다양한 협력사 지원 정책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도 포함됐습니다. 실제로 최근 3년간 현대모비스는 국내 협력사의 신제품 및 신기술 개발을 위해 총 1800억원을 지원했으며, 협력사와 공동으로 출원한 특허도 850건을 돌파했습니다. 현재 현대모비스는 국내외 약 4100여개 협력사와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글로벌 경쟁력 강화 ▲동반성장 문화 조성 ▲지속가능 환경 조성 ▲소통과 신뢰라는 4대 전략을 중심으로 상생경영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6년 연속 ‘최우수 등급’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습니다. 현대모비스는 앞으로도 선도 기술 경쟁력 확보, 글로벌 고객사 본격 확대, 연구개발 투자비 지속 확충 등을 통해 협력사와의 상생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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