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Stock 증권

미투온, 7000만달러 규모 미투젠 양수대금 지급완료

URL복사

Friday, April 17, 2020, 19:04:14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게임개발 및 퍼블리싱 업체 미투온(201490)이 홍콩 소셜 카지노 게임사 미투젠 인수에 따른 대금 지급을 완료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미투온은 지난 2017년 11월 29일 미투젠(前 럭키젠) 인수를 위해 타법인 주식 및 출자증권 양수를 결정했다. 사업 영향력 확대 및 당사 서비스와의 시너지 창출을 위한 것으로 양수주식수는 총 5만 5778주, 7000만달러(USD) 규모다. 당시 환율로는 759억 5000만원에 달했고 양수 후 지분비율은 50.10%다.

 

양수금액은 현금으로 지급하며 3차에 나눠 지급하기로 했다. 양수결정 당시 1~2차에 걸쳐 5000만달러를 지급하고 3차는 2018년~2019년 목표 실적 달성 여부에 따라 최대 2000만달러를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미투온은 17일 오후 3차에 따른 인수 잔여금을 모두 거래상대방인 야미앱스(YummyApps Limited)에 송금했다. 회사 관계자는 “2018~2019년 모두 목표 실적을 달성했다”며 “2018년에는 배당을 통해 일부 지급했고 2019년 실적에 따라 오늘 잔금을 치렀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올해 안에 미투젠의 코스닥 시장 상장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미투온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 1191억원, 405억원 기록했다. 당기순익은 279억원이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김현우 기자 sapience@inthenews.co.kr

배너

NH농협금융 녹색여신 성과창출 채비완료…“ESG금융 선도그룹으로”

NH농협금융 녹색여신 성과창출 채비완료…“ESG금융 선도그룹으로”

2025.11.03 10:19:15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NH농협금융지주(회장 이찬우)가 녹색여신 프로젝트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성과창출에 나섭니다. 농협금융은 지난달 31일 서대문 본사에서 조정래 미래성장부문 부사장 주재로 '제2차 농협금융 ESG추진협의회'를 열었습니다. 지주와 각 계열사 ESG소관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녹색여신 관리지침 대응 프로젝트' 종료 보고와 함께 ESG 활성화방안 논의가 이뤄졌습니다. 또 글로벌 ESG 트렌드를 학습하고 농협금융 비은행 계열사 NH-Amundi자산운용 적용사례를 공유하며 지속가능한 금융 실현을 위한 협력방안에 머리를 맞댔습니다. 조정래 부사장은 "ESG금융 제도화가 본격화되는 가운데 농협금융이 녹색여신 관리체계를 완성하며 ESG금융 추진기반을 마련했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협의회를 계기로 각 계열사가 현장에서 시스템을 활용해 ESG금융 내재화와 실질적 성과를 적극 창출해 갈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습니다. 앞서 농협금융은 지난 9월 여신을 취급하는 은행, 생명보험, 손해보험, 증권, 캐피탈, 저축은행 등 그룹 계열사에 '녹색여신 적합성판단시스템'을 일괄도입한 바 있습니다. 이 시스템은 녹색여신 심사(적합성판단)부터 사후관리, 모니터링, 내부통제 지원까지 녹색여신 취급 전과정을 포괄하는 통합업무플랫폼입니다. 계열사별 여신취급 과정에서 녹색여신 관리지침이 정의한 절차와 요건을 체계적으로 반영하도록 하는 게 핵심입니다. 녹색여신은 자금 사용목적이 환경부가 발표한 한국형 녹색분류체계(K-Taxonomy)에 부합하고 금융당국 녹색여신 관리지침상 내부통제 기준을 준수해 취급되는 여신을 말합니다. 농협금융 녹색여신 적합성판단시스템은 ▲K-택소노미 기반 녹색여신 적합성판단 절차지원 ▲기업 주요품목·업종분석을 통한 녹색경제활동 자동추천 및 키워드 기반 검색 ▲녹색여신 자금사용내역 점검 등 사후관리 ▲녹색여신비율 산출 등 그룹 현황 모니터링(그린보드)을 주요기능으로 하고 있습니다. 농협금융은 K-택소노미 6대 환경목표에 부합해 취급된 친환경금융을 '녹색금융'으로 총칭하고 2030년까지 30조원으로 확대한다는 목표를 내세웁니다. 올해 3분기 현재 친환경투자금액은 잔액기준 18조6000억원에 달합니다. 앞으로 농협금융은 녹색여신 시스템 내재화, 녹색여신 활성화 프로모션 추진, 해외 선진 금융사 사례 벤치마킹을 통한 전환금융 실행모델 마련 등 녹색·전환금융을 중심으로 지속가능금융에서 선도적 역할을 한다는 계획입니다. 조정래 부사장은 "ESG금융은 농협금융이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고 농업과 지역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인 수단"이라며 "국내외 금융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는 만큼 농협금융이 선제적으로 대응해 우리 사회 지속가능한 미래를 이끄는 금융그룹으로 나아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