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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노터스·대웅↑, 렘데시비르 대비 40배 효능 치료제 개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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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April 14, 2020, 11:04:25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대웅그룹이 한국파스퇴르연구소와 손잡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에 대해 높은 치료 효능을 나타낸 구충제 성분을 코로나19 치료제로 만든다는 소식에 노터스, 대웅제약, 대웅 등이 급등세다.

 

14일 오전 11시 13분 현재 노터스는 전날보다 8.6% 상승한 1만8800원을 기록하고 있다. 대웅제약은 4.7% 상승했고 대웅은 3.9% 올랐다.

 

이날 한국파스퇴르연구소에 따르면 대웅 자회사인 대웅테라퓨틱스와 대웅제약은 코로나19 항바이러스효과가 높은 것으로 밝혀진 '니클로사마이드' 성분에 대한 임상시험 준비 작업에 들어갔다.

 

대웅테라퓨틱스는 니클로사마이드를 활용한 치료제 개발에 나선데 이어 다음달 한국생명공학연구원과 함께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영장류 효능시험에 들어간다. 이어 7월 임상시험계획을 식약처에 신청할 예정이다.

 

세포실험 결과에 따르면 이 성분은 실험실 세포 실험에서 에볼라 치료제인 렘데시비르 대비 40배 높은 치료 효능을 보였다. 클로로퀸에 비해서도 26배 높은 코로나19 항바이러스 활성을 입증했다.

 

대웅데라퓨틱스는 지난해 니클로사마이드의 혈중농도를 유지하는 새로운 제형 'DWRX2003' 개발에 성공한 바 있다. 이 회사는 국내 최대규모의 비임상 연구기관(CRO) 노터스와 공동연구를 통해 'DWRX2003'를 난치성 폐질환 치료제로 개발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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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 기자 sapience@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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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호주 국가 전력망 재구축에 힘 보탠다

현대건설, 호주 국가 전력망 재구축에 힘 보탠다

2025.09.12 13:00:27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현대건설이 호주 전력시장 진출을 본격화했습니다. 현대건설은 12일 서울 종로구 계동 본사에서 김경수 현대건설 글로벌사업부장과 조나단 디실바 오스넷 인프라개발책임자를 비롯한 양사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건설과 오스넷은 빅토리아주 전력망의 안정성과 신재생 확대에 필요한 송변전 인프라, 설계·조달·시공(EPC) 역량을 공유하고 향후 호주 및 오세아니아 신시장으로의 공동 진출 기회를 적극 모색하기로 했습니다. 오스넷은 빅토리아주에서 전기·가스·송전 네트워크를 운영하며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을 책임지는 대표적 기업입니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시드니 지사를 설립한 데 이어 남호주 주정부와 신재생에너지 및 인프라 분야 협약을 체결하는 등 현지 네트워크를 확대해 왔습니다. 특히 호주 정부는 ‘Rewiring the Nation’ 정책 아래 국가 전력망 재구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 정책은 넷제로 2050 목표 달성을 위해 대규모 송변전 설비 투자와 신재생 인프라 확대를 병행하는 것이 핵심이며, 현대건설은 초격차 시공 역량과 재무 경쟁력을 기반으로 태양광, 해상풍력, 수소 등 미래 에너지 분야까지 협력을 넓혀갈 계획입니다. 김경수 현대건설 글로벌사업부장은 “호주의 대형 송변전 인프라 운영을 주도해온 오스넷의 노하우와 현대건설의 글로벌 경험·기술력이 결합한다면 조만간 가시적인 사업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중장기적 파트너십을 통해 강력한 시너지를 창출하고 동반 성장을 이루겠다”고 말했습니다. 현대건설은 1976년 사우디아라비아 송전선로 공사를 시작으로 전 세계에서 180건이 넘는 송변전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경험과 기술을 축적했습니다. 또한 최근 미국 ENR 2025 순위에서 송변전 분야 10위를 기록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호주와 같은 신규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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