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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G, 사회적경제기업 지원 ‘맞손’...크라우드 펀딩·홍보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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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April 07, 2020, 13:04:05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사회적경제활성화지원센터과 업무협약 체결

 

인더뉴스 이재형 기자ㅣ공공·민간 기관에서 코로나19 여파로 경영이 어려운 부산 지역의 사회적 기업을 위해 자금과 홍보를 지원하는 크라우드 펀딩 프로젝트에 나섭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7일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하 ‘진흥원’) 및 사단법인 사회적경제활성화지원센터(이하 ‘지원센터’)와 부산지역 내 사회적 경제기업의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사업은 공공(HUG, 진흥원)과 민간(지원센터)부문이 협력해 사회적 경제기업에게 크라우드 펀딩을 통한 자금 확보와 경영 지원의 기회를 제공하는 내용입니다. 펀딩 접수는 4월 말~5월 초 중으로 논의 중이며 목표 금액은 참여한 기업의 사업기획서 등에 따라 기업별로 책정됩니다.

 

참여 기업은 진흥원이 기획·총괄하고 지원센터가 선정하는 펀딩 위탁운영기관을 통해 모금액을 받을 수 있습니다. 콘텐츠 기획 컨설팅, 뉴스레터를 통한 홍보 등 경영 지원도 제공됩니다.

 

HUG는 이번 사업에 육성 지원금으로 1억원을 출연하기로 했습니다. 크라우드 펀딩에 성공한 기업 20곳에 225만원씩 매칭 지원금도 추가 지원할 계획입니다.

 

부산지역의 사회적 경제기업이라면 ‘2020 사회적경제기업 크라우드 펀딩’의 ‘HUG 파트너십 페이지’를 통해 펀딩 프로젝트(후원형, 증권형, 대출형)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한편 HUG, 진흥원, 지원센터의 이번 협약은 2020년 4월 6일부터 1년간 유효하며, 향후 성과를 반영해 제도를 보완해나갈 계획입니다.

 

이재광 HUG 사장은 “‘금융의 HUB, 국민을 HUG’라는 공사 비전에 걸맞게 HUG는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과의 동반 성장을 위해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HUG는 국민의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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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형 기자 silentrock@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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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평 “NH투자증권 증자, 자본적정성·사업경쟁력·유동성 대응 강화될 것”

한신평 “NH투자증권 증자, 자본적정성·사업경쟁력·유동성 대응 강화될 것”

2025.08.04 17:15:15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신용평가사인 한국신용평가(한신평)이 NH투자증권이 추진중인 유상증자에 대해 "NH투자증권이 자본적정성이 제고되고 사업경쟁력과 유동성 대응능력이 강화될 전망"이라며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이와 관련 NH투자증권은 지난달 31일 65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습니다. 3자배정 방식이며 최대주주인 NH농협금융지주가 전액 인수합니다. 유상증자 목적은 금융당국에 종합투자계좌(IMA) 사업자로 선정되기 위해 자본요건을 충족하기 위한 것입니다. 증자가 이뤄지면 NH투자증권 자기자본은 6월말 현재 7조5000억원에서 8조원 이상으로 늘어나게 됩니다. 또한 농협금융지주의 NH투자증권 지분율은 57.54%에서 61.9%로 높아집니다. 증자자금은 오는 8일 납입되고 25일에 신주가 상장될 예정입니다. 오지민 한신평 수석연구원은 4일 보고서를 통해 "유상증자로 자기자본 규모가 확대되면 자본적정성 지표가 제고되고, 유상증자를 통해 조달한 자금은 리테일 대출 재원, IB 비트레이딩 자산 투자재원으로 사용할 계획으로 자본력 개선을 통해 사업경쟁력이 강화될 전망"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또 "유상증자 자금 유입으로 중단기적으로 유동성 대응능력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IMA 인가가 이루어질 경우 발행어음과 달리 장기로 조달이 가능해 수신기반 다변화와 장기성 투자자산과의 유동성 만기 매칭 관점에서도 긍정적"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함께 "NH투자증권 시장지위, 재무안정성, 증권업권 최고 수준인 현재 최종 신용등급(AA+) 등을 감안할 때 금번 유상증자 결정이 신용도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며 "향후 IMA 사업인가 여부와 이익창출력 강화, 시장지위 개선 여부, 재무안정성 관리 수준 등에 대한 중장기적인 모니터링은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농협금융지주에 대해서도 "농협금융지주는 6500억원의 투자금액을 회사채 발행 등 외부조달과 보유 현금성자산으로 조달할 전망"이라며 "유상증자를 반영한 농협금융지주의 이중레버리지비율은 2025년 3월말 114.9% 대비 소폭 상승한 117.9%로 예상되는데, 이는 2025년 3월말 은행금융지주 평균 수준 108%를 소폭 상회하는 수준이나 자금투입규모가 자기자본(3월말 현재 36조3000억원) 대비 크지 않기 때문에 농협금융지주의 실질적인 재무안정성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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