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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대구·경북 의료진 위해 2억 상당 커피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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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April 02, 2020, 13:04:15

4월 중 대구·경북 보건소 의료진과 직원에게 비아 1만 4000개 추가 전달 예정
지난 2월 17일부터 3월 말까지 1339 콜센터 상담원 위한 커피, 비아, 머핀 등 기부
2월부터 이번 비아 기부까지 코로나19 극복 위해 누적 3억원 상당 지원물품 전달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힘쓰고 있는 대구·경북 지역 의료진과 보건소 의료진, 직원들을 위해 약 2억원 상당 스틱형 원두커피인 스타벅스 '비아' 2만9000개를 지원합니다.

 

2일 스타벅스(대표이사 송호섭)는 지난달 비아 1만 5000개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대구·경북 의료진에게 전달한 데 이어 대구·경북 지역의 보건소 의료진과 직원들을 위한 1만 4000개 비아를 4월 중 추가 전달하며 지속적인 응원을 이어나갑니다.

 

이번 비아 전달은 하루하루 급박한 상황 속에서 커피 한잔의 휴식도 제대로 갖기 어려운 대구·경북 지역 의료진들에게 간편하게 마실 수 있는 비아 커피를 통해 1만 7000명 스타벅스 파트너들의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진행되고 있습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관계자는 “비아 커피가 개별 포장으로 휴대성도 좋고 간편하게 마실 수 있다 보니 많은 의료진이 선호하는 지원 물품 중 하나”라며 “이번 스타벅스의 지원이 일상에서 흔히 마셨던 커피를 그리워하는 의료진들에게 매장에서 마시는 커피만큼이나 큰 위안을 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스타벅스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보다 진정성 있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고했는데요. 지난 2월 17일부터 3월 말까지 6주가 넘는 시간 동안 서울, 경기, 원주, 부산 등 전국의 질병관리본부 1339 콜센터 상담원들을 위해 파트너들이 직접 제조한 총 1만 7000잔 커피와 주말에는 비아와 머핀을 전달하는 등 약 1억원 상당의 지원 물품을 스타벅스 파트너 1만 7000명 이름으로 기부해왔습니다.

 

1339콜센터 지원을 시작으로 이번 대구·경북 지역 의료진과 보건소 직원을 위한 비아 기부까지 그동안 스타벅스가 코로나19 극복을 응원하고자 전달한 커피, 비아, 머핀 등은 총 5만 6000여 수량으로 이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누적 3억원에 달합니다.

 

송호섭 스타벅스 대표이사는 “코로나19가 지속 확산되는 상황에서도 본인의 자리에서 국민을 위해 힘써주시는 의료진과 상담원분들의 노고에 진심 어린 감사를 표하며 그분들이 계시기에 우리의 일상도 가능한 것으로 생각한다”며 “지난 2월부터 이어온 스타벅스의 작지만 정성 어린 지원이 그 어느 때보다도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우리의 지역사회가 하루빨리 코로나19를 극복하는 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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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경 기자 nkk@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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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모듈형 DC 냉각 솔루션 개발한다”…‘플렉스’와 공동 개발 MOU

LG전자, “모듈형 DC 냉각 솔루션 개발한다”…‘플렉스’와 공동 개발 MOU

2025.11.04 09:00:00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066570]는 글로벌 데이터센터(DC) 인프라 기업 플렉스(Flex)와 AI 데이터센터의 발열 문제를 해결할 ‘모듈형 냉각 솔루션’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양사는 LG전자의 칠러, 냉각수 분배 장치(CDU), DC 내 온도와 습도를 조절하는 컴퓨터룸 공기 처리 장치(CRAH) 등 고효율 냉각제품과 플렉스의 IT·전력 인프라 등을 결합해 모듈형 DC 냉각 솔루션을 개발할 계획입니다. 이 솔루션은 DC 인프라의 확장성과 유연성을 높이기 위해 모듈 기반 구조로 설계됩니다. 사전 조립 및 테스트된 냉각 모듈 형태로 제작돼 현장에서 다른 모듈들과 결합됩니다. 고밀도 컴퓨팅 환경에서 발생하는 열 부하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필요에 따라 추가적인 냉각 모듈을 쉽게 확장할 수 있는 구조를 갖추게 됩니다. DC의 열 관리 요구 사항에 따라 맞춤형으로 구성할 수 있고 빠른 배포와 설치가 가능해 기존 냉각 솔루션과 차별화를 이룬다는 게 양사의 계획입니다. 양사는 이번 협업을 통해 DC 구축 과정을 간소화하고, 혁신적인 확장형 DC 인프라를 제공함으로써 차별화한 고객 가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플렉스는 DC, 자동차, 헬스케어, 통신 등 다양한 산업의 고객사에게 설계·개발·제조· 공급망 관리·사후 서비스 등 전 과정을 아우르는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기업입니다. 특히 전자제품위탁생산(EMS) 분야를 선도하며 올해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 최고 기업(World's Best Companies 2025)에 이름을 올린 바 있습니다. LG전자는 공기 냉각과 액체 냉각을 아우르는 종합 냉각 기술을 앞세워 DC의 효율적인 냉각을 위한 최적의 솔루션 공급자로 자리매김한다는 전략입니다. 최근 냉각 용량을 기존 대비 2배 이상 늘린 냉각수 분배 장치를 개발한 데 이어, DC 냉각방식 중 전력효율지수(PUE)가 가장 낮은 액침냉각을 포트폴리오에 추가했습니다. LG전자 ES사업본부장 이재성 부사장은 “플렉스와의 협업은 단순한 파트너십을 넘어 고객에게 혁신적이고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는 동시에, AI 데이터센터 시장에서 LG전자의 입지를 강화하는 전략적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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