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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프, 재택근무 40일...성과·직원만족 모두 '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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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April 02, 2020, 13:04:54

3월 배송상품 거래액 전월대비 22% 증가
임직원 만족도 설문조사..95% 재택근무 긍정적 평가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코로나19 확산으로 재택근무를 이어가고 있는 위메프가 성과와 만족도를 모두 잡았습니다.

 

2일 위메프에 따르면 지난달 배송상품 거래액이 전월대비 22% 증가했습니다. 코로나19 사태가 이어지면서 온라인 소비가 늘어남과 동시에 효율적인 업무로 생산성도 높아졌습니다.

 

직원들의 만족도 또한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재택근무 만족도 관련 설문조사 결과 89% 이상이 ‘매우 만족’ 또는 ‘만족’한다는 답변을 했습니다. 업무 효율성에서도 ‘매우 효율적’ 또는 ‘효율적’이라는 답변이 78.2%에 달했고 ‘비슷하다’는 응답도 16.3%를 차지해 95%가량이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재택근무의 가장 큰 장점으로 출퇴근 시간 스트레스 감소(39.8%)를 꼽았는데요. 일의 생산성과 효율성 향상(23%), 불필요한 대면 업무(회의, 보고 등)를 줄일 수 있는 점(16.7%)이 뒤를 이었습니다.

 

위메프 관계자는 “임직원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재택근무 환경을 빠르게 구축했다"며 “한 달 넘게 재택근무 중 직원들의 만족도와 업무 효율성이 높아져 긍정적인 효과도 크다고 판단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위메프 본사 직원들은 2월 24일부터 6주째 재택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고객센터 직원들은 가상사설망(VPN) 서버 증설과 이중화 구성 등 원격접속 환경을 강화해 지난달 18일부터 재택근무를 시행했습니다. 또 인재 충원 과정에서 지원자의 동의를 얻어 전화와 화상면접을 진행하는 등 ‘언택트’ 프로세스 또한 진행하고 있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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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경 기자 nkk@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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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 100조 투자 초대 ‘AI 수석’ 네이버 출신 하정우 선임

이재명 정부, 100조 투자 초대 ‘AI 수석’ 네이버 출신 하정우 선임

2025.06.16 11:18:05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대통령실 AI미래기획수석에 하정우(48) 네이버클라우드 AI이노베이션 센터장이 선임되었습니다. 16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AI수석은 이재명 대통령의 AI 100조원 투자 등 AI 공약을 실현하기 위해 이재명 정부가 신설한 직책입니다. 선임된 하 수석은 대통령실 수석급 참모 가운데 최연소 인사입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지난 15일 오후 브리핑을 통해 "하 수석은 AI의 주권을 강조한 소버린 AI를 앞장서 제안하고 이끄는 인사이자 국가가 기업을 지원하고 기업은 성과를 공유하는 AI 선순환 성장전략을 강조한 AI 전문가"라며 "네이버 AI혁신센터장으로서의 현장경험이 국가 AI 정책으로 구현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선임 배경에 대해 밝혔습니다. 현직 네이버 Future AI 센터장이자 사단법인 '바른과학기술사회실현을 위한 국민연합' 공동대표인 하 수석은 2015년 네이버랩스에 입사해 AI 연구를 시작했습니다. 이후 2017년부터 3년간 네이버 클로바 AI 리서치 리더를 맡았으며 2020년 10월부터 네이버 AI랩 연구소장을 맡아 AI 중장기 선행기술 연구를 총괄한 바 있습니다. 하 수석은 글로벌 AI 시장에서 '소버린(주권) AI'를 강조하며 한국만의 AI 모델·인재 등 역량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해 왔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한국어 특화 초거대 언어모델 '하이퍼클로바X' 개발에 앞장섰으며 이런 그의 기조가 이재명 정부의 AI 정책 방향성과 맞았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하 수석은 윤석열 전 대통령 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에서 2년간 활동하기도 했으며 서울대, 한국과학기술원(KAIST) 등 산학 교류를 통한 AI 인재 교육에도 앞장서 업계에서는 AI 전문가로서 자격이 충분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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