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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마감] 개인·기관 쌍끌이 매수에 1700대 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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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March 27, 2020, 16:03:17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코스피가 개인과 기관투자자의 동반 매수세에 힘입어 2% 가까이 상승 마감했다.

 

27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1.49포인트(1.87%) 올라 1717.73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오후 한 때 1600선까지 밀리기도 했다.

 

미 하원에서 트럼프 행정부의 2조 2000억달러 규모의 재정부양 패키지 법안 투표를 연기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되자 출렁인 것이다.

 

이원 부국증권 연구원은 “미 하원 결의가 하루 미뤄질 수 있다는 외신 보도가 나오면서 국내 시장이 영향을 받았다”며 “그러나 연기금이 매수 규모를 확대하면서 결국은 상승 마감했다”고 설명했다.

 

수급적으로는 개인과 기관이 각 1697억원, 1331억원 가량 주식을 사들이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외국인은 홀로 3722억원을 순매도했다.

 

모든 업종은 빨간불을 켰다. 운수창고가 5% 이상 오른 것을 비롯해 금융업, 종이목재, 철강금속 등이 3% 이상 상승률을 보였다. 서비스업, 증권, 보험, 기계, 통신업, 음식료품, 건설업, 운수장비, 화학, 제조업 등도 강세였다.

 

시가총액 상위 10곳도 대부분 오름세였다. 특히 NAVER는 7% 이상 올랐고 SK하이닉스도 3% 이상 강세였다. 이밖에 삼성전자, 삼성전자우, 셀트리온, LG화학, 현대차, LG생활건강도 빨간불을 켰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하락했고 삼성SDI는 보합으로 마쳤다.

 

이날 거래량은 10억 6793만주, 거래대금은 12조 7324억원 가량을 기록했다. 상한가 5개를 포함해 668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없이 194종목이 하락했다. 기세 1개를 포함해 보합에 머무른 종목은 42개였다.

 

한편 코스닥은 6.22포인트(1.20%) 올라 522.83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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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 기자 sapience@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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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스웨덴 ‘바이오 머티리얼즈’와 파트너십 체결

CJ제일제당, 스웨덴 ‘바이오 머티리얼즈’와 파트너십 체결

2025.10.31 09:17:14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CJ제일제당이 생분해성 바이오소재 ‘PHA(Polyhydroxyalkanoates)’의 글로벌 상용화를 본격 확대합니다. CJ제일제당은 스웨덴 바이오소재 컴파운딩 기업 ‘BIQ머티리얼즈’와 PHA 적용 인조잔디 충전재 사업 협력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BIQ머티리얼즈는 유럽 최초로 PHA 기반 충전재를 개발해 특허를 보유한 기업입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CJ제일제당은 인조잔디 충전재에 적합한 PHA 소재를 공급하고, BIQ머티리얼즈는 제품 생산을 담당합니다. 양사는 유럽 시장에서 PHA 상용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입니다. PHA는 미생물이 식물 유래 성분을 섭취해 세포 내에 축적하는 고분자 물질로 토양·해양·퇴비 환경에서 모두 분해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CJ제일제당은 지난 2022년 PHA 상업 생산을 시작해 브랜드 ‘PHACT’를 론칭했습니다. 유럽연합(EU)은 인조잔디 충전재를 미세플라스틱 발생 주요 품목으로 지정하고, 오는 2031년부터 석유계 충전재 사용을 금지할 예정입니다. 회사는 이에 따른 친환경 충전재 수요 증가에 대응해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지난 30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혁성 CJ제일제당 BMS본부장과 프레드릭 베리에고르 BIQ머티리얼즈 회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날 정혁성 본부장은 “유럽에서 PHA 적용 분야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속가능 소재 솔루션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CJ제일제당의 미국 자회사 CJ바이오머티리얼즈는 ‘2025 바이오플라스틱 어워드 혁신상’을 수상했습니다. 비결정형 PHA(aPHA) 기술이 지속가능성과 확장성을 인정받았습니다. CJ제일제당은 ▲코스맥스(화장품 용기) ▲이토추플라스틱스(일본 유통 협력) 등과도 협업하며 PHA 응용 시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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