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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아스트로엑스에 지분 30% 투자...산업용 드론 개발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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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March 24, 2020, 10:03:07

레이싱 드론 전문 스타트업... VTOL 기술 보유
신 사업 창출 전략인 ‘BTS’ 사업자에 선정

 

인더뉴스 이재형 기자ㅣ대우건설이 스타트업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건설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드론 개발에 나섭니다.

 

대우건설은 지난 23일 신사업 프로그램인 B.T.S(Build Together Startups)의 1호 파트너로 드론 제조 및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기업인 아스트로엑스에 전체 지분의 30%를 투자했다고 24일 알렸습니다.

 

대우건설의 신사업 창출전략인 B.T.S(Build Together Startups) 프로그램은 유망 스타트업에 선제적·전략적 투자를 해 미래 기술을 개발하고 사회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상생 발전 사업입니다. 이 같은 사업의 첫 번째 대상으로 아스트로엑스가 선정된 겁니다.

 

아스트로엑스(AstroX)는 현재 전 세계 13개국에 딜러사를 보유한 스포츠(레이싱)드론 제조사입니다. 이 회사는 중장거리용 VTOL(수직이착륙무인기)의 국산화에 성공했으며 광학센서를 활용한 장애물 회피 응용기술 등을 보유했습니다.

 

현재 아스트로엑스는 스포츠에 이어 산업, 군수용 드론 시장 진출을 준비 중이며, 국내외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자율비행이 가능한 실내 점검 및 감시 정찰용 소형 드론을 올해 안에 상용화할 계획입니다. 대우건설과도 기술 협업을 통해 산업용·군사용 드론을 고도화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대우건설 관제시스템(DW-CDS)’과 드론을 접목한 패키지 서비스를 개발할 계획입니다. 기존 판매망과 네트워크를 활용한 드론관제·제어·운영·분석 등의 서비스를 통해 통합관리플랫폼 시장에서 앞서가겠다는 겁니다.

 

대우건설은 아스트로엑스와의 제휴를 통해 드론 사업화의 기반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이처럼 대우건설은 신사업·신시장 개척 및 벨류체인 확장 중이며, 지난해 12월에는 SG생활안전 신주 발행에 참여해 전체 지분의 5%를 투자하기도 했습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스타트업의 혁신성장을 위해 집중적으로 지원하고 다양한 산업분야에서의 연계를 통해 신규 비즈니스모델 개발할 계획이다”며 “뉴비전과 중장기 전략에 따라 불투명한 국내외 건설 시장 환경을 극복하고 지속적으로 회사가 성장해 나갈 수 있는 신성장 동력을 확보해 기업가치를 제고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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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형 기자 silentrock@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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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피치 신용등급 ‘A’에서 ‘A+’로 올라

한화생명, 피치 신용등급 ‘A’에서 ‘A+’로 올라

2025.05.10 19:33:01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화생명(대표이사 여승주 부회장)이 글로벌 신용평가사 피치(Fitch Ratings)로부터 신용등급 'A+'를 받았습니다. 새 회계기준 IFRS17 도입 이후 지속적인 수익성(ROE) 개선, 안정적인 재무건전성, 높은 수준의 리스크관리 역량을 높이 평가해 종전 'A'에서 등급을 상향한 것입니다. 한화생명은 "향후에도 중장기적으로 재무건전성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해 등급을 'A/긍정적(Positive)'에서 'A+/안정적(Stable)'으로 상향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피치는 한화생명의 수익성 높은 보장성 중심 포트폴리오 구축이 수익성·자본건전성 강화로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또 판매자회사 한화생명금융서비스의 채널경쟁력(보험설계사 3만1000여명), 우수한 브랜드 이미지를 바탕으로 한 판매조직의 안정성이 높다고 평가합니다. 해외사업 확대추진 전략도 좋은 평가를 얻었습니다. 투자리스크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면서 향후 금리인하 가능성에 대비한 장기채 중심의 자산 리밸런싱, 자산과 부채의 듀레이션 갭 축소 등 적극적인 자산·부채관리(ALM)도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한화생명은 지난해 보험영업 근간인 조직규모를 확대하고 고객서비스·영업·상품 등 모든 영역에서 AI 기술과 같은 디지털 혁신으로 경쟁력을 강화한 결과 연결기준 866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냈습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피치의 등급상향은 안정적인 재무기반과 수익성, 중장기적 자산·부채 관리전략이 시장에서 신뢰를 얻고 있음을 입증한 것"이라며 "보험계약자와 국내외 투자자의 대외신뢰도 제고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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