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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16일부터 6개월간 공매도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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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March 13, 2020, 16:03:48

공매도 금지·자기주식 취득한도 확대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금융위원회는 오는 16일부터 6개월간 공매도를 금지한다고 13일 밝혔습니다.

 

금융위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확산과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로 국내 주식시장이 급격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며 “변동성이 급증하면서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의 공매도 거래도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전 세계적 주가 급락으로 시장 불안심리가 증폭됨에 따라 시장 전체적으로 과도한 투매 등이 발생할 우려가 커졌다”고 덧붙였습니다.

 

금융위는 이에 따라 같은날 임시금융위원회를 열고 시장 안정조치를 마련했습니다. 우선 16일부터 6개월간 유가증권·코스닥·코넥스·시장 전체 상장종목에 대한 공매도를 금지합니다.

 

이 기간에는 상장기업의 1일 자기주식 매수주문 수량한도도 완화됩니다. 아울러 증권사의 과도한 신용융자담보주식 반대매매를 억제하기 위해 신용융자담보비율 유지의무를 면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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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 기자 sapience@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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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AI 국민비서’ 만든다…행안부와 업무협약

카카오, ‘AI 국민비서’ 만든다…행안부와 업무협약

2025.10.27 14:20:36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카카오(대표이사 정신아)와 행정안전부는 27일 국민의 공공서비스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AI 에이전트 기반 공공서비스 혁신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양측은 협약에 따라 카카오톡 내에 ‘AI 국민비서(가칭)’ 시범 서비스를 연내 선보일 계획입니다. 이용자는 별도의 앱이나 로그인 절차 없이 카카오톡 대화만으로 공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시범 서비스 단계에는 전자증명서 발급 및 제출, 유휴 공공자원 예약 등의 기능이 제공됩니다. 카카오는 다양한 공공기관의 API를 카카오의 AI 기술과 연동해 ‘AI 국민비서’를 구현할 예정입니다. 카카오가 자체 개발한 AI 모델 ‘카나나’를 적용해 사용자의 문맥과 의도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단순 정보 검색을 넘어 행동 가능한 응답과 서비스 실행까지 지원할 계획입니다. 또 MCP(Model Context Protocol)와 카카오가 자체 구축한 ‘AI 에이전트 빌더’를 활용해 공공, 지역, 지식 등 다양한 분야의 AI 에이전트를 만들고 이용자의 목적에 맞는 서비스를 자동으로 실행토록 구현할 예정입니다. 유해 콘텐츠의 필터링을 위한 AI 가드레일 모델인 ‘카나나 세이프가드’도 적용합니다. 이는 AI가 윤리적 가치를 위반하는 위험한 출력을 생성하지 않도록 사전 방지하는 기술로, AI 서비스에 탑재돼 신뢰성과 책임성을 확보하는 역할을 합니다. 유용하 카카오 AI에이전트 플랫폼 성과리더는 “이번 협약은 국민의 일상 속 공공서비스 접근 방식을 근본적으로 혁신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공공기관과 함께 AI 에이전트를 연결하는 생태계를 함께 구축해 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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