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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이앤엠 “인도네시아 콘텐츠 투자사와 해외 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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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March 05, 2020, 09:03:39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 더이앤엠(089230)은 인도네시아 종합 미디어 콘텐츠 투자회사인 미래로엔터미디어와 공동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더이앤엠은 미래로엔터미디어와 공동 투자 사업을 통해 작품성과 흥행성이 입증된 한국 영화와 드라마를 인도네시아판으로 리메이크해 개봉시킨다는 계획이다. 첫 작품으로 한국에서 큰 흥행을 한 영화 ‘미녀는 괴로워’를 리메이크해 개봉시킬 예정이다.

 

미래로엔터미디어는 인도네시아 최대 영화 콘텐츠 제작사인 믹스엔터테인먼트와 공동으로 영화와 드라마 제작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믹스엔터테인먼트는 인도네시아 증권거래소에 상장돼 있는 MD픽처스와 중국 싱싱(XingXing) 그룹이 합작해 설립한 회사다.

 

믹스엔터테인먼트는 한국 공포영화 ‘여고괴담’을 인도네시아판으로 리메이크한 영화 ‘SUNYI’를 지난해 4월 개봉시킨 바 있다. 더이앤엠과 믹스엔터테인먼트, 미래로엔터미디어 3사는 지난해 8월 영화와 드라마 등 콘텐츠 투자에 대한 전략적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회사 관계자는 “인도네시아를 포함한 동남아 미디어 콘텐츠 시장은 향후 성장 가능성이 매우 큰 시장”이라며 “이번 투자를 시작으로 동남아시아 콘텐츠 시장에 대한 투자를 적극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더이앤엠은 국내에서 대표 개인방송 플랫폼인 ‘팝콘TV’와 셀러브리티 온라인 라이브 방송 플랫폼인 ‘셀럽TV’를 서비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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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 기자 sapience@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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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 미국 제약사와 1.8조 계약…연 수주액 5조 돌파

삼성바이오, 미국 제약사와 1.8조 계약…연 수주액 5조 돌파

2025.09.09 09:21:40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 존 림)는 9일 공시를 통해 미국 소재 제약사와 12억9464만달러(약 1조8001억원) 규모의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은 창립 이래 두 번째 규모로 지난 1월 유럽 제약사와 맺은 약 2조원 규모 계약에 이은 초대형 수주 계약입니다. 계약 기간은 2029년 12월 31일까지이며 고객사 및 제품명은 비밀유지 조항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로써 올해 누적 수주 금액 5조2435억원을 기록하며 8개월 만에 전년도 수주 금액(5조4035억원)에 육박하는 성과를 기록했습니다. 창립 이래 누적 수주 총액도 200억달러를 넘어섰습니다. 이 회사는 글로벌 경기 둔화, 관세 영향 등 바이오 업계 전반의 경영 불확실성이 날로 커지는 상황에서 올해만 미국, 유럽, 아시아 등 글로벌 전역에서 다수의 신규 계약을 확보하는 등 고객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증가하는 바이오의약품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생산능력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5공장은 1~4공장의 최적 사례를 집약한 18만L 규모 생산공장으로 지난 4월 본격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이를 통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총 78만4000L의 세계 최대 생산능력을 확보하게 됐습니다. 품질 경쟁력 측면에서도 미국, 유럽, 일본 등 주요 글로벌 규제기관으로부터 올해 9월 기준 총 382건의 제조 승인을 획득했습니다. 승인 건수는 생산능력 확대에 따라 지속 증가하고 있으며 규제기관 실사 통과율도 업계 최고 수준을 유지 중입니다. 한편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1월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 3월 디캣 위크, 6월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 등에서 다양한 고객사들을 만났으며 7월 '인터펙스 위크 도쿄 2025'에도 참가해습니다. 이어 오는 10월 개최되는 바이오재팬 2025 및 CPHI 월드와이드 등에서도 글로벌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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