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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인터넷으로 안전한 현장 만든다...포스코건설 '스마트 세이프티 솔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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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February 25, 2020, 11:02:28

카메라, 센서 등으로 현장 곳곳 위험 파악 후 즉시 지침

 

인더뉴스 이재형 기자ㅣ포스코건설이 안전관리 시스템에 4차 산업 기술을 적용해 건설 안전성과 생산성 제고에 나섭니다. 작업환경에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융합해 통합관리하는 ‘스마트 세이프티 솔루션(Smart Safety Solution)’입니다.

 

스마트 세이프티 솔루션이란 카메라, 드론, CCTV, 개소별 센서 등으로 현장 상태를 시시각각 파악하고 비상 시 안전조치를 즉시 지시하는 체계입니다. 현장 관리자들은 스마트폰으로 이 같은 현황을 파악하고 근로자들과 소통할 수 있습니다.

 

가령 타워크레인에 설치된 360도 카메라로 현장의 고위험 상황, 부당침입 등을 발견하면 관계자에게 알람이 가고 근로자들에게 경고방송과 안전수칙준수 메시지를 발송하는 식입니다. 시스템에는 번역기능도 탑재돼 다국적 근로자들도 메시지를 이해할 수 있게 했습니다.

 

또 밀폐된 작업공간에는 가스센서와 신호등형 전광판을 설치해 유해가스가 허용농도를 초과하면 환기시스템이 자동 작동하고 위험을 알릴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접근성이 떨어지는 지하 작업에는 이동형 스마트 영상장비를 도입합니다.

 

초고층부는 드론으로 둘러보고, 개구부에는 추락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비정상적으로 개폐될 경우 위험상황을 알리는 센서를 부착했습니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스마트 세이프티 솔루션은 현재 ‘더샵 군산 디오션시티’ 공동주택 현장에 시범 적용 중이며, 모든 현장에 확대 적용할 방침”이라며 “포스코건설은 앞으로 증강현실(AR)·인공지능(AI) 등 첨단IT기술을 지속 접목해 스마트 안전기술 고도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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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형 기자 silentrock@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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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평 “NH투자증권 증자, 자본적정성·사업경쟁력·유동성 대응 강화될 것”

한신평 “NH투자증권 증자, 자본적정성·사업경쟁력·유동성 대응 강화될 것”

2025.08.04 17:15:15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신용평가사인 한국신용평가(한신평)이 NH투자증권이 추진중인 유상증자에 대해 "NH투자증권이 자본적정성이 제고되고 사업경쟁력과 유동성 대응능력이 강화될 전망"이라며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이와 관련 NH투자증권은 지난달 31일 65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습니다. 3자배정 방식이며 최대주주인 NH농협금융지주가 전액 인수합니다. 유상증자 목적은 금융당국에 종합투자계좌(IMA) 사업자로 선정되기 위해 자본요건을 충족하기 위한 것입니다. 증자가 이뤄지면 NH투자증권 자기자본은 6월말 현재 7조5000억원에서 8조원 이상으로 늘어나게 됩니다. 또한 농협금융지주의 NH투자증권 지분율은 57.54%에서 61.9%로 높아집니다. 증자자금은 오는 8일 납입되고 25일에 신주가 상장될 예정입니다. 오지민 한신평 수석연구원은 4일 보고서를 통해 "유상증자로 자기자본 규모가 확대되면 자본적정성 지표가 제고되고, 유상증자를 통해 조달한 자금은 리테일 대출 재원, IB 비트레이딩 자산 투자재원으로 사용할 계획으로 자본력 개선을 통해 사업경쟁력이 강화될 전망"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또 "유상증자 자금 유입으로 중단기적으로 유동성 대응능력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IMA 인가가 이루어질 경우 발행어음과 달리 장기로 조달이 가능해 수신기반 다변화와 장기성 투자자산과의 유동성 만기 매칭 관점에서도 긍정적"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함께 "NH투자증권 시장지위, 재무안정성, 증권업권 최고 수준인 현재 최종 신용등급(AA+) 등을 감안할 때 금번 유상증자 결정이 신용도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며 "향후 IMA 사업인가 여부와 이익창출력 강화, 시장지위 개선 여부, 재무안정성 관리 수준 등에 대한 중장기적인 모니터링은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농협금융지주에 대해서도 "농협금융지주는 6500억원의 투자금액을 회사채 발행 등 외부조달과 보유 현금성자산으로 조달할 전망"이라며 "유상증자를 반영한 농협금융지주의 이중레버리지비율은 2025년 3월말 114.9% 대비 소폭 상승한 117.9%로 예상되는데, 이는 2025년 3월말 은행금융지주 평균 수준 108%를 소폭 상회하는 수준이나 자금투입규모가 자기자본(3월말 현재 36조3000억원) 대비 크지 않기 때문에 농협금융지주의 실질적인 재무안정성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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