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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인, 취업성공률 높이는 AI 서비스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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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January 17, 2020, 09:01:33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은 개인 회원을 위한 신규 서비스 3종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서비스들은 구직자가 쉽고 객관적으로 자신의 역량과 강점을 파악하고 타 지원자와 비교·분석을 통해 보다 전략적으로 취업을 준비할 수 있게 했다. 특히 사람인의 AI 빅데이터 분석 기술을 적용해 정확도를 높였다.

 

먼저 ‘커리어 하이’는 AI가 구직자의 이력서를 분석해 성향과 역량을 알려주고 적성에 맞는 직무와 공고까지 추천해주는 서비스다. 480만건이 넘는 이력서를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해 신뢰도를 높였다.

 

특히 경력 구직자에게는 현 직장 동료들이 가장 많이 이직했거나 현 직장과 장점이 비슷한 회사를 추천하며 본인의 이력도 한 눈에 보여줘 편리하다. 사이트에 이력서를 등록하기만 하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입사지원 AI리포트’ 서비스는 입사지원 후 본인과 타 지원자들 간의 스펙과 역량을 사람인AI로 비교·분석해준다. 스펙은 학점, 경력, 어학성적, 자격증 등 7가지 요소를 그래프로 비교해주며 역량은 이력서로 분석된 키워드를 보여준다.

 

뿐만 아니라 본인이 지닌 강점과 다른 지원자들의 성별, 학력별, 경력별 현황도 함께 알려주므로 면접에서 효과적으로 어필할 포인트를 잡는데 도움이 된다.

 

마지막으로 ‘나의 Profile’은 학력, 경력, 자격증, 자기소개서 등 13개의 항목 중 구직자 본인이 강조하고 싶은 점을 선별해 등록, 관리해주는 서비스다.

 

방상욱 사람인 이사는 “구인구직 시장 트렌드의 변화에 맞춰 구직자들의 성공적인 취업을 돕기 위해 신규 서비스 3종을 론칭하게 됐다”며 “올해에도 업계를 선도하는 사람인의 AI 빅데이터 기술 역량을 적극 활용하고 이용자 친화적인 서비스를 내놓아 미스매칭을 줄여나가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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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 기자 sapience@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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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2025.07.31 17:56:17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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