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신재철 기자ㅣ최현만 미래에셋대우 수석부회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2020년은 아시아를 넘어 글로벌 일류 IB로 나아가는 원년이 될 것이다”고 밝혔습니다.
최 수석부회장은 “2020년에는 우리가 그 동안 뿌려놓은 씨앗들이 하나 둘씩 결실을 맺어, 국내 증권업계가 일찍이 경험하지 못한 자기자본 10조원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압도적인 자기자본 우위를 기반으로 우량자산 투자가 확대되고 투자자산에서 창출되는 이익도 함께 증가하는 선순환 구조가 확고히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일류 IB로의 도약을 위해 ▲하이퀄리티(High Quality), ▲하이테크놀러지(High Technology), ▲하이터치(High Touch) 3가지 관점을 강조했습니다.
최 수석부회장은 “우리의 존재의미는 고객이다”며 “고객에게 가장 편리한 방법으로 투자할 기회와 상품이 제공돼야 합니다.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을 바탕으로 고객과 24시간 편리하게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금융플랫폼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더불어 임직원들에게 글로벌과 투자 비즈니스를 강화하고, 내부통제와 리스크관리를 강화하며, 융합혁신과 사회적 책임에 적극적으로 임하기를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