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Stock 증권

[코스피 출발] 美, 소비훈풍과 함께 산타랠리 영향…2200선

URL복사

Monday, December 23, 2019, 09:12:39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코스피가 상승 출발했습니다. 미국 개인소비 지표 호조와 함께 연말 산타랠리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됩니다.

 

23일 오전 9시 5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22% 올라 2209.13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지난주말 다우지수는 0.28%가 증가해 2만 8455.09를 기록했습니다.

 

이날 미 상무부 발표에 따르면 11월 미국의 개인소비지출(PCE)은 전월 대비 0.4% 늘어났습니다. 이는 지난 7월 이후 가장 큰 증가폭으로, 당초 시장의 예상치에 부합하는데요. 지난 10월 소비지출은 0.3% 증가했습니다.

 

수급적으로는 기관과 개인이 각 66억원, 30억원 가량의 주식을 사들이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습니다. 외국인은 홀로 85억원을 순매도 중입니다.

 

업종별로는 혼조세입니다. 우선 의약품 등이 1% 이상 강세를 보이는 것을 비롯해 의료정밀, 음식료품, 운수장비, 전기전자, 제조업 등이 오름세입니다. 반대로 운수창고, 섬유의복, 종이목재, 철강금속, 전기가스업, 보험, 기계, 화학, 유통업 등이 파란불을 켰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사도 비슷합니다. 셀트리온(068270)과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이 2% 이상 올랐고 삼성전자우(005935)는 1% 이상 상승률을 나타냈습니다. 반대로 LG화학, 현대모비스는 약세입니다. 삼성전자, NAVER, 현대차, 신한지주는 보합으로 출발했습니다.

 

한편 코스닥은 전거래일보다 0.33% 올라 651.93을 가리켰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김현우 기자 sapience@inthenews.co.kr

배너

LG전자-SK이노베이션, AI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 수주 확대 나선다

LG전자-SK이노베이션, AI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 수주 확대 나선다

2025.09.18 10:35:34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가 SK이노베이션과 공동으로 급성장하는 AI 데이터센터의 전력 소비와 발열을 줄이는 고효율 HVAC(냉난방공조) 솔루션 수주 확대에 나섭니다. LG전자[066570]는 17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SK이노베이션[096770]과 'AI 데이터센터 에너지-냉각 통합 솔루션 공동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LG전자는 칠러와 팬 월 유닛(FWU) 등 공기 냉각 솔루션과 냉각수 분배 장치(CDU)인 액체 냉각 솔루션을 공급해 AI 데이터센터의 온도를 낮추기 위한 냉각 솔루션 기술 실증 및 고도화할 예정입니다. SK이노베이션은 전력 공급 및 운영 최적화를 담당하며 ▲AI 기반 데이터센터 에너지 관리 시스템(DCMS) ▲보조전원(ESS 및 연료전지) 설계 ▲전력 피크 저감 솔루션 등을 제공합니다. 양사는 안정적인 전력 공급과 AI 기반의 실시간 에너지 분석을 통해 자동으로 냉각 시스템을 제어하는 차세대 솔루션도 공동 개발합니다. LG전자와 SK이노베이션은 폐열을 활용한 HVAC 솔루션과 ESS를 활용한 전력 피크 관리 등 에너지 서비스(EaaS) 분야도 협업합니다. 연료전지를 발전원으로 하고 폐열을 활용해 AI 데이터센터를 냉각하는 방식을 검토합니다. 이를 통해 탄소 배출과 에너지 사용 절감을 위한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냉각·에너지 솔루션에 서비스까지 패키지로 제공하는 에너지 서비스 사업을 글로벌로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김무환 SK이노베이션 에너지솔루션 사업단장은 "이번 협약으로 양사의 최적화된 기술력을 통합해 고객에게 검증된 데이터센터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턴키(Turn-key) 사업자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전략적 협력을 토대로 다가오는 AI 시대에 발맞춰 에너지 산업 전반의 경쟁력 제고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재성 LG전자 ES사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뿐만 아니라 에너지 비용을 줄일 수 있는 통합 솔루션에 이르기까지 양사의 기술 시너지를 바탕으로 글로벌 AI 데이터센터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