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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SN, 2020 비전 선포 “亞 최대 통합 디지털 마케팅 허브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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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December 20, 2019, 11:12:08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퓨쳐스트림네트웍스(214270, 이하 FSN)은 지난 19일 본사 사옥 대회의실에서 이상석 대표이사와 주요 경영진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아시아 No.1 종합 디지털 마케팅 기업 도약’에 대한 비전 선포식과 내년 경영전략 회의를 진행했다고 20일 전했습니다.

 

이날 이 대표는 “FSN그룹은 외형 확대 기조 속에서도 지난 3분기 연결기준 누적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보다 각 29.8%, 9.2% 성장했다”며 “뿐만 아니라 올해 광고총연합회가 집계한 취급액 기준으로는 명실상부한 국내 1위 디지털 마케팅 기업 지위에 올라섰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올해까지 그룹 외형 확대를 기반 삼아 다양한 신사업들을 추진해 왔던 만큼 내년부턴 각 사업들의 체계화와 안정적인 수익모델 구축에 집중하며 내실 다지기로 본격적인 성장세 견인에 총력을 기울여야 할 때”라고 덧붙였습니다.

 

회사가 발표한 ‘2020 경영계획’에 따르면 내년 미래 신성장동력 확보 차원에서 디지털 마케팅 연계 신사업을 지속 확대해 적극적인 투자에 나서겠다는 방침입니다. 아울러 해외 아시아 거점 확대에 집중하고 국내를 넘어 아시아 전역에 걸친 종합 디지털 마케팅 허브를 구축하겠다는 전략입니다.

 

이밖에 회사는 통합 조직문화 구축을 통해 임직원들이 자유로운 문화 속에서 다양한 창의적 시도들이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해가겠다는 계획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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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 기자 sapience@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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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삼성전자와 개발한 ‘스마트 안경’ 깜짝 공개…실시간 시연 선보여

구글, 삼성전자와 개발한 ‘스마트 안경’ 깜짝 공개…실시간 시연 선보여

2025.05.21 11:42:53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구글이 20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에서 열린 구글의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I/O)에서 삼성전자[005930]와 협업해 제작한 '스마트 안경'을 소개했습니다. 구글은 이날 콘퍼런스를 통해 자사의 대표적 제품인 검색 기능을 강화하는 AI 기능을 대거 소개했습니다. 이후 행사 예정 시간인 90분을 넘어 기조연설의 막바지에 스마트 안경 선보였습니다. 샤람 이자디 구글 안드로이드 XR 부사장은 무대에 올라 "AI를 위한 자연스러운 형태인 '제미나이 라이브(Gemini Live)'의 힘을 당신이 있는 곳으로 가져온다"라며 "안경을 쓰면 초능력을 얻을 수 있다"라고 제품을 소개했습니다. 제미나이 라이브는 사람이 보는 것과 마찬가지로 AI가 마치 앞을 보는 것처럼 실시간으로 영상을 인식해 사람과 대화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구글은 지난 2013년 '구글 글라스'를 출시했으나 너무 시대에 앞서나갔다는 평가와 함께 2년 만에 단종한 적이 있습니다. 이번 출시를 통해 10년 만에 재출시한 것입니다. 특히, 이번 스마트 안경은 삼성전자와 협력해 시장에 재진출 한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합니다. 삼성전자는 올해 구글, 퀄컴과 협업해 개발해 온 확장현실(XR) 헤드셋 '프로젝트 무한'을 출시할 예정이기도 합니다. 이날 구글은 스마트 안경의 기능을 시연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이용자의 스마트폰과 연결된 스마트 안경은 내장된 디스플레이를 통해 화면을 표시했으며 눈앞에 구글 지도를 띄워줘 길을 찾게 돕고 외국인과 대화 중에는 실시간 번역을 해주는 모습도 보여줬습니다. 구글은 이어 스마트 안경 시제품을 삼성전자와 함께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도 스마트 안경 개발에 나선 것으로 알려져 있었지만 양사가 이 부문까지 협업을 확장한다고 공식 발표한 것은 이번이 최초입니다. 스마트 안경의 디자인 파트너로는 한국 업체인 젠틀몬스터와 미국 브랜드인 와비 파커와 함께 했습니다. 이자디 부사장은 "삼성과 파트너십을 헤드셋을 넘어 스마트 안경까지 확장하며 다음 단계로 나아가고 있다"라며 "우리는 생태계가 훌륭한 안경을 만들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플랫폼을 만들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자디 부사장은 스마트 안경의 핵심 기능 중 하나인 실시간 번역 기능을 선보이면서 아직은 시제품이기에 기능이 완벽하지 않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실시간 번역이 가능한데 시도해 보겠다"라며 "이건 매우 위험한 시연일 수 있다"라고 말하며 기능을 선보였습니다. 그가 다른 시연자와 서로 다른 언어로 대화를 진행하자 서로의 말이 실시간 번역돼 안경 오른쪽 위에 자막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이내 네트워크 문제 등으로 기능은 더 이상 작동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이자디 부사장은 "내가 아직은 위험한 시연이라고 한 이유다"라고 말해 웃음을 이끌어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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