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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A생명, 의족 체험 등 장애인과 비장애인 함께하는 축제의 장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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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December 11, 2019, 17:12:24

장애인에게 의수·의족 무상 지원하는 ‘드림 어게인’ 진행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AIA생명은 지난 7일부터 이틀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첨단 보조기기 제조 업체 오토복코리아헬스케어, 서울특별시 장애인체육회와 함께 공동 주최·주관한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이 행사는 장애인들에게 의수·의족을 무상 지원하는 AIA생명의 사회공헌활동 ‘드림 어게인’의 일환입니다. 행사명인 ‘Let's Get it : 래(來)추(揫)기(技)리(利)’는 ‘와서 모여 봐요, 기술이 우리를 이롭게 합니다’라는 뜻으로 지어졌습니다.

 

이날 행사는 장애와 장애인 스포츠, 관련 첨단 기술을 주제로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꾸려졌습니다.

 

행사장에서는 장애인 스포츠 체험, 첨단 보조기기 체험, 달리기, 스키·스노보드용 의족과 같은 첨단 장애인 보조기기 전시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행사가 진행됐습니다. 이밖에 행사 참가자들은 캐리커처 그리기, 나만의 에코백 만들기 등 아이들을 위한 프로그램과 추첨을 통한 경품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했습니다.

 

특히 ‘장애인의 도전 스토리 및 장애인에 대한 인식 및 사회적 시스템 개선을 위한 노력’이라는 주제로 총 5개의 토크 콘서트도 개최돼 참가자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습니다.

 

토크 콘서트 연사로는 3만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한 장애인 유튜브 크리에이터 ‘굴러라 구르’님,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 아이스하키 주장 ‘한민수’씨 등이 참여해 장애와 스포츠를 향한 각자의 신념과 경험을 관객들과 공유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AIA생명은 행사장에서 ‘더 건강하게, 더 오랫동안, 더 나은 삶’을 위한 건강 체험 부스를 운영하고 건강관리 앱인 ‘AIA 바이탈리티’를 시연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AIA 바이탈리티 체험 고객들을 대상으로 룰렛 경품 이벤트와 스템프 이벤트 등 다채로운 행사도 진행했습니다.

 

또 AIA생명 청년 창업지원 프로그램 ‘오픈 이노베이션’에 참여한 MG솔루션스(체형분석 영상 시스템), 오투엠(공기청정 스마트 에어테크), 맛있저염(ICT·데이터 기반 맞춤형 식사요법 서비스) 등도 이번 행사에서 체험형 부스를 운영했습니다.

 

배미향 마케팅추진팀장은 “오토복코리아헬스케어, 서울특별시 장애인체육회와 함께 개최한 이번 행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함께 체험하고 즐기며 소통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였다”며 “더 많은 사람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 활동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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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 기자 sapience@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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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2024.05.15 09:48:52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올해 상반기 중 전국 아파트 분양 공급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잿값 인상과 지방 미분양 물량 증가,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 우려 등으로 분양시장 분위기가 저하되며 저조한 공급실적으로 이어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14일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 조사에 따르면, 지난 5월 9일 기준 전국 아파트 분양물량의 계획 대비 공급실적(분양진도율)은 27.7%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초에 계획된 분양물량의 경우 33만5822가구였으나 9만2954가구만 분양되며 저조한 분양진도율을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 살펴볼 경우 광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분양진도율이 절반을 넘기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광주의 경우 분양물량으로 계획했던 2만811가구 중 1만1889가구가 기분양되며 분양진도율 57.1%로 전국에서 계획물량 대비 공급실적이 좋은 지역으로 파악됐습니다. 제주(49.4%), 전북(45.6%), 강원(44.1%)은 분양진도율 40%를 넘기며 비교적 분양속도가 원만한 편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울산(39.5%), 인천(34.8%), 전남(33.1%), 대전(31.6%), 충남(31.1%), 경북(28.3%)은 전국 평균을 상회한 수치를 올렸습니다. 경기(26.3%), 경남(22.7%), 충북(21.1%), 부산(16.9%), 서울(13.6%), 대구(12.7%), 세종(0%)은 분양진도율이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분양진도율이 낮은 지역은 지역 내 미분양 적체 현상이 장기화 하는 등 공급과잉 우려가 있거나 기분양한 사업지의 청약경쟁률 저조, 지역내 청약대기 수요는 잔존하나 정비사업지별 시행∙시공자 간 공사비 갈등이 커지는 요인 등으로 공급시기 조율이 쉽지 않은 지역들이라고 우리은행 자산관리센터는 전했습니다. 실제 대구와 경기는 지난 3월 기준으로 미분양이 각각 9814가구와 8340가구 적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은 올해 들어 1순위 청약경쟁률이 124.85대 1을 기록할 만큼 청약수요가 풍부하나 분양가 책정을 놓고 갈등하는 정비사업지가 많아 분양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고금리, PF 대출 냉각, 원자재 가격 인상, 미분양 적체 등 여러 요인이 고분양가, 지역별 청약 양극화, 아파트 분양(공급)진도율 저조 문제를 낳고 있다"며 "조만간 여름 분양 비수기가 도래할 예정이라 지역내 청약 대기수요가 상당하더라도 이런저런 요인으로 시원스런 아파트 공급을 단기 기대하기 제한적인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함 랩장은 "가을 분양 성수기가 도래하기 전까지 청약통장을 손에 들고 분양시장을 바라보는 수분양자의 청약 선택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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