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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비건 와인 ‘제라르 베르트랑 나뚜라에’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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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December 11, 2019, 14:12:32

동물성 제품·화학첨가물 사용하지 않아..제라드 베르트랑 ‘남프랑스 와인 혁신’ 평가받기도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 | 친환경 소비 흐름에 맞춰 하이트진로가 비건 와인을 출시합니다. 포도 재배·생산·와인 병입까지 산화방지제나 기타 화학 첨가물을 넣지 않는 것이 특징입니다.

 

하이트진로는 ‘제라르 베르트랑 나뚜라에(Gerad Bertrand Naturae)’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제라르 베르트랑 나뚜라에’는 남프랑스 와인 명가 ‘제라르 베르트랑’이 시대 흐름에 맞춰 자연친화 컨셉으로 내놓은 와인입니다.

 

해당 제품은 포도 재배부터 와인 병입까지 모든 과정에서 동물성 제품을 사용하지 않은 ‘비건 와인’입니다. 또 생산과정에서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고, 양조과정에서도 자연 발생한 이산화황을 제외한 산화방지제나 기타 화학 첨가물을 넣지 않았습니다.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인위적인 것을 배제한 환경친화적 소비는 지난 몇 년간 세계적인 트렌드로 떠올랐습니다. 이 같은 컨셉을 반영한 내추럴와인·유기농와인 역시 급성장 중입니다. 와인은 유기물로 미생물 오염·곰팡이·효모 등의 손상으로 변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 때문에 일반적으로 와인양조과정엔 항미생물질인 이산화황을 첨가하도록 허용하고 있습니다. 이산화황은 항산화작용을 통해 산화로부터 와인을 보호하고, 항산화작용이 끝난 이산화황은 인체나 와인에 무해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반면 내추럴와인과 유기농와인들은 이러한 기본적이고 관행적인 와인 생산방식을 벗어나 포도의 재배에서 발효·숙성 등 양조에 이르기까지 인공적 개입을 최소화합니다. 또 전통적 방식을 따르는 등 정성을 들이고 있습니다.

 

제라르 베르트랑은 프랑스 남부와인의 혁명을 일으킨 와이너리로 지역 내 다른 와이너리의 벤치마킹 대상으로 알려졌습니다. 와인 품질개선을 위해 유기농법을 넘어 월력에 따른 농사짓기·약용식물 활용한 바이오 다이나믹 농법을 남프랑스에 최초 실현한 친환경적 영농 와이너리다.

 

제라드 베르트랑은 2008년 2와인 스펙테이터가 평가한 베스트 벨류 와이너리로 선정됐고, 2011년 와인 스타어워드에서 선정한 올해의 유러피언 와이너리를 수상했습니다. 또 IWC 선정 2012 베스트 레드 와인 메이커와 2016년 라 르비 뒤 방 드 프랑스 올해의 와이너리로 뽑혔습니다.

 

나뚜라에는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 송도점·현대백화점 목동점·롯데백화점 8개 매장 등의 와인샵에서 판매할 예정입니다. 유태영 하이트진로 상무는 “채식을 선호하고 인공적인 것에서 자유로워 지고 싶어하는 트렌드 애호가들에게 좋은 선택이 될 것”이라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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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동일 기자 jdi@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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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12위 ETF운용사 미래에셋, TIGER ETF 70조 달성-글로벌 220조 눈앞

글로벌 12위 ETF운용사 미래에셋, TIGER ETF 70조 달성-글로벌 220조 눈앞

2025.06.26 10:24:25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ETF’가 국내 및 해외형 모두 고른 성장을 보이며 총 순자산 규모 70조원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국내 70조원을 포함해 전 세계에서 약 220조원을 운용하는 글로벌 12위 ETF 운용사입니다.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국내 투자자들에게 혁신상품을 선보이며 투자기회를 확대해왔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5일 종가 기준 TIGER ETF 213종의 순자산 합계는 70조751억원입니다. 지난해 11월 60조원을 돌파한데 이어 올해도 개인투자자들의 꾸준한 선택을 받으며 70조원을 넘어섰습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국내 최초 미국 대표지수 ETF를 선보인 이래 ‘TIGER 미국S&P500 ETF(360750)’, ‘TIGER 미국나스닥100 ETF(133690)’를 아시아 최대 규모로 성장시키며 ‘미국 투자의 대명사’로 자리잡았습니다. 또 미국뿐 아니라 중국, 인도 등에서 다양한 투자기회를 발굴해왔습니다. 지난 25일 기준 국내 상장된 해외투자 ETF 순자산 총 50조원중 TIGER ETF 순자산이 절반 가량인 25조3000억원으로 1위입니다. 최근에는 국내 최초 전 세계 주식시장에 한번에 분산투자하는 ‘TIGER 토탈월드스탁액티브 ETF(0060H0)’를 선보이며 글로벌 분산투자 기회를 마련했고, 중국 테크 우량주에 집중투자하는 ‘TIGER 차이나테크TOP10 ETF’ 등을 통해 장기적 성장이 기대되는 중국 혁신기업들에 대한 투자 접근성을 높였습니다. 해외주식형뿐 아니라 채권형 ETF도 TIGER ETF의 성장세를 견인했습니다. 올해 신규 상장한 ‘TIGER 머니마켓액티브 ETF(0043B0)’는 상장 2개월만에 순자산 1조원을 돌파했고, ‘TIGER 종합채권(AA-이상)액티브 ETF’는 기관 투자자들의 러브콜을 받으며 최근 순자산 1조원을 넘어섰습니다. 국내 증시 상승세속에 국내주식형 TIGER ETF는 개인투자자들의 꾸준한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TIGER 200 ETF(102110)’는 풍부한 거래대금과 국내 최저 수준의 총 보수라는 경쟁력으로 25일 기준 연초 이후 약 800억원의 개인 누적순매수를 기록했습니다. 지난달 신규 상장한 ‘TIGER 코리아배당다우존스 ETF(0052D0)’는 새정부의 상법개정안 수혜 대표 ETF로 떠오르며 개인자금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미래자산운용은 "TIGER ETF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국내 투자자들에게 혁신적인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관련 현재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전 세계에서 총 217조원 규모의 ETF를 운용중입니다. 이는 국내 전체 ETF 시장보다 큰 규모이자, 글로벌 ETF 운용사 12위 수준입니다. 지난 10년간 글로벌 ETF 운용사들의 연평균 성장률은 18.3%인 반면 해당 기간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배 가량인 35.1%의 성장률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글로벌 투자자들은 미래에셋자산운용의 ‘킬러프로덕트(Killer Product)’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미국 ETF 운용 자회사 ‘Global X(글로벌엑스)’와 AI 전문 법인 ‘WealthSpot(웰스스팟)’이 최근 미국에 선보인 ‘Global X Investment Grade Corporate Bond ETF(GXIG)’, 그동안 글로벌 ETF 시장에서 다양한 가상자산 ETF를 출시해 온 미래에셋이 새롭게 선보인 ‘Global X Bitcoin Covered Call ETF(BCCC)’ 등이 대표적입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앞으로도 투자자들의 성공적인 자산운용과 평안한 노후를 위한 장기투자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개인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선택하는 ETF 브랜드’로서 ETF를 통한 연금 투자 문화를 선도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25일 기준 현재 국내 전체 ETF 중 개인투자자 보유금액(AUM)은 약 62조원으로 이중 TIGER ETF는 27조원으로 1위, 전체의 약 43%를 차지합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부문 대표 김남기 부사장은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연금 장기투자와 혁신 성장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경쟁력 있는 상품 개발에 집중해왔다”며 “앞으로도 TIGER ETF에 보내주신 사랑에 보답하고, ‘글로벌 TOP Tier ETF 운용사’로서 혁신적인 상품들을 발굴하고 투자자들의 장기투자 파트너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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