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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生, ‘제3회 中유학생 한국어 말하기 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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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September 08, 2013, 15:09:03

4인 1조 팀구성..석사 이상 학력자는 1명 이하로 제한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 삼성생명은 한국 내 정규대학 또는 대학원 및 부설 어학교육시설에 재학 중인 재한 중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3회 중국인 유학생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참가를 희망하는 대학생들은 41조로 팀을 구성해 참가할 수 있다. 팀원 중 석사 이상의 학력자는 1명 이하로 제한된다.

 

참가자들은 나만의 한국 생활 적응기또는 내가 가장 사랑하는 한국의 문화중 하나를 주제로 택해 UCC를 제작, 참가신청서와 함께 대회 홈페이지(http://family.samsunglife.com/shuohanyu) 등록하거나 이메일(shuohanyu@samsung.com)로 접수하면 된다.

 

예선은 오는 9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되며 예선 결과 발표는 내달 2일이다. 본선에 진출한 팀은 단순한 말하기 대회를 벗어나 특색 있는 한국문화를 체험하고 만든 영상물을 발표하게 된다. 본선 및 시상식은 111일이다.

 

대상팀에 장학금 588만원이 주어지는 등 총 10개팀에 378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 주한 중국대사관 등이 후원한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중국인 유학생이 한국어 실력을 점검하고 한국 문화를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중국인들이 행운으로 여기는 숫자 '8'을 상금액 책정에 반영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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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태 기자 hopem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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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은 줄이고, 근육은 늘리고’…한미약품, 혁신신약 개발 도전

‘지방은 줄이고, 근육은 늘리고’…한미약품, 혁신신약 개발 도전

2025.10.01 15:17:27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한미약품이 세계 최초로 근육 증가와 지방 감량을 동시에 구현하는 비만 혁신 신약의 글로벌 임상 진입을 공식화했습니다. 한미약품은 지난달 말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HM17321’의 임상 1상 진입을 위한 임상시험계획(IND)을 신청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성인 건강인을 대상으로 안전성, 내약성, 약동학, 약력학 특성을 평가할 예정입니다. HM17321은 한미약품이 독자 개발한 플랫폼 기술 ‘오라스커버리(Orascovery)’를 기반으로 한 신약 후보물질인데요. 기존 인크레틴(GLP-1) 계열이 아닌 CRF2(corticotropin-releasing factor 2) 수용체를 타깃하는 UCN2 유사체입니다. 지방 감소와 근육 증가를 동시에 유도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존 GLP-1 약물이 가진 근 손실 한계를 극복할 신약으로 개발될 수 있을지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한미약품은 지난해 미국비만학회(ObesityWeek 2024)에서 HM17321의 비임상 효능을 최초로 공개한 이후, 미국당뇨병학회(ADA 2025)와 유럽당뇨병학회(EASD 2025) 등에서 영장류 연구 및 기전 연구 결과를 발표하며 근거를 쌓아왔습니다. 특히 EASD에서는 HM17321이 웨이트 트레이닝과 유사한 기전으로 정상적 근 성장을 유도한다는 점을 입증했다는 게 회사의 설명입니다. 회사에 따르면 HM17321은 단독 요법뿐 아니라 기존 인크레틴 계열과의 병용 시에도 체중 감량 효능이 강화되는 점이 확인됐습니다. 펩타이드 기반 제형으로 투여 편의성이 높고, 인크레틴 약물과 동시 투약이 가능하다는 장점도 꼽힙니다. 한미약품은 HM17321의 상용화 목표 시점을 2031년으로 설정하고 임상 개발에 속도를 낼 계획입니다. 현재 개발 중인 삼중작용제 HM15275(2030년 상용화 목표), 에페글레나타이드(내년 국내 허가 목표)와 함께 비만 신약 파이프라인 ‘H.O.P (Hanmi Obesity Pipeline)’의 핵심 축으로 자리 잡을 전망입니다. 최인영 한미약품 R&D센터장은 “HM17321은 지방 감량과 근육 증가, 대사 기능 개선을 동시에 구현하는 혁신적 비만 치료제”라며 “고령층 비만, 근감소증 등 미충족 수요에 대응해 글로벌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꿀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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