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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SN, 3Q 연결 누적 순익 130억...‘흑자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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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November 14, 2019, 11:11:13

3분기 실적 발표..전년 동기比 160억↑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종합 디지털 마케팅 그룹 퓨쳐스트림네트웍스(FSN, 214270)는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369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4.6% 증가했다고 14일 공시했습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1억원으로 소폭 감소했지만 당기순익은 66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보다 119억원 가량 증가해 흑자전환에 성공했습니다.

 

연결기준 FSN 3분기 누적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 전년보다 29.8% 오른 1051억원, 9.2% 상승한 57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당기순익도 133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회사 관계자는 “하반기 광고 집행 금액 증가를 통한 국내 디지털 마케팅 사업 실적 개선, 미디어커머스 신규사업 성장 가속화, 해외사업 성장세 지속 등이 호실적 주요 요인”이라며 “특히 미디어커머스 신규사업이 올해 인수한 링거워터 매출로 인해 크게 기여했다”고 말했습니다.

 

이밖에 해외사업 담당 자회사 FSN ASIA 역시 성장 궤도에 올라서며 실적 견인에 힘을 보탰다고 합니다.

 

이 관계자는 “FSN은 빅데이터 기반 애드테크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내 디지털 마케팅 선도 사업자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며 “해외사업 부문에서는 중국 등 기존 진출 국가들을 대상으로 매출 극대화 전략을 펼쳐가는 한편 신규 거점을 확대해 아시아 디지털 마케팅 허브 구축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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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 기자 sapience@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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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주택 신고가 거래후 취소 등 시장교란 집중점검”

“고가주택 신고가 거래후 취소 등 시장교란 집중점검”

2025.08.13 16:08:52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13일 관계기관 합동으로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부동산 관련 불법·탈법·이상거래를 면밀점검해 엄정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회의에는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등 관계기관과 은행연합회, 5대 시중은행, 농협·수협·신협·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정부와 관계기관은 지역별 대출동향을 일일점검하고 주택거래 동향을 세밀하게 살펴 향후 주택시장 과열이나 가계부채 증가추세가 지속되지 않도록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특히 최근 고가주택 신고가 발생사례와 관련, 신고가 신고 이후 철회 등 인위적으로 가격상승을 부추기는 행위에 대해 집중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또 고가주택 자금출처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세금신고가 적정하게 이뤄졌는지 검증할 계획입니다. 이날 금융위·금감원이 공개한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7월중 금융권 전체 가계대출 잔액은 2조2000억원 늘었습니다. 증가폭이 전달(+6조5000억원) 대비 34% 수준에 그쳤습니다. 지난 3월(+7000억원) 이후 최소 기록이기도 합니다. 대출종류별로 전 금융권 주택담보대출이 4조1000억원 불었습니다. 전달(+6조1000억원)보다 증가세가 둔화한 것입니다.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은 1조9000억원 감소했습니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통상 자금수요가 증가하는 7월의 계절적 요인에도 주담대와 기타대출 증가세가 모두 둔화된 것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6월27일), 3단계 스트레스 DSR 시행(7월1일) 효과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다만, 이미 이뤄진 주택거래와 대출승인액을 감안할 때 당분간 주담대 중심으로 가계대출 증가추세가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회의 참석자들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 시행으로 전세가격이 상승하고 있다는 일각의 우려에 대해선 전세시장 불안요인은 크지 않다며 하반기 이사수요 등으로 전세가격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는 만큼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진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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