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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출발] 美 경기 낙관론 속 강보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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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November 14, 2019, 10:11:27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코스피가 강보합으로 출발했습니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미국 상·하원 합동경제위원회 증언에서 내놓은 미국 경기에 대한 낙관 발언이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됩니다.

 

14일 오전 10시 2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24% 오른 2127.62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간밤 뉴욕증시는 0.33% 올라 2만 7783.59를 가리키며 마감했습니다.

 

수급적으로는 기관이 42억원 가량의 주식을 사들이고 있습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 34억원, 4억원을 순매도 중입니다.

 

업종별로는 상승 우위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서비스업은 2% 이상 올랐고 의약품도 1% 이상 상승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밖에 화학, 음식료품, 비금속광물, 기계 등이 강세입니다. 반면 전기가스업, 의료정밀, 은행, 전기전자, 섬유의복, 운수창고 등이 약세입니다.

 

시가총액 상위사들도 상승 우위 흐름입니다. 이중 NAVER(035420)는 10% 이상 오르며 장을 출발했고 셀트리온(068270)도 2% 이상 오름세입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역시 1% 이상 상승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반대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삼성전자우는 약세입니다. 현대차는 보합으로 출발했습니다. 한편 코스닥은 전거래일보다 0.14% 오른 662.79를 가리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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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 기자 sapience@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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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주택 신고가 거래후 취소 등 시장교란 집중점검”

“고가주택 신고가 거래후 취소 등 시장교란 집중점검”

2025.08.13 16:08:52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13일 관계기관 합동으로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부동산 관련 불법·탈법·이상거래를 면밀점검해 엄정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회의에는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등 관계기관과 은행연합회, 5대 시중은행, 농협·수협·신협·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정부와 관계기관은 지역별 대출동향을 일일점검하고 주택거래 동향을 세밀하게 살펴 향후 주택시장 과열이나 가계부채 증가추세가 지속되지 않도록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특히 최근 고가주택 신고가 발생사례와 관련, 신고가 신고 이후 철회 등 인위적으로 가격상승을 부추기는 행위에 대해 집중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또 고가주택 자금출처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세금신고가 적정하게 이뤄졌는지 검증할 계획입니다. 이날 금융위·금감원이 공개한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7월중 금융권 전체 가계대출 잔액은 2조2000억원 늘었습니다. 증가폭이 전달(+6조5000억원) 대비 34% 수준에 그쳤습니다. 지난 3월(+7000억원) 이후 최소 기록이기도 합니다. 대출종류별로 전 금융권 주택담보대출이 4조1000억원 불었습니다. 전달(+6조1000억원)보다 증가세가 둔화한 것입니다.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은 1조9000억원 감소했습니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통상 자금수요가 증가하는 7월의 계절적 요인에도 주담대와 기타대출 증가세가 모두 둔화된 것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6월27일), 3단계 스트레스 DSR 시행(7월1일) 효과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다만, 이미 이뤄진 주택거래와 대출승인액을 감안할 때 당분간 주담대 중심으로 가계대출 증가추세가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회의 참석자들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 시행으로 전세가격이 상승하고 있다는 일각의 우려에 대해선 전세시장 불안요인은 크지 않다며 하반기 이사수요 등으로 전세가격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는 만큼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진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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