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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성바이탈 “한국중입자암치료센터, 글로벌 투자사와 투자 협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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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October 31, 2019, 14:10:30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현성바이탈은 최대주주인 한국중입자암치료센터가 미국의 자산관리·투자자문 전문회사 LDJ 케이맨 펀드의 데이비드 드레이크 회장과 내포신도시 종합병원, 중입자암치료센터 건설 관련 투자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31일 밝혔다.

 

데이비드 드레이크 회장은 2억달러 규모의 투자펀드사인 LDJ 케이맨 펀드를 운영하며 기술·미디어·통신·부동산·청정기술·에너지 등 분야에 지속적으로 투자해오고 있는 인물이다.

 

이 회장은 LDJ캐피탈 대표로서 조지워싱턴 대학교에서 재무MBA와 국제법·경제학 석사를 취득했으며 부동산 투자와 헤지펀드, 벤처 캐피탈 등 다양한 투자 경험을 축적해 왔다. 포르쉐의 투자자문 이력과 미국 나스닥에 상장된 방송사를 보유하고 있기도 하다.

 

그가 한국중입자암치료센터에 투자를 협의 중인 최초 투자금액은 약 2000만 달러다. 투자가 성사될 경우 한국중입자암치료센터는 이 자금으로 현성바이탈 주식을 인수할 예정이다.

 

회사는 “향후 회사의 성장가치를 판단해 CB와 BW, 유상증자 등 1억 달러 규모의 투자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며 “데이비드 드레이크 회장은 현성바이탈 기술투자 고문으로 등재될 예정이며 오는 19일 현성바이탈 주총에도 참석할 것”이라고 전했다.

 

조규면 한국중입자암치료센터 대표는 “데이비드 드레이크 회장은 대한민국 의료기기 산업의 성장가능성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어 투자 협의를 진행하게 됐다”며 “이로써 한국중입자암치료센터의 내포신도시 종합병원·중입자암치료센터 건립 사업에 박차를 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중입자암치료센터는 지난 25일 충청남도 홍성군과 충남 홍성의 내포신도시 의료부지 내에 종합병원·중입자암치료센터 설립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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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 기자 sapience@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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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 외교부장관·주한미국대사대리와 ‘마스가’ 협력 모색

HD현대, 외교부장관·주한미국대사대리와 ‘마스가’ 협력 모색

2025.08.13 16:10:26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HD현대가 오는 25일 예정된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한·미간 조선협력 강화 프로젝트인 '마스가(MASGA)'의 성공을 위한 사전 작업에 나섰습니다. HD현대는 13일 울산 HD현대중공업 본사에서 조석 부회장과 이상균 대표, 조현 외교부장관, 조셉 윤(Joseph Yun) 주한미국대사대리, 김석기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장, 김기현 APEC 정상회의 지원 특별위원회 위원장, 김건 외교통일위원회 간사, 김태선 의원, 김상욱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미 조선 협력 강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서 HD현대중공업 이상균 대표는 브리핑을 통해 HD현대중공업이 보유한 세계 최고의 건조 능력과 최첨단 기술을 소개하고, HD현대가 그리는 조선업의 미래비전을 밝혔습니다. 특히, 이번 조선소 현장 방문단에는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의원들도 다수가 참석해 마스가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한 실질적인 제도적 지원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들 방문단은 먼저 상선 건조 현장을 찾아 실제 선박의 건조 작업을 살펴본 후 특수선 야드로 이동, 안벽에 정박 중인 차세대 이지스 구축함 2번함 ‘다산정약용함’에 대한 브리핑을 들었습니다. 조현 장관은 "조선소를 찾아 현장을 직접 확인하니 마스가 프로젝트의 성공을 확신하게 된다"며 "프로젝트가 원활하게 진척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상균 대표는 "한·미동맹의 새로운 상징으로 떠오른 마스가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 HD현대는 역할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강조했습니다. HD현대는 이달 초 미 해군 7함대 소속의 41,000톤급 화물보급함 ‘USNS 앨런 셰퍼드’함의 정기 정비(Regular Overhaul) 사업을 수주하며 한·미 관세협상 타결 이후 첫 한·미 조선 협력을 이끌어 주목을 받았습니다. HD현대 관계자는 "한국과 미국 양국의 마스가 프로젝트 지원을 위해 미국과 다양한 협력을 이어 나가고 있다"며 "올해 6월 ‘한·미 조선협력 전문가 포럼’을 개최해 양국의 ‘조선·해양 동맹’ 결성을 주도했고 미국 현지 조선사인 에디슨 슈에스트 오프쇼어 및 헌팅턴 잉걸스와는 각각 상선 공동건조 및 함정 사업 협력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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