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K-OTC시장 일일거래대금이 148억 1000만원을 돌파했다.
28일, 장외주식(K-OTC)시장 일일거래대금이 148억 1000만원을 돌파했다.
한국금융투자협회(회장 권용원)는 이달 10월, 시장개설(14.8.25) 이후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7월 26일 112억 2000만원으로 일일거래대금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3개월만이다.
이번 거래대금 최고치 달성은 K-OTC시장 거래기업인 비보존의 임상시험 결과에 대한 투자자들의 기대감 증가에 따른 것으로 금투협 측은 분석했다.
최근 K-OTC 누적거래대금은 지난 2018년 3월 1조원을 돌파한 이후 1년 6개월 만에 지난 9월 동 금액을 달성해 누적거래대금 2조원을 달성한 바가 있다.
또한 신규 거래기업으로 참여도 올해 총 14사가 하는 등 기업의 시장 진입도 활발하다.
금투협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중소·중견기업 양도세 비과세 혜택이 시행됨과 더불어 제도권 시장을 통한 거래 시의 안전성과 편리성이 부각됨에 따라, K-OTC시장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