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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네이버페이 투자통장’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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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October 18, 2019, 10:10:10

네이버페이로 세전 연 0.90% 수익 CMA계좌 개설 가능

 

인더뉴스 신재철 기자ㅣ삼성증권은 네이버의 간편 결제 서비스인 네이버페이와 업무제휴를 통해 '네이버페이 투자통장'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네이버 아이디가 있는 고객은 누구나 '네이버페이 투자통장' 가입창을 클릭하면 삼성증권 계좌를 비대면으로 편리하게 개설할 수 있다.

 

이렇게 계좌를 개설하면 네이버페이 결제 계좌로 사용할 수 있는 수시입출금식 CMA계좌(RP형)와 주식거래나 금융상품에 투자할 수 있는 종합계좌가 함께 생성된다.

 

개설한 CMA계좌는 돈을 넣어놓기만 해도 세전 연 0.90%(2019년 10월 기준)의 수익을 추구할 수 있는 수시입출금식 통장으로, 네이버페이의 결제계좌로 편리하게 사용하면서도 예치금은 일정한 수익을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 CMA와 함께 개설된 종합계좌로는 주식, 펀드 등의 금융투자 상품을 거래할 수 있으며, 이 계좌로 금융상품을 거래할 경우 해당 금액의 1%씩, 월 최대 5만원 상당의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제공받게 된다. 이렇게 적립된 네이버페이 포인트는 네이버페이 가맹점을 통해 현금처럼 활용도 가능하다.

 

삼성증권은 이번 네이버페이 투자통장 서비스 개시를 기념해 신규 고객 선착순 6만명에 한해 네이버 투자통장을 만든 후 포인트를 충전하거나 결제할 경우 네이버페이 1만 포인트를 적립해 주는 특별 이벤트도 동시에 진행한다.

 

더불어 네이버페이 투자통장 가입을 통해 삼성증권 계좌를 개설한 고객에 한해 '네이버페이 플래티넘 신용카드'를 발급 할 수 있다. 이 카드는 네이버페이 결제 시 최대 3%가 적립되는 카드로 네이버 쇼핑은 물론 오프라인 결제시에도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적립 받을 수 있다.

 

권용수 삼성증권 디지털채널본부장은 "온라인 기술의 발달로 금융과 IT서비스의 장벽이 급속하게 허물어지고 있다"며, "이번 네이버와의 업무제휴 협약(MOU)를 통해 융합의 시대에 맞는 새로운 서비스를 기대하는 고객들에게 한층 고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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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철 기자 jc@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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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주택 신고가 거래후 취소 등 시장교란 집중점검”

“고가주택 신고가 거래후 취소 등 시장교란 집중점검”

2025.08.13 16:08:52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13일 관계기관 합동으로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부동산 관련 불법·탈법·이상거래를 면밀점검해 엄정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회의에는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등 관계기관과 은행연합회, 5대 시중은행, 농협·수협·신협·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정부와 관계기관은 지역별 대출동향을 일일점검하고 주택거래 동향을 세밀하게 살펴 향후 주택시장 과열이나 가계부채 증가추세가 지속되지 않도록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특히 최근 고가주택 신고가 발생사례와 관련, 신고가 신고 이후 철회 등 인위적으로 가격상승을 부추기는 행위에 대해 집중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또 고가주택 자금출처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세금신고가 적정하게 이뤄졌는지 검증할 계획입니다. 이날 금융위·금감원이 공개한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7월중 금융권 전체 가계대출 잔액은 2조2000억원 늘었습니다. 증가폭이 전달(+6조5000억원) 대비 34% 수준에 그쳤습니다. 지난 3월(+7000억원) 이후 최소 기록이기도 합니다. 대출종류별로 전 금융권 주택담보대출이 4조1000억원 불었습니다. 전달(+6조1000억원)보다 증가세가 둔화한 것입니다.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은 1조9000억원 감소했습니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통상 자금수요가 증가하는 7월의 계절적 요인에도 주담대와 기타대출 증가세가 모두 둔화된 것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6월27일), 3단계 스트레스 DSR 시행(7월1일) 효과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다만, 이미 이뤄진 주택거래와 대출승인액을 감안할 때 당분간 주담대 중심으로 가계대출 증가추세가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회의 참석자들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 시행으로 전세가격이 상승하고 있다는 일각의 우려에 대해선 전세시장 불안요인은 크지 않다며 하반기 이사수요 등으로 전세가격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는 만큼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진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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