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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넷, 블록체인 기반 메신저 오픈 베타 서비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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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October 16, 2019, 15:10:03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팍스넷(038160) 자회사 쉬코리아는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자체 개발한 메신저 서비스 ‘쉬(Shh)’의 오픈 베타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쉬코리아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에 메신저 ‘쉬’의 테스트 버전 등재가 완료돼 국내외 사용자들의 직접 다운로드가 가능하다”며 “현재 구글 오픈 베타 서비스 버전 등재를 위한 테스트 버전의 선등록을 마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iOS 버전 출시를 통한 애플 앱스토어 서비스도 베타 서비스 기간 중 시범 운영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쉬는 사용자들의 프라이버시 보호에 최적화된 블록체인 기술 기반 메신저로 팍스넷에서 개발한 블록체인 메인넷 ‘그리다’가 접목될 만큼 원천적인 해킹 차단이 강점”이라며 “특히 이미지, 영상 등 모든 데이터를 암호화시켜 한층 철저한 보안성을 자랑한다”고 말했다.

 

쉬코리아는 오픈 베타 서비스 기간 동안 메신저 ‘쉬’의 핵심 기능으로 ▲사용자가 직접 서명하듯 비밀번호가 설정 가능한 ‘핑거액션’ ▲채팅 중 메시지 우측으로 스와이프 때 생성돼 캡쳐가 불가능한 비밀 채팅방 ‘시크릿 채팅’ ▲별도의 연락처 등록과 동기화 과정 없이 상대방의 QR코드 스캔을 통해 대화방 개설이 가능한 ‘큐로’ 등을 소개했다.

 

회사 관계자는 “기존 메신저에서 접할 수 없었던 블록체인 기술들을 기반으로 사용자의 프라이버시 보호에 최적화된 기능들로 사용자들에게 주목받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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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 기자 sapience@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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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러시아 즈베즈다에 일방적 계약해지 손해배상 청구

삼성중공업, 러시아 즈베즈다에 일방적 계약해지 손해배상 청구

2025.06.18 16:14:43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삼성중공업이 러시아 선주인 즈베즈다를 상대로 일방적인 선박공급계약 해지에 따른 손해배상을 청구하기로 했습니다. 삼성중공업은 18일 즈베즈다와 지난 2020년, 2021년에 각각 체결한 쇄빙 LNG운반선 10척, 셔틀탱커 7척의 선박 기자재 및 블록 공급계약을 해지하고 손해배상을 청구한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중공업은 "즈베즈다는 지난해 6월 삼성중공업에 일방적으로 해당 계약 해지를 통보하고 선수금 반환을 주장했다"며 "삼성중공업은 같은해 7월 싱가폴 중재 법원에 즈베즈다의 계약 해지 위법성을 확인하는 중재를 신청하는 한편 원만하게 합의하기 위한 협상을 해왔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그러나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화되면서 계약 이행 및 사업에 대한 불확실성이 점차 증대해 삼성중공업은 자사 권리 보호를 위해 계약해지 및 손해배상 청구를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삼성중공업은 이미 확보하고 있는 선수금 8억달러를 유보하는 한편 이를 초과하는 손실에 대한 배상을 청구할 것임을 즈베즈다에 통지했습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선주사의 위법한 계약해지가 근본적 원인"이라면서 "중재를 통해 일방적 계약취소의 위법성을 밝히고 정당한 손해배상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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