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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푸르지오 입주민에 ‘라이프 프리미엄’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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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October 14, 2019, 10:10:09

‘프리미엄이 일상이 된다’는 콘셉트...실버 건강 강좌·펫사랑 커뮤니티 등 진행

 

인더뉴스 진은혜 기자ㅣ 대우건이 지난 8월부터 3개월간 오산센트럴푸르지오, 의왕파크푸르지오, 영종센트럴푸르지오자이에서 ‘라이프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했다.

 

14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라이프 프리미엄은 ‘프리미엄이 일상이 된다’는 콘셉트로 분양 시 견본주택에서부터 사전점검, 입주 후 입주민에게 제공하는 프리미엄 주거 서비스다. 입주 편의용품 렌탈 서비스, 입주민의 지적성장을 돕는 푸른도서관 플래너, 입주민이 단지 내 조경 활동에 참여하고 식물을 이용한 인테리어 소품을 만드는 자연사랑 플러스 등 다양한 서비스로 구성됐다. 단지 입주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전문가의 강의를 듣고 실습할 수 있다.

 

오산센트럴푸르지오에서는 8월 말부터 5주간 실버 건강 강좌가 진행됐다. 대우건설은 어르신들의 정신적‧육체적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 시니어 클럽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한 강좌로 웃음 치료, 실버 건강 체조, 다양한 도구를 이용한 치매 예방 프로그램 등을 제공했다.

 

 

대우건설은 9월 초부터 10월 초까지 영종센트럴푸르지오자이와 의왕파크푸르지오에서 펫 사랑 커뮤니티 서비스를 선보였다. 이 활동은 반려견 관련 사고를 예방하고 애견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성숙한 아파트 펫 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지난 2018년 건설사 최초로 도입한 주거 서비스다. 반려견에 대한 이해, 올바른 공공시설 이용하기, 문제행동교정, 사고 발생 시 올바른 대처법 등의 강좌로 구성됐다.

 

이수 푸르지오 더 프레티움 견본주택에서는 지정계약 기간인 지난 9월 18일부터 3일간 방문객에게 금융상담을 제공하는 ‘부동산 컨설팅’ 서비스를 시행했다. 이수 푸르지오 더 프레티움은 모든 타입의 분양가가 9억 이하로 중도금 대출이 가능한 단지다. 상담을 받은 고객들의 반응이 뜨거웠다는게 대우건설 측 설명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향후 도시락 서비스, 자연사랑 플러스, 푸른도서관 플래너 등의 서비스 제공 대상 단지를 확대하고, 다양한 주거 서비스를 개발해 지속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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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은혜 기자 eh.ji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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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2025.06.05 09:44:20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는 김상현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부회장이 지난 3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NRF Big Show APAC 2025’에 참석해 롯데 유통군의 혁신과 글로벌 진출 사례를 공유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전미소매연맹(NRF)이 개최하는 ‘NRF Big Show’는 ‘유통 산업의 CES’라 불리는 세계 최대 유통 박람회로 매년 1월 미국에서 열립니다. ‘NRF Big Show APAC’은 지난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중심으로 싱가포르에서 처음 개최돼 40개국 7000여명 이상의 참관객들에게 글로벌 유통 산업 트렌드를 공유했습니다. 올해 ‘NRF Big Show APAC 2025’는 아시아·태평양 유통업계 CEO와 리더, 유통 전문가 등 약 1만명이 참석해 ‘유통업의 무한한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습니다. 이날 김상현 부회장은 ‘롯데의 유통 혁신’이라는 주제로 싱가포르 최대 유통기업 페어프라이스 그룹 CEO 비풀 차울라와 대담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김 부회장은 "롯데 유통군은 고객 경험 중심의 차별화된 유통 플랫폼 구축을 지속해가고 있다"며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이 단순한 판매를 넘어, 고객과 문화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유통업이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쇼핑·문화·체험·프리미엄 요소가 결합된 복합몰로 2023년 개점 이후 9개월 만에 누적 매출 2000억원, 354일 만에 누적 방문객 100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올해 1분기에는 전년 대비 매출이 21.9% 증가하고 개점 6분기 만에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달성했습니다. 김 부회장은 현재 한국 유통 시장이 경제 불확실성과 고령화라는 구조적 과제에 직면해 있지만 글로벌 사업 확장과 AI 기반 혁신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K푸드, K뷰티, K패션 등 한국 콘텐츠가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페어프라이스와 협업해 롯데마트 익스프레스를 오픈하고 PB 상품을 현지에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있다"며 "현지 파트너십을 통해 PB 수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며 이 협업 모델을 다양한 시장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롯데는 현재 부산에 오카도와 협업한 AI 기반 고객 풀필먼트 센터(CFC)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AI 기반 초개인화 추천과 물류 자동화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심산입니다. 또 김 부회장은 "유통업은 고객의 시간과 경험에 가치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며 "고객이 원하는 환경을 만들고 쇼핑을 즐거운 경험으로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전시회장을 찾은 유통업계 관계자들에게 "현장을 찾아 직원들과 고객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끊임없이 배우는 자세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 경영을 강화하고 기술과 데이터 기반 혁신을 지속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롯데 유통군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것"이라는 말로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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