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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 하얏트 서울, ‘ISO 22000:2018’ 취득...국내 호텔중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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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October 01, 2019, 15:10:04

식자재 입고·조리 과정서 발생할 수 있는 위해요소 관리하는 국제 인증 체계
2018년 한층 엄격한 심사 기준으로 개정돼..“그간 식품 안전 관리에 적극 투자”

 

인더뉴스 김진희 기자ㅣ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은 국제 표준화 기구(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의 식품 안전 경영 인증(이하 ISO 22000) 2018년도 개정판을 취득했다고 1일 밝혔다.

 

ISO 22000은 식자재의 입고 과정 및 모든 조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해요소를 조직적 차원에서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국제 인증 체계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 관계자는 “지난 2018년 ISO22000이 한층 더 엄격한 기준으로 개정됐는데, 이번에 자사가 국내 호텔 중 최초·전세계 하얏트 중 최초로 해당 인증을 취득했다”고 설명했다.

 

ISO 22000을 취득하기 위한 기준 사항은 호텔 내 안전한 식품 관리 뿐만 아니라 호텔 경영 차원에서 식품 안전 관리를 위한 체제를 구축하는 것이다. 예컨대 본 인증 기구는 식품 안전 관리를 위한 조직의 체계적 의사 결정, 경영진의 리더십 및 부서간의 의사 소통 강화 등을 심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에 따르면 호텔 측은 그간 고객이 안심할 수 있는 식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식품 안전 관리에 적극적으로 투자해왔다. 지난 2016년 또다른 식품 안전 관리 인증 ‘HACCP’(Hazard analysis and critical control points)을 취득했으며, 이후 1년 이상 준비하여 더 높은 단계의 국제 인증인 ISO 22000의 2018년도 개정판을 취득했다고.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의 총지배인 아드리안 슬레이터(Adrian Slater)는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은 고객이 안심하고 식음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식품 안전 관리에 투자를 아끼지 않는다”며 “이번 ISO 22000의 취득은 호텔이 그간 얼마나 엄격한 기준 아래 식음 서비스를 관리해 왔는지 증명해주는 성과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은 앞으로도 한국을 대표하는 특급 호텔로서 업계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식품 안전 관리의 표준이 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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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희 기자 toda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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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2025.07.31 17:56:17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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