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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5G 시대 추석 연휴 해외여행은 ‘맞춤형 로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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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September 12, 2019, 09:09:00

30일 이내의 장기간 여행엔 ‘baro 3·4·7GB’.. 전세계 약 100개국 지원
짧은 여행엔 ‘baro OnePass’..비즈니스 고객 위한 프로모션 요금제도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5G 시대의 추석 연휴를 맞아 해외여행에 나설 SK텔레콤 고객이라면 ‘baro(바로) 요금제’ ‘baro 원패스(OnePass)’, ‘baro Box’, ‘T 괌·사이판 국내처럼’ 등 로밍 요금제를 미리 살펴보자. 언제 어디로 떠나든 맞춤형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는 로밍 요금제가 준비돼 있기 때문이다

 

30일 이내의 장기간 여행엔 ‘baro 3·4·7GB’..전세계 약 100개국 지원

 

SK텔레콤은 지난 4월 고객들이 여행 기간과 데이터 용량만으로 간편하게 요금제를 선택할 수 있도록 지역별 로밍 요금제를 하나로 통합해 ‘baro 3·4·7GB요금제’를 내놨다. 요금제 대상 국가는 97% 이상의 로밍 이용고객이 찾는 아시아, 미주, 유럽, 호주, 뉴질랜드 등 98개국으로 역대 지역별 데이터 로밍요금제 중 가장 넓은 범위를 자랑한다.

 

‘baro 3·4·7GB’ 요금제 이용 고객은 여행지에서 각각 최대 7·10·30일간 넉넉한 데이터와 함께 무제한 ‘baro 통화’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특히 만 18세에서 29세 고객들에게는 추가로 1GB를 더 제공한다. 고객들은 각 요금제별 기본 데이터를 다 쓴 후에도 400kbps 속도로 데이터를 계속 이용할 수 있다.

 

‘baro 통화’는 ‘T전화’를 통해 전세계 171개국에서 고품질 음성로밍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데이터 로밍 요금제에 가입 시 무제한 무료로 제공된다. ‘baro 통화’는 출시 8개월여 만인 지난 8월말 기준 ▲누적 5400만콜 ▲총 이용자수 300만명을 돌파하며, 한 달에 평균 38만명 가까이 이용하는 인기 로밍 서비스로 자리고 있다.

 

◇ 짧은 여행엔 ‘baro OnePass’..친구·가족은 baro Box

 

짧은 해외여행을 하는 고객은 ‘baro OnePass 300/500’이 적합하다. . 'baro OnePass 300/500'은 각각 일 9900원에 300MB, 일 1만 6500원에 500MB 데이터를 171개국에서 이용할 수 있다. 기본 제공 데이터를 다 써도 400kbps 속도로 계속 데이터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baro 통화’ 무제한 무료 혜택도 제공한다.

 

 

데이터 수요가 많은 비즈니스 고객들은 9월말까지 제공되는 프로모션 요금제인 ‘baro OnePass VIP’ 이용하면 좋다. ‘baro OnePass VIP’는 하루 1만 9000원에 주요 67개국에서 속도 제한 없이 로밍 데이터 무제한 및 ‘baro 통화’ 무제한 무료 혜택을 준다. 또한 매일 일반 음성 통화 30분 및 문자 30건도 쓸 수 있다.

 

친구나 가족 등 여러 사람이 함께 여행가는 고객들은 로밍 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는 포켓와이파이 기기 ‘baro Box’도 이용할 수 있다. SK텔레콤 고객은 ‘baro Box’를 2일이상 임대하면 하루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고, ‘baro Box’와 연결된 SK텔레콤 고객은 baro 통화를 무제한 무료다.

 

또 ‘baro Box’를 SK텔레콤 고객이 대여하면, ‘baro Box’와 떨어져 있어도 고객에게 별도 추가 제공되는 로밍 데이터 300MB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괌·사이판에 간다면 국내 요금 데이터 그대로

 

괌·사이판으로 떠날 예정인 고객이라면 ‘T괌·사이판 국내처럼’에 주목하자. 가입만 하면 국내에서 이용 중인 요금제의 기본 제공 데이터를 추가 요금 없이 현지에서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기본 제공량 소진 후에도 인터넷 전화, 모바일 메신저 이용과 지도 검색이 가능한 400Kbps 속도로 계속 사용할 수 있다.

 

▲5GX스탠다드 ▲0플랜(라지) ▲T플랜(라지/패밀리) ▲band 데이터(퍼펙트/퍼펙트S) ▲T시그니처(Classic/Master) 등의 국내 요금제에 가입한 고객은 매일 추가 데이터 1GB도 받을 수 있다. 추가로 제공한 데이터 1GB까지 모두 소진한 경우에는 400Kbps 속도로 계속 이용할 수 있다.

 

만약 ▲5GX프라임 ▲5GX플래티넘 ▲T플랜 Data인피니티 등의 국내 요금제 가입 고객이라면 현지에서도 데이터 사용량·속도 제한 없이 완전 무제한으로 이용 가능하다.

 

국내 요금제의 기본 제공량 사용을 원하지 않거나, 가입한 국내 요금제의 기본 제공량이 없는 고객은 ‘T괌∙사이판5천원’을 이용하면 된다. ‘T괌∙사이판5천원’을 이용하면 5000원(VAT 포함)에 10일간 매일 데이터 500MB를 이용할 수 있으며, 일 500MB소진 후에도 400Kbps 속도로 계속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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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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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2분기 실적] SKT, 2분기 영업익 37↓…해킹 사태 영향

[2025 2분기 실적] SKT, 2분기 영업익 37%↓…해킹 사태 영향

2025.08.06 10:02:05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017670]은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3383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37.1%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6일 공시했습니다. SKT는 올해 2분기 해킹 사태에 따른 고객 유심 교체와 대리점 손실보상 등 일회성 비용 반영이 영업이익 감소에 영향을 끼쳤다고 설명했습니다. 당기순이익은 832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76.2% 감소했습니다. 매출은 4조3388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1.9% 줄었습니다. 사업별로 보면 AI 사업이 지난해 동기 대비 13.9% 성장하며 2분기 실적을 이끌었습니다. AI DC(AI 데이터센터) 사업은 가동률 상승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13.3% 증가한 1087억원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AIX 사업은 B2B 솔루션 판매 확대에 힘입어 15.3% 성장한 468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AI 에이전트 서비스 '에이닷'은 7월 말 기준 누적 가입자 1000만명을 돌파했으며 최근 출시한 '에이닷 노트'와 '브리핑' 베타 서비스는 1개월 만에 누적 사용자 80만명을 기록했습니다. SKT는 지난 6월 아마존웹서비스(AWS), SK그룹 멤버사들과 함께 국내 최대 규모의 하이퍼스케일 AI 전용 데이터센터 구축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울산 AI DC는 2027년 가동을 목표로 하며 이에 이은 서울 구로 DC가 가동되는 시점에 총 300MW 이상의 데이터센터 용량을 확보하게 되며 데이터센터 가동률 상승에 따라 2030년 이후 연간 1조원 이상의 매출이 예상됩니다. SKT는 유심 해킹 사태 이후 ▲고객 피해 방지를 위한 '고객 안심 패키지' ▲5년간 7000억원 규모의 정보보호 강화 투자 ▲전 국민 대상의 보상 혜택을 담은 '고객 감사 패키지' 등으로 구성된 '책임과 약속' 프로그램을 마련했습니다. '고객 안심 패키지'의 일환으로 SKT는 국내외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유심보호서비스 가입을 완료했으며 유심 교체를 무상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비정상 인증 차단 시스템(FDS)도 최고 단계로 격상해 운영 중입니다. 이 외에도 유심 복제 등으로 인한 피해에 대비해 '사이버 침해 보상 보증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글로벌 최고 수준의 모바일 보안 솔루션 짐페리움(Zimperium)을 전 고객에게 1년간 무상 제공할 예정입니다. SKT는 향후 5년 간 총 7000억원 규모를 투자하는 '정보보호혁신안'도 발표했습니다. 아울러 8월 한 달간 통신 요금 50% 감면, 연말까지 매월 데이터 50GB 추가 제공, T멤버십 제휴사 릴레이 할인 확대 등 총 5000억원 규모의 혜택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김양섭 SKT CFO는 "이번 사이버 침해 사고를 냉정하고 되돌아보고 철저하게 개선해 나갈 것"이라며 "다시 시작하는 SK텔레콤의 변화와 도약에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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