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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잠실점, 파트너사 직원 위한 ‘역귀성’ 이벤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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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September 11, 2019, 09:09:55

귀향 어려운 직원 가족 서울로 초청..교통비·숙박비·롯데월드타워 관람권 등 전부 제공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ㅣ롯데백화점이 명절 연휴 때 귀향하지 못하는 파트너사 직원들을 위해 가족을 서울로 초청하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롯데백화점 잠실점은 오는 12일 파트너사 복지를 위한 ‘역귀성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역귀성’ 이벤트는 명절 연휴 바쁜 업무로 인해 귀향을 못하는 직원들의 가족들을 초청해, 12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잠실에서 가족들과의 시간을 갖게 해주는 복지 프로그램이다.

 

롯데백화점 잠실점이 이러한 이벤트를 진행하는 것은 휴일이면 더 많은 고객이 찾아오는 유통업의 특성 때문이다. 이번 추석 직후 주말(14~15일)에 진행될 고객 맞이 준비로 인해 명절 연휴에도 귀향하지 못하는 직원들이 많다.

 

실제로, 잠실점이 지난달 150여명의 브랜드 매니저들에게 설문조사를 한 결과 약 10%의 직원들이 추석 명절에 귀향하지 못한다고 답했다.

 

이에 잠실점은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 1박 2일동안 ‘역귀성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를 위해 잠실점은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5일까지 업무로 인해 귀향하지 못하는 직원들의 사연을 취합하고 2명의 브랜드 매니저를 선정했다.

 

선정된 매니저는 명절 연휴에 휴무가 이틀 뿐이고 출산을 한 지 얼마되지 않아 갓난아이를 데리고 지방에 계신 부모님을 찾아 뵙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이 매니저는 부모님을 서울로 초대해 가족들과 함께 명절을 지내고 싶다는 사연으로 응모해 당첨될 수 있었다.

 

잠실점은 브랜드 매니저들과 그 가족들에게 KTX 비용과 롯데월드타워·아쿠아리움 관람권, 롯데호텔 식사권, 롯데호텔 숙박(1박)까지 전부 제공한다. 그동안 멀리 타지에서 가족들을 위해 고생한 매니저의 못 다한 이야기를 전달할 수 있도록 영상편지도 제작해 전달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박완수 롯데백화점 잠실점장은 “파트너사 직원들과의 진정한 상생을 위해, 이제는 백화점 내 근무 환경뿐 아니라 그들의 삶과 가족들까지 챙겨주는 복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며 “앞으로도 잠실점이 많은 파트너사 직원들과 함께 행복한 직장 문화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들을 기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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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혁 기자 jjh27@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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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사이언스·한미약품, 나이스신평 ‘AA-’ 획득

한미사이언스·한미약품, 나이스신평 ‘AA-’ 획득

2025.10.13 15:22:18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한미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와 핵심 사업회사 한미약품이 국내 3대 신용평가사 중 하나인 나이스신용평가로부터 기업 신용등급 ‘AA-’(안정적)를 획득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한미그룹은 “‘AA-’ 등급은 국내 신용등급 체계상 매우 우량한 수준으로, 그룹의 견고한 재무 안정성과 사업 지속 가능성이 종합적으로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평가는 2025년 반기 결산 재무제표를 기준으로 진행됐습니다. 한미사이언스는 국내 제약업계 주요 지주사 중 최고 수준의 신용등급을 받았는데, 나이스신용평가는 ▲핵심 계열사 한미약품의 높은 사업 경쟁력과 재무 안정성 ▲온라인팜·제이브이엠 등 주요 자회사에 대한 안정적 지배력을 주요 근거로 제시했습니다. 한미약품은 기존 ‘A’ 등급에서 두 단계 상승한 ‘AA-’로 상향 조정됐습니다. 이는 지난 2023년 6월 나이스신용평가 및 한국신용평가의 정기평가 이후 2년 만의 상향입니다. 나이스신용평가 측은 “한미사이언스는 한미약품 계열의 지주회사로서 주요 자회사에 대한 안정적 지배력을 유지하고 있으며, 자체 사업부문에서도 안정적인 이익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한미약품은 주력 제품군의 매출 성장세에 힘입어 2020년 1조 1000억 원에서 2024년 1조 5000억 원 규모로 매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연구개발(R&D) 투자와 우수한 품목 포트폴리오 관리 역량을 감안할 때, 중기적으로도 안정적인 사업 기반을 유지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미그룹 관계자는 “투명하고 건전한 지배구조를 바탕으로 혁신신약 개발과 미래 성장동력 발굴에 주력하겠다”며 “주주와 고객, 모든 이해관계자에게 신뢰받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책임경영과 전문경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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