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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닥, 구축 아파트 거주 고객 대상 ‘인테리어 쇼룸’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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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September 09, 2019, 14:09:38

9월 5일~11월 30일 3달간 진행...광명시 일대 주공아파트 단지 내에 쇼룸 구성
현장 상담과 더불어 40여 개 유명 가전, 가구 브랜드와 특별 프로모션 진행

 

인더뉴스 진은혜 기자ㅣ 인테리어 O2O 기업 집닥이 국내 인테리어 중개 플랫폼으로는 최초로 구축 아파트 단지 내에 쇼룸을 오픈한다.

 

9일 집닥은 준공년도 20년 이상의 아파트 단지의 인테리어·리모델링 수요층을 공략한 쇼룸 오프라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집닥은 서비스 론칭 이후 주거 형태, 준공년도 등 다양한 인테리어 데이터를 축적하고 분석해왔다.

 

집닥은 광명시 일대 주공아파트 단지 내에 집닥 파트너스 업체가 시공한 공간과 더불어 세팅된 가구와 가전제품 등 패키지를 선보인다. 또한 쇼룸 방문 고객에게 실제 시공된 인테리어를 포함해 여러 공간별 상담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오프라인 쇼룸 오픈을 기념하며 고객 사은 이벤트도 실시한다. 집닥은 삼성전자, LG전자를 비롯한 경동나비엔, SK매직, 한샘 등 40여 개의 브랜드와 연계해 광명점 쇼룸을 방문한 고객에게 가전 및 가격을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지난 5일 문을 연 집닥 인테리어 쇼룸은 11월 30일까지 약 3달간 운영된다. 자세한 사항은 집닥 앱 및 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류민수 집닥 사업기획팀장은 “최근 부동산 시장의 연쇄적인 변화로 구축 주거단지의 인테리어 교체 수요가 급격히 늘어났으며 이에 따른 고객 수요를 반영해 오프라인 쇼룸을 오픈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 목소리를 서비스에 반영하고 온·오프라인 구분 없이 고객 체험 채널을 확장해 국내 시장 개선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집닥은 고객과의 접점을 확장하기 위해 이벤트 프로모션을 자체 운영하고 있다. 현재 현대리바트의 리바트키친과 주방 시공 이벤트를 진행 중이며 로얄앤컴퍼니, 올나노 등 유관기업과 제휴 이벤트를 선보였다. 아울러 KEB하나은행, 현대캐피탈 등 금융권과 손잡고 특별 대출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LG유플러스와 스마트홈 인테리어 구축을 위한 공동 프로모션도 운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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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은혜 기자 eh.ji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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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2025.06.05 09:44:20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는 김상현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부회장이 지난 3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NRF Big Show APAC 2025’에 참석해 롯데 유통군의 혁신과 글로벌 진출 사례를 공유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전미소매연맹(NRF)이 개최하는 ‘NRF Big Show’는 ‘유통 산업의 CES’라 불리는 세계 최대 유통 박람회로 매년 1월 미국에서 열립니다. ‘NRF Big Show APAC’은 지난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중심으로 싱가포르에서 처음 개최돼 40개국 7000여명 이상의 참관객들에게 글로벌 유통 산업 트렌드를 공유했습니다. 올해 ‘NRF Big Show APAC 2025’는 아시아·태평양 유통업계 CEO와 리더, 유통 전문가 등 약 1만명이 참석해 ‘유통업의 무한한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습니다. 이날 김상현 부회장은 ‘롯데의 유통 혁신’이라는 주제로 싱가포르 최대 유통기업 페어프라이스 그룹 CEO 비풀 차울라와 대담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김 부회장은 "롯데 유통군은 고객 경험 중심의 차별화된 유통 플랫폼 구축을 지속해가고 있다"며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이 단순한 판매를 넘어, 고객과 문화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유통업이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쇼핑·문화·체험·프리미엄 요소가 결합된 복합몰로 2023년 개점 이후 9개월 만에 누적 매출 2000억원, 354일 만에 누적 방문객 100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올해 1분기에는 전년 대비 매출이 21.9% 증가하고 개점 6분기 만에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달성했습니다. 김 부회장은 현재 한국 유통 시장이 경제 불확실성과 고령화라는 구조적 과제에 직면해 있지만 글로벌 사업 확장과 AI 기반 혁신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K푸드, K뷰티, K패션 등 한국 콘텐츠가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페어프라이스와 협업해 롯데마트 익스프레스를 오픈하고 PB 상품을 현지에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있다"며 "현지 파트너십을 통해 PB 수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며 이 협업 모델을 다양한 시장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롯데는 현재 부산에 오카도와 협업한 AI 기반 고객 풀필먼트 센터(CFC)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AI 기반 초개인화 추천과 물류 자동화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심산입니다. 또 김 부회장은 "유통업은 고객의 시간과 경험에 가치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며 "고객이 원하는 환경을 만들고 쇼핑을 즐거운 경험으로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전시회장을 찾은 유통업계 관계자들에게 "현장을 찾아 직원들과 고객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끊임없이 배우는 자세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 경영을 강화하고 기술과 데이터 기반 혁신을 지속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롯데 유통군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것"이라는 말로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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