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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3사, 갤럭시 노트10 개통 기념 행사...SKT, 5G 가입자 100만 초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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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August 20, 2019, 14:08:53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10 개통..5GX 서비스 등 다양하게 제공
아우라 블루·레드 등 통신사별 단독 상품 경쟁..여성 가입자 늘어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10의 개통이 시작됐다.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10의 개통이 시작된 가운데, 이동통신 3사는 5GX 대표작 갤럭시 노트10 개통 행사를 열었다. SK텔레콤은 20일 오전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갤럭시 노트10 개통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연아, 홍종현, 최희 등 유명인들과 SK텔레콤 이용 고객도 대거 참석했다.

 

앞서 SK텔레콤은 지난 7월 서울 올림픽공원에 ‘5G 클러스터’의 ‘5GX 부스트 파크’를 운영하고 있다. AR동물원과 VR체험 등 5GX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

 

개통행사에는 SK텔레콤 고객 중 갤럭시 노트 시리즈를 이용하는 우수 고객 10명을 초청해 ‘노트 어워즈’를 신설해 시상했다. 선정된 고객들은 상품으로 SK텔레콤 전용 모델인 ‘갤럭시 노트10+ 아우라블루’와 ‘갤럭시 버즈’, ‘갤럭시 워치’가 함께 들어있는 ‘블루 박스’를 받았다.

 

SK텔레콤은 이번 노트10출시를 계기로 세계최초 5G 100만 가입자 돌파 초읽기에 들어갔으며, 세계 최초5G 가입자 100만 돌파라는 타이틀을 곧 거머쥘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SK텔레콤 유영상 MNO 사업부장은 "갤럭시 노트10 출시를 맞아 노트 가입자 분들을 위한 행사를 SKT 5GX의 성지인 올림픽공원에서 개최했다”며 “앞으로 당사의 5GX 서비스를 더 많은 고객들이 체험해 보실 수 있도록 준비한 체험 트레일러를 통해 전국 방방곡곡 고객이 계신 곳을 찾아가 당사의 5GX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T도 지난 19일 갤럭시 노트10 5G 출시를 기념해 사전 예약 고객과 함께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에서 론칭 파티를 열었다. 갤럭시 노트10 5G는 20일 사전예약자 개통을 시작으로 23일 공식 판매를 시작한다.

 

KT가 공식 출시에 앞서 9일부터 진행한 갤럭시 노트10 사전예약에서 갤럭시 노트10 6.3인치 일반 모델의 예약가입자 중 절반이 여성 고객이었다. 기존 갤럭시 노트 시리즈의 여성 사용자 비중이 평균 40% 미만인 점을 고려하면 10% 이상 증가했다.

 

또한 일반 모델 예약자의 약 30%가 KT 전용 색상인 ‘아우라 레드’를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갤럭시 노트10은 전작 대비 20대 젊은층의 비중도 25% 이상 증가하며 여성층과 젊은 층의 큰 관심을 받았다.

 

론칭 파티에는 가수 강다니엘이 참석했다. 강다니엘은 “KT의 갤럭시 노트10 5G 모델로 선정돼서 기쁘다”며, “KT 갤럭시 노트10 5G에 대한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행사 참여 소감을 밝혔다.

 

KT Device사업본부장 이현석 전무는 "갤럭시 노트10 5G 출시를 기념해 KT 전용 색상인 레드를 테마로 고객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론칭 파티를 마련했다”며 ”많은 고객이 KT의 갤럭시 노트10 5G 아우라 레드 외에도 슈퍼찬스, 슈퍼체인지, 슈퍼렌탈 등 KT만의 다채로운 서비스와 혜택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부회장 하현호)는 서울 종각역직영점에서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10 5G 개통 기념 사인회를 진행했다.

 

 

‘U+갤럭시 노트 어워즈’는 기존 갤럭시 노트 시리즈 이용객 5명과 신규 고객 5명, 총 10명을 초청해 감사패를 증정하는 행사다. 이번 출시 행사에는 LG유플러스에서 국내 단독으로 무료 체험 가능한 세계 최초 5G 기반 클라우드 게이밍 서비스 '지포스 나우(GeForce NOW)'가 첫 선을 보인다.

 

해당 서비스는 9만 5000원(프리미엄) 이상의 5G 요금제에 가입하는 고객에게 10월말까지 무료로 제공될 예정이다.

 

배우 정지소는 “요즘 LG유플러스의 5G 서비스 U+AR을 활용한 ‘인싸’ 놀이 삼매경에 빠져있다”며 “갤노트10 개통 행사에 초대돼 영광이고, LG유플러스 5G 발전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U+갤럭시 노트 어워즈’에 초청된 갤럭시 노트1 이용고객 김용원(남, 광진구) 씨는 “U+갤럭시 노트 어워즈를 수상해 얼떨떨하고 기쁘다“며 “국내 최고 수준인 LG유플러스의 5G 서비스를 하루 빨리 경험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김남수 LG유플러스 IMC전략담당은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10 5G 개통을 기념해 LG유플러스를 오랫동안 사랑해주신 고객에게 감사한 마음과 함께 새로운 스마트폰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마련했다”라며 “갤럭시 노트10 5G의 성공적인 론칭을 바탕으로 하반기에도 5G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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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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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2분기 실적] 쿠팡, 2분기 영업익 2000억 넘어…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

[2025 2분기 실적] 쿠팡, 2분기 영업익 2000억 넘어…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

2025.08.06 09:45:33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쿠팡이 올해 2분기에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모두 흑자 전환에 성공, 2000억원이 넘는 영업이익과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습니다. 미국 뉴욕증시 상장사인 쿠팡Inc는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2093억원(1억4900만달러·분기 평균 환율 1405.02원 기준)으로 집계됐다고 6일 공시했습니다. 지난해 동기에 342억원의 영업손실을 낸 것과는 대비되는 실적입니다. 다만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인 2337억원(1억5400만달러)보다는 감소했습니다. 쿠팡은 지난해 2분기 한국 공정거래위원회 조사로 부과된 과징금 추정치 1억2100만달러(1630억원) 등을 선반영해 8개 분기 만에 적자 전환한 바 있습니다. 매출은 11조9763억원(85억2400만달러)으로 지난해 동기 매출인 10조357억원보다 19% 늘며 분기 기준 최대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올해 1분기 거둔 직전 최대치인 11조4876억원(79억800만달러)을 넘어선 것으로 달러 기준 분기 매출이 80억달러 선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김범석 쿠팡Inc 의장은 이날 콘퍼런스콜에서 "이번 분기 매출 성장은 기존 고객들이 견인한 것으로 모든 고객집단에서 두 자릿수대의 견고한 지출 증가율을 보였다"라고 말했습니다. 쿠팡의 '고객 경험'에 대한 투자가 상대적으로 정체된 한국 소비 시장에 비해 높은 성장률을 가져왔다고 강조한 것입니다. 또한, "2분기에만 로켓배송에 신규 상품 50만개를 추가했고 그 결과 당일·새벽배송 주문 물량이 작년 동기 대비 40% 이상 늘어났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매출 성장은 대만 로켓배송 등 성장사업 부문이 33% 성장하는 등 글로벌 사업이 지속적으로 확대된 영향이 컸습니다. 당기순이익은 435억원(3100만달러)으로 작년 동기 1438억원 손실에서 흑자 전환했습니다. 영업이익률은 전 분기보다 0.3%포인트 떨어진 1.7%로 나타났습니다. 성장사업 부문의 조정 EBITDA(상각 전 영업이익) 손실은 3301억원으로 작년 동기(2740억원) 대비 20% 증가했습니다. 거라브 아난드 쿠팡 최고재무책임자(CFO)는 "단기적으로 성장사업, 특히 대만 사업의 성장 가속화된 데 따른 것으로 시간이 지나면서 정상화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 성장사업 부문의 연간 조정 에비타 손실 전망을 기존 6억5000만~7억5000만달러에서 9억∼9억5천만달러로 상향 조정하고 "대만에서 고객 지출 증가가 투자 확대를 견인하는 것이 매우 고무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사업 부문별로 보면 핵심사업인 프로덕트 커머스(로켓배송·로켓프레시·마켓플레이스·로켓그로스) 매출이 10조3044억원(73억3400만달러)으로 작년 2분기 대비 17% 증가했습니다. 쿠팡에서 한 번이라도 제품을 구매한 고객 수를 뜻하는 '활성 고객 수'는 2390만명으로 1년 전의 2170만명보다 10%가량 늘었습니다. 활성 고객 1인당 분기 매출은 43만1340원(307달러)으로 6% 증가했습니다. 대만·파페치·쿠팡이츠 등 성장사업 부문 매출은 1조6719억원(11억9000만달러)으로 작년 동기보다 33% 성장했습니다. 이는 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입니다. 김 의장은 대만 사업에 대해 "연초 설정한 가장 낙관적인 전망치보다 더 빠르고 강력하게 성장하고 있다"라며 "대만 사업이 한국에서 소매 서비스 확장을 시작한 초기 몇 년과 비슷한 궤적을 보이고 있어 장기 성장 잠재력에 대한 확신이 커지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인공지능(AI) 사업과 관련해서는 "쿠팡은 수년간 AI 기술을 활용해 개인 맞춤형 추천, 재고 예측, 경로 최적화 등 고객 경험을 모두 개선했다"라며 "소프트웨어 개발에서 초기 구현 단계 신규 개발 코드의 최대 50%가 AI로 작성되고 있으며 자동화, 휴머노이드 로봇 등 AI로 쿠팡 운영에 변혁(transformative impact)을 일으킬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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