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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점포 스태프 포상 제도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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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August 06, 2019, 17:08:03

‘엔젤 스태프 제도’ 신설..창업 희망時 가맹비 지원
장기근무 스태프 대상 가맹비 지원·입사時 서류면제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ㅣ‘전국 1만 3500여 점 CU의 날개 없는 천사를 찾습니다!’

 

CU는 전국 스태프를 대상으로 하는 ‘엔젤 스태프 제도’를 신설하고, 이달부터 대상자 찾기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엔젤 스태프 제도’는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한 선행·봉사를 실천해 본보기가 된 CU 스태프를 찾아 가맹본부가 직접 감사를 전하고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포상 제도다.

 

CU 엔젤 스태프는 지역, 나이, 근무기간 등의 제한 없이 ▲보이스피싱 예방 ▲미아 찾기 ▲재난재해 신고 ▲기부 등 점포에서 선행을 실천한 사례자 중에서 매월 유관부서의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미디어를 통해 알려진 사례는 물론, 가맹점주와 영업 관리자 등을 통해 전국 CU의 미담 속 주인공들을 적극적으로 찾아나설 계획이다. ‘엔젤 스태프’로 선정되면 표창장과 소정의 시상금, 엔젤 스태프 배지가 수여되며, 향후 CU 창업을 희망할 경우 가맹비의 일부를 지원해 준다.

 

이밖에 CU는 한 점포에서 장기간 근무한 스태프 중 가맹점주와 담당 영업부의 추천을 받은 스태프를 대상으로 CU 창업을 원할 때 가맹비의 일부를 지원해 주는 ‘일등 스태프 제도’와 BGF리테일 입사 지원 때 서류전형 면제 혜택을 주는 ‘스태프 우대 채용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달부터는 분기별로 우수 스태프를 선정하는 ‘CU 에이스(Ace) 제도’도 새롭게 시작한다. 에이스 스태프에게는 ‘Ace 배지’와 점포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CU 멤버십포인트도 선물한다. 아울러, 가맹점주의 추천을 받은 스태프에게는 가맹점주에게 제공되는 것과 동일한 수준의 건강검진, 렌터카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서기문 BGF리테일 상생지원팀장은 “‘좋은 친구 같은 편의점’을 지향하는 CU와 뜻을 같이 해준 스태프들에게 감사를 전하다”며 “CU를 찾는 고객들을 직접 만나는 가맹점주와 스태프가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제도들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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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혁 기자 jjh27@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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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롯데 회장 “10년 뒤 내다보고 지금 실행…변화 외면은 위험”

신동빈 롯데 회장 “10년 뒤 내다보고 지금 실행…변화 외면은 위험”

2025.07.17 15:17:20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변화하지 않는 것이 가장 큰 리스크다.” 17일 롯데에 따르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하반기 경영 전략을 공유하는 ‘2025년 하반기 VCM(Value Creation Meeting)’에서 핵심사업의 본원적 경쟁력 회복을 거듭 역설했습니다. 이와 함께, 장기적 관점에서 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신속히 실행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VCM은 처음으로 1박 2일간 진행됐는데요. 신동빈 회장은 회의 내내 냉정한 실적 평가와 함께 무거운 분위기 속에서 그룹의 경영 기조를 재점검했습니다. 특히 올해 상반기 실적을 언급하며, “향후 그룹의 생존을 위해 CEO들이 “더욱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핵심사업 경쟁력 회복에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신 회장은 PEST(정치·경제·사회·기술) 관점에서의 경영 인식과 장기적 예측의 중요성을 거론하며 “문제를 인식하지 못하거나 외면하는 것이 가장 치명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그는 “CEO라면 5년, 10년 뒤의 경영환경을 예측하고, 현재와 3년 뒤 해야 할 일을 설계해야 한다”며 “이와 함께 전략 실행을 뒷받침할 인재 확보와 기술 투자도 병행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그룹 차원의 하반기 경영 방침으로는 ▲브랜드 가치 제고 ▲사업군별 전략 추진 가속화 ▲생산성 향상을 제시했습니다. 신동빈 회장은 “브랜드는 롯데의 경쟁력 그 자체”라며 “식품과 화학, 유통 등 각 사업군이 자체 브랜드 강화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화학군은 체질 개선, 식품군은 핵심 제품 강화, 유통군은 고객 니즈에 대한 다각적 대응을 지시했습니다. 생산성과 관련해선 직무 전문성 강화와 성과 중심 인사체계의 정착을 언급했습니다. 아울러 AI 등 기술을 통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도전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신동빈 회장은 “경영환경은 끊임없이 변화하며, 그 속에서 리스크와 기회가 동시에 생겨난다”며 “이를 선제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며 “시도조차 하지 않는 것은 실패와 같다. 본업 안에서 끊임없이 혁신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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