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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LG 듀얼 스크린’ 한 달 더 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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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uly 31, 2019, 15:07:17

오는 8월말까지 V50 ThinQ 구매 고객에 듀얼스크린 무상 제공

 

LG전자가 LG V50 ThinQ의 전용 액세서리인 LG 듀얼 스크린의 무상 증정 기간을 한 달 연장한다.

 

LG전자는 LG V50 ThinQ 구매 고객들에게 7월 말까지 예정이던 LG 듀얼 스크린 무상 증정 프로모션을 한 달 늘려 8월 말까지 진행한다. LG 듀얼 스크린의 사용 편의성을 보다 많은 고객이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다. LG 듀얼 스크린의 출고가는 21만 9000원이다.

 

LG전자는 지난 5월 LG V50 ThinQ와 LG 듀얼 스크린을 출시한 후, 고객 체험 마케팅에 집중해 왔다.

 

지난 6월 24일부터 7월 14일까지 전국 주요 LG 베스트샵과 이동통신사 매장 등에서 모바일 게임대회를 실시한 데 이어 지난 20, 21일에는 롯데월드 아이스링크에서 ‘LG V50 ThinQ 게임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양일간 약 7만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할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LG 듀얼 스크린’은 고객이 원할 때만 2개의 화면으로 여러 앱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탈착식 올레드 디스플레이다. 2개 화면을 연동해 각각 게임 패드와 게임 화면으로 나누어 쓸 수도 있어 게임 몰입감이 극대화된다.

 

LG전자는 고객들이 일상에서 다양한 작업을 빠르게 처리하고자 하는 수요가 지속 늘어나고 있는 만큼 LG 듀얼 스크린의 활용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근 美 유명 매체 포브스(Forbes)는 “LG 듀얼 스크린은 폴더블폰과 비교해 훨씬 낮은 가격으로 폴더블폰의 장점을 충분히 제공한다”며 “가장 현실적인 폴더블폰”이라고 강조했다.

 

LG전자 한국영업본부 오승진 모바일마케팅담당 “보다 많은 고객들이 LG 듀얼 스크린의 사용 편의성을 경험할 수 있도록 무상 증정 프로모션을 연장하기로 했다”며 “다양한 고객 체험 이벤트를 마련해 LG V50 ThinQ와 LG 듀얼 스크린의 매력을 지속 알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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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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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전 고객 대상 유심 무료 교체…해킹 피해 후속 조치

KT, 전 고객 대상 유심 무료 교체…해킹 피해 후속 조치

2025.11.04 17:41:42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가 해킹 피해 후속 조치로 가입자 전체를 대상으로 5일부터 유심 무상 교체를 시행합니다. KT[030200]는 4일 이사회를 열고 전 고객을 대상으로 한 유심 교체 실시를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8월 KT 가입자 2만2227명이 불법 초소형 기지국(펨토셀) 불법 접속에 노출되고 362명이 무단 소액결제를 당하는 해킹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또한, 국제이동가입자식별정보(IMSI), 국제단말기식별번호(IMEI) 등 일부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도 확인됐습니다. 이번 유심 교체는 이에 대한 KT 가입자들의 불만이 커짐에 따라 내려진 후속 조치입니다. 당초 KT는 해킹 피해 고객 2만명에 한해 유심 무료 교체를 진행했지만 "유심 교체를 전 고객으로 확대하라"라는 국회의 지적에 유심 교체 적용 대상을 고객 전체로 확장했습니다. 유심 교체는 시행 초기 신청이 집중될 가능성을 고려해 피해 발생 지역(광명·금천 등)을 우선 대상으로 진행하고 이후 수도권 및 전국으로 단계적 확대할 예정입니다. 또한, KT망을 이용하는 알뜰폰 고객에게도 동일한 유심 무상 교체가 적용되며 구체적인 일정과 방법은 각 알뜰폰 사업자를 통해 추후 안내됩니다. 이번 해킹 사태에 대한 전체 정황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지만 현재까지 발생한 소액결제 피해와 개인정보 유출은 KT가 관리하는 핵심 서버망에서 해킹이 이뤄졌기 때문이라는 의혹이 지속되자 가입자 보호 조치를 취한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가입자에 대한 위약금 면제 여부는 이날 이사회 안건으로 상정되지 않았습니다. KT는 "위약금 면제는 민관 합동 조사 결과 등을 고려해 추진 시 이사회 논의, 의결을 거쳐 시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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