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Estate 건설/부동산

SH공사, 장기전세주택 ‘1076세대’ 공급...힐스테이트 암사 등

URL복사

Wednesday, July 31, 2019, 10:07:35

31일 입주자 모집공고..1000세대 넘는 대규모 공급은 2016년 이후 3년만
래미안길음센터피스 등 신규단지 436세대, 강일·세곡 등 잔여 공가 640세대

 

인더뉴스 진은혜 기자ㅣ 서울주택도시공사(이하 SH공사)가 3년 만에 1000세대 이상의 대규모 장기전세주택을 공급한다.

 

SH공사는 래미안길음센터피스, 힐스테이트암사, 휘경SK의 신규공급 436세대와 기존 잔여 공가 640세대를 포함한 총 1076세대의 장기전세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올해 공급 물량은 작년(466세대)의 2배 이상으로, 1000세대가 넘는 공급 규모는 2016년 위례, 오금지구 등 개발사업에 따른 입주자모집공고 이후 3년 만이다.

 

신규공급 주택은 모두 서울시 재건축·재개발 등 매입형 주택으로 성북구 길음동에 위치한 래미안길음센터피스 280세대, 강동구 암사동에 위치한 힐스테이트암사 147세대, 동대문구 휘경동에 위치한 휘경SK뷰 9세대다.

 

입주자 퇴거, 계약취소 등으로 발생한 기존단지 공급은 금천롯데캐슬골드파크, 반포자이, 서초푸르지오써밋 등 112개 단지 640세대다.

 

장기전세주택의 전세보증금은 주변 전세 시세의 80% 이하다. 이번에 공급하는 주택의 전세보증금은 1억 5375만원~7억 1050만원 수준이다. 일반공급 입주 희망자는 입주자모집공고일 현재 서울특별시에 거주하는 무주택가구 구성원으로서, 신청면적별로 가구당 일정 소득, 부동산, 자동차 기준을 갖춰야 한다.

 

공사 건설형 전용 50㎡ 미만 주택은 해당 자치구 및 연접자치구 거주자가 1순위다. 전용 85㎡미만 주택은 청약 종합저축가입 횟수, 전용 85㎡ 초과 주택은 청약 예치기준 금액에 따라 청약 순위가 주어진다. 우선공급 대상은 다자녀, 노부모부양, 저소득근로자, 국가유공자 등이며 특별공급 대상은 신혼부부다.

 

청약 희망자는 순위별로 8월 8일~14일 동안 인터넷이나 공사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선순위 신청자 수가 공급세대의 300%를 초과할 경우 후순위 신청접수는 받지 않는다. 다만 전용 60㎡ 이하 주택은 먼저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100%를 자격 기준으로 모집한다.

 

미달 물량이 발생하면 소득 기준을 120%까지 완화해 14일에 신청접수를 추가로 받을 계획이다. SH 관계자는 “강남, 서초지역 등 임대보증금이 상대적으로 높은 곳에서 장기전세주택이 미달해 공가로 방치되는 것을 예방하려는 조치” 라고 설명했다.

 

서류심사대상자 발표는 8월 27일, 당첨자 발표는 12월 4일 예정이다. 내년 1월부터 입주 할 수 있다. 단지배치도와 평면도 및 자세한 신청 일정, 인터넷 청약방법 등은 서울주택도시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진은혜 기자 eh.jin@inthenews.co.kr

배너

LG전자, “모듈형 DC 냉각 솔루션 개발한다”…‘플렉스’와 공동 개발 MOU

LG전자, “모듈형 DC 냉각 솔루션 개발한다”…‘플렉스’와 공동 개발 MOU

2025.11.04 09:00:00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066570]는 글로벌 데이터센터(DC) 인프라 기업 플렉스(Flex)와 AI 데이터센터의 발열 문제를 해결할 ‘모듈형 냉각 솔루션’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양사는 LG전자의 칠러, 냉각수 분배 장치(CDU), DC 내 온도와 습도를 조절하는 컴퓨터룸 공기 처리 장치(CRAH) 등 고효율 냉각제품과 플렉스의 IT·전력 인프라 등을 결합해 모듈형 DC 냉각 솔루션을 개발할 계획입니다. 이 솔루션은 DC 인프라의 확장성과 유연성을 높이기 위해 모듈 기반 구조로 설계됩니다. 사전 조립 및 테스트된 냉각 모듈 형태로 제작돼 현장에서 다른 모듈들과 결합됩니다. 고밀도 컴퓨팅 환경에서 발생하는 열 부하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필요에 따라 추가적인 냉각 모듈을 쉽게 확장할 수 있는 구조를 갖추게 됩니다. DC의 열 관리 요구 사항에 따라 맞춤형으로 구성할 수 있고 빠른 배포와 설치가 가능해 기존 냉각 솔루션과 차별화를 이룬다는 게 양사의 계획입니다. 양사는 이번 협업을 통해 DC 구축 과정을 간소화하고, 혁신적인 확장형 DC 인프라를 제공함으로써 차별화한 고객 가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플렉스는 DC, 자동차, 헬스케어, 통신 등 다양한 산업의 고객사에게 설계·개발·제조· 공급망 관리·사후 서비스 등 전 과정을 아우르는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기업입니다. 특히 전자제품위탁생산(EMS) 분야를 선도하며 올해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 최고 기업(World's Best Companies 2025)에 이름을 올린 바 있습니다. LG전자는 공기 냉각과 액체 냉각을 아우르는 종합 냉각 기술을 앞세워 DC의 효율적인 냉각을 위한 최적의 솔루션 공급자로 자리매김한다는 전략입니다. 최근 냉각 용량을 기존 대비 2배 이상 늘린 냉각수 분배 장치를 개발한 데 이어, DC 냉각방식 중 전력효율지수(PUE)가 가장 낮은 액침냉각을 포트폴리오에 추가했습니다. LG전자 ES사업본부장 이재성 부사장은 “플렉스와의 협업은 단순한 파트너십을 넘어 고객에게 혁신적이고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는 동시에, AI 데이터센터 시장에서 LG전자의 입지를 강화하는 전략적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