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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QM6, 한 달 만에 4500여대 계약...“LPG 모델이 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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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July 18, 2019, 10:07:28

전년比 약 30% 급증…전체 계약량의 78%가 LPG 모델
1회 충전 시 약 534km 주행 가능..넓은 트렁크도 유지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달 선보인 더 뉴 QM6의 계약대수가 한 달 만에 4493대를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약 30% 이상 증가한 기록이다. 특히 국내 유일의 LPG SUV인 LPe 트림은 계약물량의 80% 가까이 차지하며 틈새시장 공략에 성공했다.

 

이날 르노삼성에 따르면 LPG 모델인 더 뉴 QM6 LPe는 총 3510대가 계약돼, 전체의 78%를 차지했다. 반면 가솔린 모델의 계약대수는 983대였고, 이 가운데 최고급 브랜드인 프리미에르는 386대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더 뉴 QM6가 기대 이상의 성과를 낼 수 있었던 이유는 국내 중형 SUV에 최초로 LPG 엔진을 적용해 합리적인 선택지를 제공한 덕분이다. 특히 르노삼성은 출시 초기부터 대한LPG협회, E1, SK가스와 같은 LPG 관련단체 및 업계와 함께 LPG의 친환경성을 알리는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왔다.

 

르노삼성은 지난 6월 한 달간 LPG 모델의 기자 시승회를 시작으로 E1 채리티오픈 골프대회 차량 후원, SK가스와 인천 SK행복드림야구장 전시 및 행사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왔다.

 

김태준 르노삼성 영업본부장은 “QM6는 국내시장에서 ‘SUV는 디젤’이라는 오랜 공식을 과감히 깨뜨리며 국내 중형 가솔린 SUV 시장 1위를 지켜왔다”며 “최상의 품질과 사양으로 업그레이드한 더 뉴 QM6 또한 시장 내 입지를 더욱 굳건히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더 뉴 QM6 LPe는 75리터 용량인 연료탱크를 80%(60리터)까지 충전할 경우 1회 충전으로 약 534km의 거리를 주행할 수 있는 것이 최대 장점이다. 특히 LPG 연료탱크는 도넛탱크 기술을 적용해 중형 SUV의 넓은 트렁크 공간을 그대로 살렸다. 뿐만 아니라 후방충돌 시 LPG 탱크가 탑승공간으로 침범하지 않도록 설계해 신차안정성평가(KNCAP) 충돌안전성 1등급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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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보 기자 kyung2332@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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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2024.05.15 09:48:52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올해 상반기 중 전국 아파트 분양 공급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잿값 인상과 지방 미분양 물량 증가,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 우려 등으로 분양시장 분위기가 저하되며 저조한 공급실적으로 이어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14일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 조사에 따르면, 지난 5월 9일 기준 전국 아파트 분양물량의 계획 대비 공급실적(분양진도율)은 27.7%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초에 계획된 분양물량의 경우 33만5822가구였으나 9만2954가구만 분양되며 저조한 분양진도율을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 살펴볼 경우 광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분양진도율이 절반을 넘기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광주의 경우 분양물량으로 계획했던 2만811가구 중 1만1889가구가 기분양되며 분양진도율 57.1%로 전국에서 계획물량 대비 공급실적이 좋은 지역으로 파악됐습니다. 제주(49.4%), 전북(45.6%), 강원(44.1%)은 분양진도율 40%를 넘기며 비교적 분양속도가 원만한 편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울산(39.5%), 인천(34.8%), 전남(33.1%), 대전(31.6%), 충남(31.1%), 경북(28.3%)은 전국 평균을 상회한 수치를 올렸습니다. 경기(26.3%), 경남(22.7%), 충북(21.1%), 부산(16.9%), 서울(13.6%), 대구(12.7%), 세종(0%)은 분양진도율이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분양진도율이 낮은 지역은 지역 내 미분양 적체 현상이 장기화 하는 등 공급과잉 우려가 있거나 기분양한 사업지의 청약경쟁률 저조, 지역내 청약대기 수요는 잔존하나 정비사업지별 시행∙시공자 간 공사비 갈등이 커지는 요인 등으로 공급시기 조율이 쉽지 않은 지역들이라고 우리은행 자산관리센터는 전했습니다. 실제 대구와 경기는 지난 3월 기준으로 미분양이 각각 9814가구와 8340가구 적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은 올해 들어 1순위 청약경쟁률이 124.85대 1을 기록할 만큼 청약수요가 풍부하나 분양가 책정을 놓고 갈등하는 정비사업지가 많아 분양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고금리, PF 대출 냉각, 원자재 가격 인상, 미분양 적체 등 여러 요인이 고분양가, 지역별 청약 양극화, 아파트 분양(공급)진도율 저조 문제를 낳고 있다"며 "조만간 여름 분양 비수기가 도래할 예정이라 지역내 청약 대기수요가 상당하더라도 이런저런 요인으로 시원스런 아파트 공급을 단기 기대하기 제한적인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함 랩장은 "가을 분양 성수기가 도래하기 전까지 청약통장을 손에 들고 분양시장을 바라보는 수분양자의 청약 선택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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