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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푸드빌, 中 뚜레쥬르 투자 유치...“강력한 브랜드로 성장시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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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uly 17, 2019, 17:07:44

중국 현지 사모펀드인 호센캐피탈로부터 투자 유치
CJ푸드빌, 사모펀드 B&C 크래프트 주식 27.97% 취득

 

인더뉴스 김진희 기자ㅣCJ그룹 계열사인 CJ푸드빌 ‘중국 뚜레쥬르’가 현지 사모펀드인 호센캐피탈(Hosen capital)로부터 투자를 유치하며,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회사 측은 중국 뚜레쥬르가 영업손익 등 재무구조가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CJ푸드빌은 중국 국적 사모펀드 B&C 크래프트(B&C Craft (Cayman), Limited)의 주식 279만 7203주를 약 341억원에 현금 취득하기로 했다고 17일 공시했다. 취득 후 지분 비율은 27.97%이며, 취득예정일자는 오는 7월 29일이다.

 

CJ푸드빌 측은 "자회사인 중국 CJ베이징 베이커리(Beijing Bakery Co.,Ltd), CJ푸드빌 상하이(CJ Foodville (Shanghai) Corporation)·저장(Zhejiang) 법인의 사업구조 개선 일환으로, 향후 중국 시장에서의 안정적 성장을 위해 외부 투자 유치 및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지분 취득"이라고 설명했다.

 

투자유치 후에도 뚜레쥬르 브랜드에 대한 소유권은 CJ푸드빌이 유지한다. CJ푸드빌 관계자는 “이번 파트너십 구축은 베이커리 사업 노하우와 호센캐피탈의 중국 시장에 대한 이해도 및 사업 추진 역량의 결합”이라고 설명하며 “중국 시장에서 뚜레쥬르를 강력한 브랜드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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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희 기자 toda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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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 신 근무제 9월부터 시범 운영…3조 3교대 도입

SPC, 신 근무제 9월부터 시범 운영…3조 3교대 도입

2025.08.27 11:08:07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SPC그룹이 각 계열사 별로 생산직 근무제도를 개편해 9월부터 시범 운영합니다. 27일 SPC그룹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이재명 대통령의 SPC삼립 시화공장 방문 간담회 직후 오는 10월 1일부터 생산직 야간 근로를 8시간 이내로 제한해 장시간 야근을 없애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이후 생산 체계 및 근무제 개편 작업과 함께 각 계열사 별로 교섭대표 노동조합과 협의를 진행해왔습니다. SPC그룹은 당초 계획보다 앞당겨 9월 1일부터 전 계열사 생산 현장에서 야간 8시간 초과 근무를 없애고 3조 3교대(SPC삼립∙샤니)를 도입하거나 중간조를 운영(SPL∙비알코리아)합니다. 중간조는 야간 근로 축소에 따라 생기는 공백 시간대를 보완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에 따라 약 250명의 추가 고용이 이뤄질 거라는 게 회사 측 설명입니다. SPC그룹 전체 직원 2만2000여명 중 생산직은 6500여명으로 생산인력이 약 4% 증가합니다. 근무시간 축소에 따른 임금 감소 문제와 관련해 사별로 기본급 인상과 추가 수당 신설, 휴일∙야간수당 가산 비율 상향 등의 보완책을 마련했습니다. 추가 고용과 임금 보전 등 근무제 개편 시행에 따라 SPC그룹 전체적으로 연간 330억원의 추가 비용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지난해 SPC그룹 전체 영업이익(768억원)의 약 43%에 해당하는 규모입니다. SPC삼립 시화공장 베이커리 라인은 3조3교대 근무 체제를 도입, 잠정적으로 주 6일 근무가 이뤄집니다. 생산직 근로시간은 주 52시간에서 주 48시간 이하로 줄어듭니다. 야근 및 근로시간 축소에 따른 임금 감소 문제를 보완하기 위해 기본급을 인상하고 휴일수당 가산율을 기존 50%에서 75%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SPL은 기존 주간조와 야간조 사이에 중간조 체제를 도입하고 일부 라인에 주 6일제를 도입해 야간근로 시간을 줄입니다. 임금 보완책으로 야간수당 가산율을 50%에서 79%로 상향 조정하고 특별수당을 지급합니다. 파리크라상, 샤니, 비알코리아 등도 사별 환경에 맞게 다양한 방안으로 노사가 잠정 합의했습니다. SPC그룹 각 계열사는 9월 한 달간 새로운 근무제도를 시범 운영하면서 시스템을 점검하고 추가 의견들을 반영해 10월 1일부터 전사에 안착될 수 있도록 보완할 계획입니다. SPC그룹 관계자는 "근로자의 안전 강화라는 대승적인 목표를 위해 각 사 교섭대표 노동조합과 함께 최선의 방향을 찾고자 노력했다"며 "이번 근무제 개편과 함께 현장의 작업중지권 강화와 안전 스마트 신공장 건립도 조속히 추진해 안전 강화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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