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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전문가 70%, 7월 한은 기준금리 동결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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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July 16, 2019, 11:07:55

내달 채권시장심리, 안전자산 선호로 전월 대비 소폭 상승 전망

 

인더뉴스 신재철 기자ㅣ한국금융투자협회(회장 권용원)는 채권시장 전문가 대상으로 설문을 통해 조사하는 ‘2019년 8월 채권시장지표(BMSI)’를 16일 발표했다.

 

이 조사에서 8월 채권시장 심리는 114.6으로 미중 무역 분쟁 등 대내외 불확실성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가 지속돼 전월 대비 5.7p 소폭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또 설문 응답자 중 70%는 7월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이라고 내다봤고, 30%는 인하할 것으로 예측했다. 7월 기준금리지표는 130으로 대폭 호전된 것으로 조사됐다.

 

글로벌 무역 긴장과 국내 경기 부진이 금리 인하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지만, 한미 기준금리 역전으로 인한 외국인 투자자금 이탈 우려로 금리가 동결 될 것으로 내다봤다.

 

아울러 8월 국내 채권시장 금리전망지표는 129로 이달보다 소폭 호전될 것으로 예상됐다.

 

물가 관련 채권시장 심리는 104로 전월 대비 차이가 없을 것으로 조사됐다. 국제유가 하락과 서비스물가 상승률 둔화로 소비자 물가가 6개월 연속 0%대 상승률을 기록하면서 저물가 기조 심화가 우려됐다.

 

반면 환율 관련 채권시장 심리는 80으로 전월 대비 26포인트 하락할 것으로 전망됐다. 최근 일본과 무역분쟁에 따른 국내 경기 불확실성이 환율 상승압력으로 작용해 8월 환율 상승 응답자 비율이 상승한 것으로 풀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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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철 기자 jc@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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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 100조 투자 초대 ‘AI 수석’ 네이버 출신 하정우 선임

이재명 정부, 100조 투자 초대 ‘AI 수석’ 네이버 출신 하정우 선임

2025.06.16 11:18:05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대통령실 AI미래기획수석에 하정우(48) 네이버클라우드 AI이노베이션 센터장이 선임되었습니다. 16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AI수석은 이재명 대통령의 AI 100조원 투자 등 AI 공약을 실현하기 위해 이재명 정부가 신설한 직책입니다. 선임된 하 수석은 대통령실 수석급 참모 가운데 최연소 인사입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지난 15일 오후 브리핑을 통해 "하 수석은 AI의 주권을 강조한 소버린 AI를 앞장서 제안하고 이끄는 인사이자 국가가 기업을 지원하고 기업은 성과를 공유하는 AI 선순환 성장전략을 강조한 AI 전문가"라며 "네이버 AI혁신센터장으로서의 현장경험이 국가 AI 정책으로 구현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선임 배경에 대해 밝혔습니다. 현직 네이버 Future AI 센터장이자 사단법인 '바른과학기술사회실현을 위한 국민연합' 공동대표인 하 수석은 2015년 네이버랩스에 입사해 AI 연구를 시작했습니다. 이후 2017년부터 3년간 네이버 클로바 AI 리서치 리더를 맡았으며 2020년 10월부터 네이버 AI랩 연구소장을 맡아 AI 중장기 선행기술 연구를 총괄한 바 있습니다. 하 수석은 글로벌 AI 시장에서 '소버린(주권) AI'를 강조하며 한국만의 AI 모델·인재 등 역량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해 왔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한국어 특화 초거대 언어모델 '하이퍼클로바X' 개발에 앞장섰으며 이런 그의 기조가 이재명 정부의 AI 정책 방향성과 맞았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하 수석은 윤석열 전 대통령 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에서 2년간 활동하기도 했으며 서울대, 한국과학기술원(KAIST) 등 산학 교류를 통한 AI 인재 교육에도 앞장서 업계에서는 AI 전문가로서 자격이 충분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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