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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샤, 中 대규모 행사서 31억 매출...비비크림 ‘12억원’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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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uly 10, 2019, 10:07:44

작년比 매출 39% 증가..올해 매출 40% 비비크림 차지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ㅣ미샤가 중국 대규모 쇼핑 행사인 ‘618행사’에서 매출 31억원을 달성했다. 지난해보다 39% 증가한 수치다. 올해 가장 인기있는 품목은 비비크림으로 행사 기간 매출의 40%를 차지했다.

 

에이블씨엔씨는 화장품 브랜드 미샤가 중국 '618행사'에서 지난해보다 매출이 39% 신장했다고 10일 밝혔다. ‘618행사’는 중국 상반기 최대 온라인 쇼핑 행사다.

 

미샤는 618행사 기간 동안 '타오바오 T몰'에서 총 1818만 5334위안의 매출을 올렸다. 한화로는 약 31억 1722만 원 규모다. 이번 618행사는 지난 5월 25일 시작한 사전 주문부터 지난달 30일 종료한 '아듀 세일'까지 약 한 달간 열렸다.

 

이는 지난해보다 38.7% 증가한 실적이다. 미샤는 지난해 618행사에서 약 1311만위안의 매출을 올렸다. 한화로 22억 4613만원 정도다.

 

행사기간에 가장 많이 팔려나간 제품은 비비크림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에서 '홍비비'로 통용되는 'M 퍼펙트커버 비비크림'과 '화비비'로 새롭게 유명세를 타고 있는 '리얼 컴플릿 비비크림' 등이 전체의 40%에 달하는 734만위안(약 12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M 매직쿠션'도 세트와 단품을 포함해 520만위안(약 9억원)의 매출로 선전했다. 에이블씨앤씨에 따르면 이외에 '트리플 쉐도우', '더 스타일 베이스' 등 색조 제품들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한편 미샤는 2006년 북경에 지사를 설립하고 중국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했다. 현재 중국에서는 약 150개 단독 매장을 포함해 총 3000여개 판매처를 운영 중이다.

 

최의경 에이블씨엔씨 해외사업부문 전무는 "이번 결과는 중국 현지에서 왕홍과 아이돌을 기용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는 등 영업과 마케팅 활동을 강화한 성과"라며 "더 적극적인 시장 공략으로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고 매출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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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동일 기자 jdi@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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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 본점 폭파” 협박 글에 4000명 긴급 대피

“신세계백화점 본점 폭파” 협박 글에 4000명 긴급 대피

2025.08.05 17:03:13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서울 중구 소공로에 위치한 신세계백화점 본점에 폭발물이 설치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수천여명의 이용객과 손님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으나 곧 허위로 밝혀졌습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36분께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내 '합성 갤러리'에 '신세계백화점 폭파 안내'라는 제목으로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주장과 함께 테러를 암시하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게시글의 작성자는 "오늘 신세계백화점 절대로 가지 마라"며 "내가 어제 여기에 진짜로 폭약 1층에 설치했다. 오늘 오후 3시에 폭파된다"고 적었습니다. 이에 남대문경찰서는 1시간여 뒤인 오후 1시43분께 신고를 접수하고 서장의 현장 지휘 아래 매장 직원과 고객 모두를 백화점 밖으로 내보내고 현장을 통제했습니다. 경찰특공대와 소방 당국이 함께 실제 폭발물 설치 여부를 수색한 결과 해당 주장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신세계백화점 측은 "해당 게시글은 경찰조사 결과 허위로 확인됐다. 당사는 해당상황을 전파 받은 즉시 고객과 직원의 대피를 실시했으며 현재 영업 현장은 안전하게 정상 운영 중"이라며 "허위 사실로 사회적 불안을 조성하고 고객의 안전을 위협한 행위에 대해서는 법적 대응을 포함한 강력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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